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최강의 무기
Intelligence. 인간의 지적 능력(들)을 지칭하는 용어이다.[1] IQ(Intelligence Quotient)와는 다르다.
지능의 중요성은 지금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이 글을 보고있는 당신이 증명하고 있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당신과 당신이 속한 종은 이 지능이란 능력 하나만으로 동물들의 먹이사슬에서 사실상 완전히 벗어나, 신변의 위협 없이 느긋하게 모니터를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컴퓨터 키보드를 치고 있거나, 태블릿PC, 스마트폰을 다루고 있다.
지능을 기계에게 부여하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이다.
- 학자들은 '지능이 과연 유전적(선천적) 요인이 큰가? 환경적(후천적) 요인이 큰가?' 라는 것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있다.
물론, 둘 다 영향을 끼치지만 지능은 영유아 시기부터 아동시기까지 크게 발달하고, 성격과 자아까지도 이 시기에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한다.
환경적 요인은 지능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라는 것은 쌍둥이의 서로 다른 입양 환경으로 쉽게 알 수 있다.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입양 환경이 다른 쌍둥이들의 아이큐, 성향, 성격 등 테스트를 한 결과, 일치하는 부분은 20%도 안된다고 결과가 보고 된 적이 있다.
그럼, 아이는 왜 부모의 성향과 성격을 닮아갈까?
이 또 한, 후천적 요인이 크다.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고 학습한다. 이 과정은 가정에서 수많이 일어나고, 결국 서서히 성격이 부모와 같이 고착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모가 숟가락을 가지고 밥그릇을 치는 버릇이 있다고 치자, 여기서 당연하게도 버릇은 유전될 수 없다.
아이는 부모를 보고 서서히 따라하게 되고 학습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도 그 버릇이 생기는 것이고, 이에 아이가 부모와 닮았다 라는 주변의 말이 생기는 것이다.
2 역사
본래의 지능은 심리학이 아니라 철학 고유의 연구 대상이었다. 데이비드 흄이나 프랜시스 베이컨과 같은 학자들의 철학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르네 데카르트와 같은 피론주의[2] 묘하게 말되는 避論주의 에 빠진 회의주의자들에게 인간의 지적 능력이란 불완전한 것이며, 진리에 이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존 로크의 주장 중 하나인 빈 서판은 지능 이론으로서 아직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철학적 주장들은 현대의 지능 개념과 현저하게 다르기 때문에 심도 깊은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3]
그 후 20세기 초 경 심리학자 알프레드 비네가 IQ 검사와 IQ 이론을 정립하기에 이른다. 이 이후 전개되는 현대 지능 연구의 역사는 지능지수에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간편함을 비롯한 여러 장점을 가진 성공적인 이론[4]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탠포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루이스 터먼 [5]이 개발한 스탠포드-비네 검사나 미국 심리학회가 개발한 집단 검사는 간편성을 극대화 시키고 정확도를 극소화 시켰기 때문에 차별의 용도로도 쓰였었고, 천재들을 구별하는 용도로 쓰였었다. 이러한 역사 때문에 IQ와 지능은 동일한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지능(Intelligence)과 IQ(Intelligence Quotient)를 구별하고 있다. 그러나 반 이상은 IQ에 관한 내용이다.
사실 지능지수,즉 IQ는 세대가 지날수록 평균값이 상승하는데 이를 플린 효과라고 한다. 이 현상에 대한 원인으로 추측되는 요인은 영양상태 개선(다만 이 논리대로라면 영양상태가 양호했던 선진국에선 플린효과가 일어나지 않았어야 한다는 반박이 있다.),공교육의 확대 및 개선,인터넷등 각종 매체의 보급으로 인한 지적자극의 증가등이 있다.즉 우린 옛날기준으론 천재들이었다! 물론 고대에도 넘사벽 업적을 남긴 학자들이 있다는 사실이 함정, 고대에 받은 교육만으로 기하학 원론 같은 책을 쓴다는 점에서 비교 불가. 그리고 현실은 걍 위키니트잖아? 안될거야 아마 다른 견해로 지능 자체는 비슷하지만 뇌가 생각하는 방식이 훨씬 효율적으로 변했다는 주장도 있다. # 저 효과를 주장한 사람의 이야기로는 현대 문명의 교육, 생활 등에 적응한 정도에 따라 높아진다고 한다.
3 지능 이론 모델들
가장 유명한 모델로는 IQ가 있다. 그 다음으로 유명한 모델은 EQ로 감성지수를 의미한다. 대안 이론으로 '길포드의 지능 모델'과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 '스턴버그의 3원 지능 이론' 등이 있다.
CQ나 SQ 같은 용어들도 많이 나오고는 있는데, 지능을 설명하기 위한 체계화된 모델이라고 보긴 어렵고 유행어나 신조어에 가까운 것들이 많다.
4 기타
창작물에서 자주 사용되는 대표적인 능력치. INT정수선언로 상징되며 마법사나 마법과 언제나 깊은 연관을 지닌 채로 등장한다. 물론 판타지가 아니라면 야가미 라이토와 L의 대결처럼 등장인물의 현실적 지능 대결을 보여주기식으로 직접 묘사되기도 하지만, 그런 것은 그게 주가 되어야 하므로 게임과 같은 가볍고, 작가가 서사를 이끌 수 없는 창작물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 ↑ 학자마다, 학문마다 정의가 다르다. 대표적으로는 심리학.
- ↑ 피론이 제창했으며, 섹스투스 엠피리쿠스가 기록하여 알려진 철학. '진리는 없으며, 진리인지 확인할 수 없다'는 것.
- ↑ 그도 그럴 것이, 인지심리학이나 신경과학 등이 발달한 후 철학적 개념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 예 중 하나인 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은 현대 이론으로 완벽하게 논파당한 바가 있다. 최소한 심리철학 분야 연구자들만이 연구할 것이다.
- ↑ 엄밀히 따지자면 성공적이진 않았다. 처음만 잘 되었던 것이다.
- ↑ IQ 이론에 큰 공로를 세운 사람 중 한명으로 프랜시스 골턴과 맞먹는 우생학적 이론을 보여주었다. 제자 중에는 브라이언 콕스가 있다.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IQ를 잰 연구를 해낸 콕스가 맞다. 스티븐 제이 굴드의 저서에서 비판당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