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자 바이오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안자이 마사히로/노민
신제국 기어 소속 쥬노이드 5수사 중 1인. 마치 미식축구 선수와 비스무리한 모습을 하고 있다. 둔중한 모습에 걸맞게 단순무식한 전투 스타일을 선보이며 바위를 들 만큼 힘이세고, 손에서 발사하는 충격파를 무기로 사용한다. 개조 후에는 미사일을 마구 쏴버리는 화력파로 승화한다.
성격이 참 정직하고도 단순해서 빅 3의 몬스터와 함께 개그용으로 자주 구르며, 개조 전이나 후에나 아예 몬스터와 단짝 콤비를 이루게 된다.[1] 몬스터에 대한 유대감도 극진한지라 몬스터가 공격당할 상황이면 프렌드 실드는 기본. 몬스터 본인도 쥬호를 극진히 아껴서 메탈 메가스의 공격에 박살난 쥬호의 잔해를 모조리 주워와서[2] 닥터맨에게 살려줄 것을 간청했을 정도. 이에 닥터맨도 원래대로였으면 개조 대상이 아닌 쥬호를 수복해준다.
그리고 후반부 발지온 탈환전에서 다시금 몬스터와의 끈끈한 우의를 발휘해 바이오맨의 필살기인 슈퍼일렉트론이 몬스터에게 날아들자 몬스터의 프렌드 실드가 되어 최후를 맞는다. 이 때문에 리타이어 당한 후 복귀할 때 감동하는 팬들도 적지 않았으며 최종 전투에서는 오히려 바이오맨이 악역처럼 보일 정도. 아무튼 악역 중에서는 가장 많이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이다.
무기로는 철퇴를 사용하여 철퇴를 휘두르는게 주특기이며, 철퇴를 땅에 내려치면 땅이 흔들릴 정도이기도 하나 핑크 파이브의 핑크 배리어에 부딪힐 경우 도로 튕겨나와서 반격을 당한다는 단점이 있다.[3] 흉부에 있는 뚜껑이 열리면 거기서 로켓포가 발사되기도한다. 움직임이 매우 둔해서 덤블링이나 날아다니기, 점프는 불가능하고 잘 달리지도 못하는 지라 스피드가 콤플렉스이기도 하다.[4]
그의 개그는 17화에서 바위를 들어올려서 던지려다가 레드 원에게 바이오 소드 건 모드의 공격에 다리를 맞고 떨구는 바람에 몬스터의 다리를 찧게 하던가 차에 탑승하였을 때 몬스터가 운전대에 앉은 줄 모르고 메카클론인 줄 알고 명령을 했었는가하면 31화에선 옐로우포의 화살에 마구 맞자 주사맞은 어린아이처럼 날뛰기도했었던 것 등이 있다.
또 25화에서 몬스터와 함께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도중에 몬스터가 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없냐고 물어보자 리모콘을 발로 누르려다 리모콘이 작동을 하지를 않아 몬스터가 발로 하지 말라며 충고를 했던 것 등 개인 개그도 엄청나다.- ↑ 쥬노이드가 5명이던 시절에도 쥬호는 몬스터 외의 다른 빅3와는 페어를 이룬 적이 없었고 몬스터 역시 멧사쥬와 아쿠아이가를 한 번씩 대동한 것을 제외하면 주로 쥬호를 데리고 다녔다. 이 때문에 몬스터의 전용 부하라는 인식이 강했고 후에 쥬노이드 3명만이 강화된 후 빅3와 5수사중 메이슨 - 사이곤, 파라 - 멧츄라(& 파라캣)도 페어를 자주 이루지만, 몬스터 - 쥬호 콤비만큼의 인상은 남기지 못했다.
- ↑ 몬스터 말로는 나사 하나까지도 빠짐없이 가져왔다고 한다. 그 정도로 몬스터의 부하 사랑이 지극한 것을 알 수 있다.
- ↑ 핑크 배리어가 후반부에 자주 깨지는 와중에도 쥬호는 지능이 나빠서 계속 튕겨났을 정도.
힘캐의 비애 - ↑ 44화 초반의 달리기 연습에서 여실히 드러났는데 단거리 달리기 시간이 23.5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