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엽병 메로우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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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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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機甲猟兵メロウリンク
Armor Hunter Mellowlink
원작타카하시 료스케
감독칸다 타케유키
시리즈 구성타카하시 료스케
캐릭터 디자인타니구치 모리야스
메카닉 디자인오오카와라 쿠니오
음악이누이 히로키
제작선라이즈
방영 기간1988.11.21 ~ 1989.4.28
방영 횟수OVA, 전 12화 완결

1 개요

장갑기병 보톰즈 시리즈의 외전 OVA. 전 12화.

2 스토리

두 행성연합인 길가메스발라란트 사이에서 벌어진 100년간의 전쟁이 막바지에 치달을 무렵, 길가메스 연합군 제18멜키아 방면군 프란반도르 기갑대대 8중대 소속의 슈엡스 소대는 상부로부터 아군이 철수할 동안 거점을 방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소대장인 슈엡스.F.브라이언 소위는 사실상 자살이나 다름없는 이 작전에 크게 반발, 군법조항까지 언급하면서 상부에게 항의했지만 오히려 항명했다는 이유로 슈엡스 소대는 아머드 트루퍼(AT) 기재 일체를 몰수당한 채 기갑엽병 소대로 재편당한다.[1] 결국 이들 슈엡스 소대는 몇 주간 지뢰와 구형 대(對) AT 라이플을 들고 사단급의 발라란트 군세와 맞서 싸우게 되는데, 최후에는 무려 40여기의 발라란트 AT와 격전을 치르다가 슈엡스 소대는 메로우링크 아리티 하사를 제외한 소대원 전원이 전사하고 만다.

하지만 생환확률 0.1%라는 작전에서 돌아온 메로우링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군사재판이었다. 군사재판에서 검사, 재판장, 증인 모두가 짜고치는 재판으로 슈엡스 소대 전체는 적전탈영병의 불명예를 쓰게 되었고, 메로우링크 역시 유죄판결을 받는다. 이에 격분한 메로우링크는 증거물로 제출된 슈엡스 소대원들의 인식표와 구형 라이플을 들고 재판정에서 탈주한다.

그렇게 메로우링크는 재판에서 위증한 증인들과 전우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본대 지휘관들을 상대로 기나긴 복수극을 시작하게 된다.

3 상세

맨몸으로 상대군의 아머드 트루퍼(AT)와 맞서 싸우는[2] 사실상 현시대 대전차보병을 연상케하는 병사인 '기갑엽병'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이에 따라 로봇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로봇에 타지 않는 작품이라는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당연히 대AT총검술같은건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그나마 로봇 애니였던 보톰즈 본편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보병의 처절한 전투 방식을 볼 수 있는데, 대전차지뢰를 응용한 트랩이나 대AT 라이플의 스코프를 응용한 전투도 자주 나오며 파일벙커의 사용도 다른 어떤 작품보다 빈번하게 등장한다.[3] 작품의 특성상 주역 메카는 존재하지 않지만, 적으로 나오는 AT들은 스코프 독의 다양한 개조 배리에이션 등 개성적인 기체들이 다수 등장한다.

이렇게 로봇과 사람의 사투를 다루는 기믹 자체는 타카하시 료스케와, 칸타 타케유키 콤비의 초기 작품 태양의 엄니 다그람에서 강하게 영향을 받아왔다. 실제로 다그람은 크린 카심을 빼면 맨몸의 게릴라들이 지구측 로봇을 상대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으며 메로우링크는 보톰즈에서 구현된 다그람이라 할 수 있다.

일단 장갑기병 보톰즈 본편과 세계관을 공유하다보니 키리코 큐비가 소속되어 있는 길가메스연합의 지명들이나 AT와 장비와 군인들이 나오긴 하지만, 키리코를 비롯한 본편의 인물들은 한 명도 나오지 않는다.키리코를 괴롭히지 않는 몇 안되는 작품, Leave Chirico alone![4] 또한 근미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던 본편과는 달리, 이쪽은 마치 20세기 초 유럽을 연상케 하는 배경이라는 것도 차이점이다. 때문에 보톰즈의 줄거리를 몰라도 즐기는데는 무방한 작품이다.

TV판 애니메이션으로는 리얼로봇물의 맥이 끊기다시피한 상황에서 나와 총 12편이 만들어질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지만, 소재나 배경 등의 차이 탓인지 시간이 흐르면서 보톰즈 시리즈 내에서의 존재감은 다소 희미해졌다.

칸다 타케유키와, 타카하시 료스케로 이뤄진 황금 콤비가 다시 한번 빛난 작품이라 할 수 있지만 두 사람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타카하시 료스케의 의견이 강하게 반영된 1화와 그 이후 에피소드를 비교해보면 캐릭터들 성격에 다소 변화가 있다. 결국 감독인 칸다 타케유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게 지금의 메로우링크.

참고로 작품의 각화 연출로는 타카마츠 신지, 와타나베 신이치로, 이마니시 타카시라는 훗날 감독으로서 크게 이름을 날리는 세 사람이 참여했다.

위의 주역 인물이 로봇에 탑승하지 않는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상 슈로대 참전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방계긴 하지만 슈퍼로봇대전 X-Ω에 참전하면서 본편에서 메로우링크를 다룰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슈파크로가 모바일게임이라는 특성상 본가 팬들에게는 방계취급받지만 충격과 공포의 첫 콜라보 로봇을 비롯해,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크레용 신짱극중극에 참전하는 로봇까지 출연하면서 팬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한 것은 물론 로봇대전 참가 작품의 커트라인이나 급이란게 많이 내려갔기 때문이다.

4 주제가

  • OP "솔저 블루"(ソルジャー・ブルー)
작사 : 우리노 마사오 / 작곡 : 이마무라 카츠미 / 노래 : 사카이 노리오
  • ED "VANITY"
작사 : 우리노 마사오 / 작곡 : 이마무라 카츠미 / 노래 : 마키즈

5 등장인물

5.1 메로우링크의 표적들

행성 미요이테[5] 변경 자키 기지의 사령관으로 원래는 프란반도르 기갑대대 소속이었다. 계급은 대위. 대낮부터 외부인을 끌어들여서 기지내에서 도박을 하는 등 개념잡힌 인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부하가 바로 코 앞에 있는 상태에서 기관단총을 연사하거나 기지내에서 대전차포를 쏘아갈기는 등 군인, 혹은 인간으로서도 형편없어서 부하들의 인망도 거의 없는 편. 결국 장교를 위해서 병사가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발언을 대놓고 하는 바람에 부하들의 신망을 완전히 잃고 혼자서 메로우링크와 싸우게 된다. 탑승기는 전용 스코프 독. 노멀 사양 스코프 독에 견부에 7연장 미사일 런처, 좌완부에 2연장 미사일 런처를 추가장비한 타입이다. 머리 부위에 별 모양의 장식이 그러져있는 것도 특징. 참고로 자키 기지의 격납고에 있던 다른 스코프 독도 동일한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것을 보아서는 장비 자체는 해당 부대의 표준적인 무장인 듯하다.
결국에는 개활지에서 인간 대 AT라는 압도적인 상황에서도 대전차지뢰를 밟는 등의 추태를 거듭하다가 지근거리에서 파일벙커를 맞고 죽는다.
원래는 프란반도르 기갑대대 소속 중위였으나 은퇴후 쿠멘 근처의 항구도시 타빙에서 배틀링 선수로 데뷔한다. 닉네임은 멜키아의 은여우. AT 파일럿으로서 실력은 나쁘지 않은 듯 꽤 인기를 얻고 있다. 롤러 대쉬 도중에 대전차 지뢰를 발견하고 다리를 올려서 회피하기도 했으며 키크도 예상보다 더 실력이 좋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인격적으로는 독맨에 뒤지지 않아서 수전노인데다 자기 자랑을 일삼고 툭하면 주변에 폭력을 휘두르는데다가 투항한 상대를 콕핏에서 끄집어내는 과시[6]하는 등 인간 쓰레기. 새디스트 & 나르시스트다.
격투전을 선호하는 듯, 탑승하는 스코프 독은 양 팔에 암 실드라고 불리우는 방패를 장비하고 있으며 메로우링크가 암 실드로 폭스를 인식한 것을 보면 전쟁중에도 자신의 기체를 그렇게 개조하고 있었다고 추정된다. 또한 스코프 독은 닉네임처럼 은색으로 도장되어 있으며 그 밖에도 큰 의미가 없는 장식같은 개조[7]가 되어있다. 그 밖에도 탑승기의 암 펀치가 스탠딩 토터스의 해치를 일격에 날리지 못했는데 이것이 연출적인 것인지, 아니면 폭스가 적을 가지고 놀기 위해서 암 펀치의 위력을 의도적으로 낮춘 것인지는 불명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후자의 설도 지지를 얻고 있으며 이 경우 암 펀치의 연사력이 뛰어난 것과 우완부가 노멀 사양 스코프 독과는 다른 형태로 개조되었다는 것을 근거로 든다. 이 개조 스코프 독은 폭스 스페셜이라고 불리운다. 메로우링크와 배틀링을 하다가 적을 붙잡고 으스러트리는 버릇을 역으로 이용당해서 파일벙커로 죽는다.
프란반도르 대대 소속 소령으로 100년 전쟁 종결 이후 입막음을 두려워하여 함부로 추격받을 수 없는 내란의 땅 쿠멘에 숨어들었다. 이후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신분까지 세탁해서 스타브로스라는 가짜 이름으로 쿠멘 정부측 인사의 유력한 지주가 된다. 말 그대로 자신만의 왕국에서 왕 대접을 받으면서 떵떵거리며 살고 있었지만 냄새를 맡아서 찾아온 키크를 탐탁치않게 여긴다, 이 때 메로우링크에 대한 경고를 받는데 이미 독맨이나, 폭스가 당한 걸 알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정보망도 꽤 넓은 듯하다. 취미로는 과거 군속 시절부터 자신을 따르던 고메스를 비롯한 여러 쓰레기 AT 파일럿들을 동원해서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을 노리고 들어오는 비라 게릴라들을 사냥하는 것. 전용기로는 커스텀 사양 스탠딩 토터스로 스누크의 부하들도 모두 스탠딩 토터스를 사용한다. 자신의 전술을 동원해서 맨몸의 비라 사냥을 끝내면 꼭 석양이 보이는 곳에서 술을 한잔 하면서 기분을 내는 악취미의 소유자다. 그러나 사냥은 즐겁지만 역으로 자신이 사냥당하는 측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가벼운 진리를 무시, 메로우링크 직전에 자신을 공격한 비라측 기갑엽병에게 사용한 전술을 또 쓰다가 그걸 역이용한 메로우링크의 파일벙커에 죽는다. 마지막은 자신이 역으로 사냥당한 것으로 끝났다. 프란반도르 스캔들의 핵심 중 하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전 프란반도르 대대 소속 중사로 이때까지 일방적으로 메로우링크에게 추적당해서 사냥당하던 자들과는 다르게 역으로 자신이 먼저 메로우링크를 사냥한다. 또한 고르피는 다른 3인과 다르게 AT에 탑승하지 않는 등 메로우링크를 지금까지와는 완벽하게 반대입장에 서게 해서 압박했다. 메로우링크를 추락한 길가메스의 우주선으로 유인, 거기에 설치한 다양한 트랩 때문에 메로우링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투의 양상으로 열세를 보인다. 마지막에 탈출 셔틀에서 완벽하게 핀치로 몰아넣지만 자신이 직접 과거 메로우링크에게 가르친 '의표를 찌르는 공격을 하라'를 기억한 메로우링크가 죽은 척해서 방심시킨 이후 문 앞에서 접근해오는 고르피에게 기습적으로 파일벙커의 트리거를 당겨서 살해한다. 죽기 직전에 키크를 알아보면서 한 마디 남기는데 키크의 정체가 심상치 않은 것을 암시한다.
전 프란반도르 대대 소속 소령으로 전후에는 길가메스 군 형무소인 돕파 형무소의 소장이 되었다. 여타 스누크, 폭스와 마찬가지로 굉장한 새디스트로 수용자들을 괴롭히는 게 일상이다. 심지어 자신이 일부러 묵인해서 탈옥한 죄수를 처형할때도 바로 죽이지 않고 서서히 괴롭히다가 죽일 정도다. 눈이 새빨갛고 송곳니가 길게 나있는 등 생긴 모습부터 흡혈귀 그 자체다. 자신을 찾아온 메로우링크에게 일부러 친한 척과 키스(…)를 해서 자신을 싫어하는 다른 죄수들에게 메로우링크가 린치당하게 한 다음에 직접 메로우링크의 배후의 존재를 밝히기 위해서 강도높은 고문을 한다. 돕파 형무소의 유일한 출구 플라워로드로 탈옥하던 죄수들을 라이어트 독이라는 폭도 진압용 AT로 하나하나 살해하다가 대AT 라이플을 들고 뛰쳐나온 메로우링크와 사투를 벌이지만, 물속에 숨었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메로우링크가 사용한 파일벙커에 죽는다.
전 프란반도르 대대 소속 소위로 멜키아 행성에서 AT와 무장 바이크, 차량 따위를 동원한 도적질을 하고 있다. 지지리움 운반을 하는 대륙 횡단 열차를 습격하는 서부극 악당같은 행동을 한다. 붉은색 머리카락과 어울리는 붉은색 커스텀 스코프 독이 나름대로 강렬하다. 뭔가 헤르메시온에게 원한이 있는 것 같지만 정확하게 어떤 일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그저 거기에 앙심을 품고 헤르메시온이 운반하는 지지리움을 노린다. 그 와중에 우연히 그 열차에 메로우링크가 잠입해 있었고 사투를 벌이면서 메로우링크를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운이 나빠서 열차가 흔들리는 바람에 그대로 넘어지면서 파일벙커에 푸슉.(…) 죽기 전에 메로우링크에게 흑막 헤르메시온에 대한 암시를 남긴다.
전 프로판도르 기갑대대 소속 소령. 보톰즈밖에 없던 프란반도르 스캔달 관계자들과는 다르게 무인의 긍지도 가지고 있으며 조금 고지식하지만 부하들로부터 신망도 두터운 AT 조종사다. 헤르메시온에게 메로우링크의 살해와, 그의 조카 후르렐(루루시)의 탈환을 명령받고 내켜하지 않으면서도 그대로 수행한다. 작중에서 메로우링크를 처음으로 패배시킨 남자로 AT에 타지도 않은 상태에서 맨손으로 메로우링크를 제압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 승부 덕분에 메로우링크도 조금이나마 전사로서의 긍지를 자각하게 되고 보일도 메로우링크를 전사로서 높게 평가한다. 무인으로서 1:1로 승부한 메로우링크와의 2회전에서는 본인은 AT라는 메리트를, 메로우링크는 미리 설치해놓은 함정과 지형의 이점을 걸고 승부하나 결국은 패배한다. 이 때 빈사의 중상을 입지만 죽지는 않았고 메로우링크가 옳다고 판단해서 메로우링크를 위해 기지로 가는 길을 열어주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메로우링크를 키크로부터 감싸고 사망한다. 어찌보면 프란반도르 스캔들 관련 인물 중에서도 꽤 개념적인 인물. 강직한 성격이고 퍼펙트 솔저 계획에도 반대하는 입장이었던 보일이 어쨰서 프란반도르 스캔들에 가담했는지는 미스테리이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헤르메시온이 군의 대의를 위해서라고 어중간하게 설명했을 가능성이 제일 크지만..
헤르메시온의 부관으로 계급은 대위. 프란반도르 스캔들의 책임을 슈엡스 소대에 묻는 군사재판에서 검사를 맡았다. 음습하면서 근성도 없는 여러 모로 썩어빠진 쓰레기다. 보일과는 성향상 기름같은 관계. 덕분에 루루시에게 차였으며 헤르메시온의 명령을 따라 루루시의 아버지를 사고사를 가장해서 죽인 실행범도 누메리코프였다. 경량화된 스코프 독을 타고 덤비지만 폴리머 링겔액 위에 붙은 불에 타서 사망한다.
길가메스군 준장. 프란반도르 기갑대대의 작전참모 출신이다. 프란반도르 스캔들은 모두 헤르메시온의 야심을 위해서 벌어진 사건이다. 여타 스캔들 관련의 쓰레기들 중에서도 최악이다. 심지어 재산 때문에 자기 형까지 죽이는 무서운 사람. 퍼펙트 솔저 계획을 통해서 크게 출세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헤르메시온의 야망을 위해서 슈앱스 소대는 희생당했다. 그러나 이런 헤르메시온조차도 진정한 흑막은 아니였고 길가메스 군의 쓰고 버리는 장기말 중 하나에 불과했다. 결국 키크에게 살해당한다.

5.2 슈엡스 소대

길가메스 연합군 제18 멜키아 방면군 프란반도르 기갑대대 제8중대 슈엡스 소대의 소대장. 보톰즈 투성이인 프란반도르 기갑대대에서 몇 안되는 개념인이다. 그러나 그의 부하를 아끼는 개념잡힌 행동으로 인해 슈엡스 소대는 상부로부터 미움을 받아, 결국 AT를 몰수당하고 기갑엽병부대로 재편된다. 상부는 슈엡스 소대를 제거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슈엡스 소대는 잘 싸워주었으나, 분전에도 불구하고 결국 메로우링크 하사를 제외하고 전멸에 이르게 된다. 사실 슈엡스 소위 역시 메로우링크 하사와 함께 운 좋게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발라란트군의 확인사살로부터 메로우링크 하사를 지켜주고 대신 죽는다. 메로우링크를 혼란주려던 캐러다인 중위의 결정적 실수
슈엡스 소대의 넘버2. 소대원들의 어머니같은 존재이다. 콧수염이 트레이드마크이며, 언제나 성실해보이는 이미지이다. 슈엡스 소대는 하나같이 개념있고 좋은 사람들로만 구성되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슈엡스 소대의 베테랑. 경험이 상당히 풍부한 것으로 보이며, 슈엡스가 상부에게 항의하러 갔을 때 가장 먼저 상부의 의도를 알아차린 사람도 그다. 하지만 막장 길가메스 군 중의 막장 프란반도르 대대의 상부가 AT까지 몰수할 줄은 몰랐겠지?
항상 담배를 물고있는 베테랑. 메로우링크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 역할이었던 것 같다. 최후까지도 메로우링크를 지켜주다가 전사한다. 성우는 컴뱃의 샌더스를 의식한 배역이라고 한다
본작의 주인공. 자세한 사항은 링크 참조.
  • 야페스틴 하사
흑인이며, 머리띠가 트레이드마크이다.
  • 브리에르 상병
거구의 소유자이며, 슈엡스와 동갑이지만 동안이다. 소설판에서는 소대원 중 최초의 전사자로 표현된다.
슈엡스 소대 최연소. 소대원들 중 가장 먼저 전사한다.
슈엡스 소대 최말단. 코비니틴을 도우려다가 전사한다.

6 관련 항목

  1. 원래 슈엡스 소대는 장갑기병 소대였다. 슈엡스 소대원들은 모두 붉은색의 AT 조종복을 입고 있다.
  2. 정확히는 AT에 탑승한 사람을 공격하다보니 몇몇 에피소드에선 AT에 타지 않은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
  3. 메로우링크의 원수들은 하나같이 비참하게 죽는다.
  4. 다만 군 교도소로 가는 수송기 장면에서 키리코 큐비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이 잠깐 나온다. 푸른 머리에 붉은 조종복.
  5. 참고로 이곳은 키리코이 죽은 곳 중에 하나로 언급한 장소이다.
  6. 이때 문제의 파일럿은 축 늘어지는데 이것이 기절한 것인지 죽은 것인지는 확인되지는 않지만 배틀링 관객들의 대사를 들어보면 죽은 모양.
  7. 손등에 뾰족한 가시 형태의 장식이 붙어있고 어깨장갑의 형태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