- 관련 항목 : 동음이의어·다의어/ㅈ
1 重複
어떠한 것이 두 번 이상 거듭되거나 겹침을 뜻하는 말. 예를 들어 A라는 것이 있는데 다른 A가 또 있으면 A가 중복된다고 한다.
단어가 중복될 경우 동음이의어, 사람 이름이 중복될 경우 동명이인이라고 한다.
거의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서 아이디는 중복하여 만들 수 없다. 이는 온라인 게임에서 캐릭터를 신규 생성할 때 캐릭터명을 지을 때도 그렇다. 다만 스톤에이지의 해와달, 별과바다 서버는 캐릭터명을 중복해서 지을 수 있으므로 관련 사기를 조심해야 한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웃긴 글을 올릴 때나 팁게시판에 팁글을 올릴 때 같은 내용이 이미 있으면 중복글이라 하여 욕을 먹는 경우가 있다.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는 글을 올리기 전에 검색을 해 보는 습관을 들이자.
하지만 그렇다고 중복인 글을 작성한 사람에게 알려주는 정도를 넘은 지나친 언행 또한 올바르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티비플은 시도 때도 없이 중복으로 도배 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중뷁'이라고 쓰며 뷁이라는 단어가 유행할 시점에서 파생된 표현.
어느 절에 어린 동자승이 있었다. 동자승은 주지스님에게 가르침을 받던 도중 벽에 걸린 옷을 가리키며 물었다. "이 옷은 무엇이라 부릅니까? "중복이니라." 그러자 동자승은 뒤에 있는 북을 가리키며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저 북은 무엇이라 부릅니까?" "뒷북이니라." "뒷북은 무엇에 사용하는 것입니까?" "저 뒷북을 울려 다른 절에 정보를 전한단다." "하지만 다른 절에도 뒷북이 있지 않겠습니까?" "괜찮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뒷북이 울려도 어느 누군가는 듣지 못했을테니." |
물론 믿으면 곤란하다.
당연히 스님이 입는 옷은 중복이 아니라 승복이다.
1.1 관련 항목
2 中伏
인터넷사이트에서 중복된 게시글이 나오면 댓글에 '중복이네' 이런식으로 쓰는건 식상해져서 1번과 표기가 같다는걸 이용해 '초복과 말복사이에 있는것은?' 이런식으로 언어유희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실 이것도 식상해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