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1 동명이인

2 지명

2.1 牛島

우도라는 이름을 가진 들은 다음과 같다. 소처럼 생겼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2.2 隅島

항목 참조.

2.3 友島

3 장갑기명 보톰즈에 등장하는 도시

장갑기병 보톰즈에 등장하는 행성도시.

길가메스 연합의 주성인 멜키아 행성에 위치한 도시이며 자료에 따라서 약간씩 설정이 다른데 어쨌거나 발라란트의 공격으로 생긴 크레이터에 군이 기지를 만들었다가 버린 것을 난민들이 흘러들어가면서 일종의 슬럼이 되었다.

원래는 군의 시설이었기 때문에 아머드 트루퍼를 위시한 컴퓨터에 사용되는 희토류지지리움 관계의 공장이 있었고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공장의 적지에서 채굴되는 지지리움을 노리고 들러붙은 것이 폭주족인 분 패밀리. 사실상 우도를 다스리는 치안경찰은 분 패밀리의 범죄행위를 묵인하는 대신 지지리움의 밀거래에서 얻어지는 수익의 일정량을 받아먹고 있었다. 이 지지리움 채굴을 위한 인력은 분패밀리가 우도의 거리에서 복불복으로 잡아온 남자들로 충원한다.

군기지였던 탓에 삼층구조이며 직경 5킬러모터 전고 3킬로미터. 전후의 혼란기에는 각지에서 난민이나 제대군인들이 흘러들어가고 그들이 가져오거나 밀수되거나 한 총, 탄약, 미사일, AT는 물론이고 마약, 매춘, 인신매매조차 성행했다. 실제로 우도에서 방영되는 방송 프로그램 CM에서 대놓고 대 AT용 권총 아머 매그넘 따위가 튀어나온다.

길가메스 성계 전역에서 흥행하는 일대산업이 되는 배틀링의 발상지로도 알려지며 지지리움이권에 더해서 치안경찰은 사복을 불리고 있었다.

주인공인 키리코 큐비가 탈주한 다음에 반년에 걸쳐서 도착한 것이 이 세기말도시이며 여기서 브루즈 고토, 바닐라, 코코나와 만났다. 아무렇지도 않게 무기밀매가 행해지는 무서운 곳이며 코코나도 이웃 도시의 '인구를 늘리는 산업'에 투입될 뻔한 적이 있다. 사람들의 모랄의식은 최저다 못 해 땅굴을 파서 지옥 바닥까지 떨어진 수준이며 이익을 위해서라면 타인을 팔아넘기는 걸 밥 먹듯이 하는 건 기본, 배틀링 관전 도중에 사람이 죽어나는 게 더 흥분된다면서 오락의 일부로 받아들일 정도로 죽음에 무신경한 모습도 보여준다.

이 곳 이야 말로 멜키아 행성의 소돔이자 고모라이며 수많은 전장에서 지옥을 본 키리코마저 인정한 전쟁터에 버금가는 지옥이다.

아스트라기우스력 7214년 멜키아군의 AT 강하부대가 우도를 습격해서 도시의 중추를 지배하고있던 치안경찰을 재압했고 그들의 악정은 여기서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들의 목적은 퍼펙트 솔저였고 이 전투의 여파로 우도는 한 번 완전히 붕괴한다. 그러나 수십년 후에 피해가 심각했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복구를 하다 못해 완벽하게 신천지로 돌변했고 다시금 배틀링도 흥행하고 있다.

이후로 키리코가 옮긴 새로운 지옥은 쿠멘.

TV판에서 우도편이 진행되던 중 예고편의 나레이션으로 나온 '키리코가 마시는 우도의 커피는 쓰다.'라는 대사는 팬 사이에서 명대사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후 보톰즈와 관련된 외전에서 우도가 나올 땐 커피가 자주 언급된다. 지역 특산품

예고편 나레이션에서 상당히 많은 수의 별명으로 언급되었으며 하나같이 풀어보면 이 도시가 막장이라는 것을 설명한다는 공통점이있다. 나레이션 曰, 모든 악덕과 야심이 무장을 해서 날카로운 이빨이 없는 사람은 살 수 없는 도시.

허나 환영편에서는 오랜 전쟁이 종결한 뒤에는 정부에서 치안을 강화시켰는지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막장 도시였던 예전의 모습은 사라지고 도시로서의 기능이 잘 작동해서 은혼식 여행차 우도를 방문한 코코나와 바닐라도 이러한 변화에 감탄할 정도. 그래도 배틀링은 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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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기병 보톰즈 페일젠 파일즈가 나올 땐 코토부키야에 의해 우도의 커피가 실제로 상품화되기도 했다. 우유같은 건 일절 들어가지 않은 블랙 커피이며 진짜 썼다고 한다. 지금은 안 판다. 싸구려 커피랑은 상관없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선 시공진동 때문에 우도가 코드 기어스의 신주쿠 게토랑 합쳐져버려서 신주쿠라고 나오지만 동네 풍경이나 거주민은 완전히 우도다. 우도를 우도라 부르지 못하고... 당연히 커피도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