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

1 地區隊

파출소를 대신하여 각 관할 지역의 치안유지, 순찰 등의 임무수행을 하는 기관이다. 기초 치안 활동의 전초기지라고 할수있다. 파출소보다 건물이 큰경우가 많고, 관할 지역도 넓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지구대가 기존 파출소를 통합한 형태이기 때문. 즉, 파출소 2개가 담당하던 관할구역을 지구대 1개가 담당하게끔 하여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취지이다.
강남같이 땅값이 비싼곳, 또는 노후화된곳은 사용하던 파출소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파출소 지을때 2~3층은 숙소 개념으로 만들어놔서.... 1층이 좁은걸 빼면 2~3층은 리모델링해서 간이숙소&탈의실(캐비넷)로 쓰는경우가 많다
서울시내 지구대의 장은 경정이 맡는 경우가 많고, 서울 이외 지역 지구대의 장은 경감이 맡는 경우가 많다.

지구대는 그 지역 경찰관서 소속으로 경찰서의 분서(?)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사건이 있으면 가까운 지구대에서 출동한다. 지구대 경찰관이 범인을 체포하면 간단한 조사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서 경찰서로 넘긴다. 지구대에서 가둬놓거나 그렇진 않다.

경찰서의 경찰관들은 지구대에서 넘어온 사건을 조사하거나 잡아야하는 범인을 수사하고 찾아내서 친히 잡아온다. 하지만 지구대 경찰관들은 치안유지가 목적으로 신고가 있거나 사건이 벌어지면 현행범을 잡아오는 경우가 많다. 경찰서 경찰은 보이지 않는 놈들까지 찾아가서 잡아온다면 지구대 경찰은 보이는 놈들만 잡는다.

1.1 문제점

앞서 서술했다시피 파출소를 줄여 통합한 것이 지구대이기 때문에 기존의 파출소가 위치해있던 지역의 치안 공백이 우려된다. 통합으로 지구대의 규모는 커졌으나 그만큼 관할구역도 넓어져 신속한 대응이 힘들기 때문이다. 지구대 통합 후 남은 파출소 건물을 치안센터라는 이름으로 재활용 했는데, 동네 치안센터를 가보면 대부분 1명 정도의 관할 지구대 경찰관이 혼자 치안센터 건물 안에 덩그러니 앉아있거나, 아예 문이 잠겨있고 '순찰중이니 긴급 상황시 옆의 긴급전화로 전화하시오' 같은 안내판과 함께 공중전화 같이 생긴 전화기 하나가 문 옆에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건 특히 2014년 경부터 심해진 현상으로, 하급 경찰공무원들이 경찰서나 청 등 높으신 분들이 있는 곳에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일선 지구대에는 사람을 계속 빼가거나 나이가 많은 이들 위주로 배치하는 점 등을 지속적으로 항의하고 있다.

2 地溝帶, Rift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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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평행한 단층애(斷層崖; 단층운동으로 형성된 절벽)로 둘러싸인 요철(凹凸) 형태의 좁고 긴 골짜기.

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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