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션 브랜드
지방과는 다르다 지방과는!
지방시, 찢어지게 죽여주는 로트와일러 맨투맨이다.
가격이 창렬인건 넘어가고
그래도 품질 좋잖아
절대 지방에 있는 시(행정구역)라서 지방시(地方市)가 아니다. 분명 외국 명품 브랜드인데 어감은 한자어다.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1951년 위베르 드 지방시에 의해 설립된 패션 하우스이다. 고전적인 크리스찬 디올과 반대되는, 젊음과 혁신성으로 대표되는 브랜드이다. 그렇다고 공격적이고 과시적인 디자인보다는 안정감이 있으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한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신세계 자회사인 '신세계 인터내셔널'에서 공식 수입해온다. 인터넷에서 파는 지방시 제품은 대부분 짝퉁이거나 병행수입.
처음 컬렉션을 열었을 때부터 찬사를 받는 브랜드이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오늘날의 지방시를 만든 데에는 오드리 햅번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헵번은 출연한 영화에서 지방시의 옷들을 입고 나와 크게 유행시켰으며, 사복으로도 지방시의 옷들을 즐겨 입었다. 오드리 햅번은 지방시 덕에, 지방시는 오드리 햅번 덕에 빛을 봤다고 할 수 있다.
1968년까지는 여성복 전문 브랜드였으나, 이후 남성복을 런칭하고 여차저차하여 거대 패션 하우스가 되었다. 이후 1988년 LVMH에 인수되었고 1995년 창시자인 위베르는 은퇴하여 존 갈리아노, 알렉산더 맥퀸등에게 뒤를 넘겨주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여성복으로 출발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발망과 함께 남성들에게 매우 잘 팔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개그맨 조세호가 즐겨찾는 브랜드이기도 한다.
화장품도 판다. 헌데 의류의 경우 한국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화장품의 경우 국내에 매장이 없어 면세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2 시간 체계 중 하나
Local Time. 한자로 地方時. 상세한 내용은 '시간 체계' 항목의 '표준시(지방시)'문단 참조.
3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김민섭씨의 시간강사 관련 수기,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에 대한 약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