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리움

장갑기병 보톰즈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가상의 금속.

뭔진 모르지만 하여튼 귀하고 아주 좋은 자원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컴퓨터 회로에 들어가는 자원으로 생산량도 적고 비싸다. 초반 우도#s-3편에서 키리코 큐비폭주족들에게 붙잡혀 폭격으로 파괴된 컴퓨터 공장 폐허에서 지지리움을 채굴하는 강제노역을 하고 있었고, 폭주족들은 비밀결사의 수하 노릇을 하던 치안경찰에게 이렇게 캔 지지리움을 뇌물로 바치고 있었다. 그리고 브루즈 고토 영감 일당이 치안경찰이 운송하던 지지리움 트럭을 털고는 경찰에 30억 길단이라는 거금을 '지폐말고 금화로' 요구했을 정도.[1]

컴퓨터 회로 외에도 퍼펙트 솔저의 신체를 유지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퍼펙트 솔저는 강화의 부작용으로, 정기적으로 지지리움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을 쬐지 않으면 죽는다고 한다. 당연히 여기에 들어가는 지지리움의 양은 엄청나기 때문에 초반에 치안경찰이 지지리움을 캐다가 바쳐주는 폭주족들에게 이것을 받고 범죄행위를 묵인해주었던 것.

기갑엽병 메로우링크에서는 작중 초반의 사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1. 결국 이 돈은 경찰에 호송되는 키리코를 구하기 위해 다 뿌려버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