ズ・グムン・バ
| 신장: 198cm / 체중: 196kg / 생물종: 거미 분류번호: 미확인생명체 제1호 / 등장화수: 에피소드 1-2 |
어원은 구모(거미)→구무→그뭄
가면라이더 쿠우가에 등장하는 즈 집단의 거미종 그론기. 성우는 사카구치 테츠오. 거미형 괴인에 처음으로 싸운 적이란 점에서 가면라이더의 첫 에피소드 등장 괴인인 거미사내의 오마쥬적인 괴인.
운 다그바 제바를 제외하고 최초로 등장한 그론기. 첫 등장 시 경찰청 두 건물 사이에 거미줄을 치고 경찰들을 학살하던 중, 건물 안에서 우연히 쿠우가의 벨트를 발견하고 뺏으려 했다. 그러나 때마침 그 장소에 있던 고다이 유스케가 벨트를 착용해 쿠우가(그로잉폼)으로 변신하고,[1] 그와 치열한 결투를 펼치다가 결국 도주한다. 그 후 에피소드 2에서 다시 등장하여 즈 고오마 구와 함께 2명이서 쿠우가(마이티폼)를 공격하는 비겁한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2] 하지만 이치죠 카오루의 방해로 쿠우가를 끝장낼 기회를 놓쳐버리고, 게다가 날이 밝자 햇빛에 약한 고오마가 도망가버려서 결국 혼자서 쿠우가와 싸우다 필살 킥을 맞고 그로테스크 폭발!!! 끔살당한다.
근데 게겔이 개시되기도 전에 살인을 저지르는 건 규칙 위반이라, 어차피 그냥 냅뒀어도 다른 그론기들에 의해 처벌받았을 것이다.
능력은 거미종이니 만큼 당연히 실뿜기. 입이나 꽁무니에서 강하고 질긴 거미줄을 내뿜을 수 있으며, 이 줄로 상대를 목졸라 죽이는 것이 주특기이다. 또한 양 손등에 난 2개의 손톱을 무기로 쓰며, 이 손톱을 길게 늘이는 것도 가능하다. 그밖에도 거미답게 벽에 달라붙어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 눈이 6개라는 점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랄까...
덤으로 리볼버에 맞아도 멀쩡하고, 몇 톤이나 나가는 자동차를 가볍게 밀고, 날아다니는 헬기에서 떨어져도 안 죽는 등, 간접적으로 그론기라는 종족이 먼치킨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