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LOTRO)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직업중 하나.

영문명 : Captain (CPT)
착용 가능 무기 : 모든 한손무기(지팡이 제외), 모든 양손무기
착용 가능 전설탬 : 모든 한손무기(지팡이 제외), 모든 양손무기, 문장
착용 가능 방어구 : 경갑 / 평갑 > (15랩) 경갑 / 평갑, 가벼운 방패 > (20랩) 경갑 / 평갑 / 중갑, 가벼운 방패
특성 :
성향 :
선택 가능 종족 : 인간

1 개요

하이브리드 밀리형 클래스이다. 모티프는 공홈에 의하면 곤도르의 마지막 왕이었던 에아르누르. 아니 누가 봐도 보로미르 아님? 반온 직업의 모티프가 된 인물 중에 나무위키에 항목 없는 인물은 이분이 유일[1][2] 오직 인간만이 지휘관이 될 수 있으며 수호자와 용사와 더불어 중갑을 입을 수 있는 몇 안되는 클래스이기도 하다. 지휘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부분의 스킬들이 원정대원들을 위한 버프스킬이 대다수를 이루며 공격용 스킬과 방어용 스킬은 물론 힐과 부활에 소환수까지 거느릴 수 있는 굉장히 다재다능한 클래스. 하지만 대개 이런 클래스가 다 그렇듯이 모든면에서 A+는 절대 아니다. DPS가 딱히 좋은것도 아니고 몸빵은 괜찮지만 어그로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서 탱커로 가기도 벅차다. 힐량 또한 음유시인이나 룬술사에 비해서 매우 부족하다. 어디까지나 지휘관은 지원과 보조클래스란 것을 명심하자.[3]

너무나도 파티플레이에 적합화 된지라 혼자서는 제 힘을 발휘하기 힘든 클래스이기도 하다. 지휘관은 기수라고 불리우는 자신의 펫을 소환해서 같이 전투에 임할 수 있지만 이 기수가 몸빵은 좀 되더라도 데미지가 워낙 약해서 빠른 사냥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4][5] 가뜩이나 사냥속도도 느린데 수호자만큼 안정적이지도 못하며 감시자나 사냥꾼처럼 지역이동 스킬조차 없으니[6] 지휘관의 레벨업은 상당히 고달프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만렙을 달고 본격적으로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컨텐츠를 즐기기 시작한다면 그간의 고생을 다 털어버릴 수 있을만큼 파티원들에게 환영받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물론 실력(이라고 쓰고 센스라고 읽는다)또한 따라줘야 한다.

지휘관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모든 클래스중 유일하게 미늘창(할버드)를 착용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서 각 무기들은 고유한 특성을 지니는데[7] 이 미늘창의 특성은 바로 어그로 상승효과이다. 지휘관이란 클래스 자체가 중갑을 입을 수 있는데다가 각종 버프와 체력템 위주로 셋팅을 하면 미늘창의 효과와 더불어 훌륭한 탱킹이 가능할 것 같지만... 지휘관 자체가 그리 데미지가 특출난 클래스가 아니기 때문에 각종 위협스킬을 난사한다 하여도 지속적인 어그로를 끄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지휘관이 착용 할 수 있는 무기중 DPS가 가장 좋은 무기가 바로 지휘관만의 고유무기인 미늘창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휘관들은 미늘창을 애용한다. 일단 상당히 간지가 난다.[8]

원정대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고 다재다능하다는 컨셉답게 지휘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빠른 상황판단과 유연성이다. 예를들어 평상시에는 미늘창을 들고 DPS에 집중하다가 아군이 위험하다 싶으면 힐을 줌과 동시에 자기희생이라는 스킬을 써서 데미지를 나눠받아야 한다. 아군이 급사라도 하였다면 적절하게 전투중 부활을 시전해야 하며 필요할 때는 서브탱이라도 해야하는 클래스. 파티원들에게 걍 버프나 나눠주고 묻어갈수 있는 편한 클래스이기도 하지만 어려운 난이도의 레이드일수록 굉장히 할 일도 많고 바빠지는 클래스이다. 때문에 레이드가 주요 컨텐츠인 반지의 제왕 온라인 특성상 지휘관이 가지는 의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지휘관의 멀티플레이를 상징하는 가장 큰 곳은 머크우드 가장 마지막 인스인 BG에서의 역할을 볼수 있다. 가장 엽기적으로 말하자면, 1넴에서는 부탱을 했다가[9] 2넴까지 가는 길에서는 중간에 나오는 몹들을 데리고 도는 역할[10], 2넴 보스전에서는 무한 힐 보조 + 센스 있는 즉부/전부+@, 3넴에서는 용에게 쫓기는 경갑 캐릭들 살리기.[11] 그야말로 지휘의 모든 면을 발휘하게 되는 순간이다.

지휘관을 상징하는 반지의 제왕속 인물은 보로미르이다.(일단 보로미르가 Captain of Gondor. 곤도르의 지휘관이다.) 게임속에서도 보로미르에게 지휘관 전설스킬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몇몇 스킬들도 보로미르에게 모티브를 따온 흔적이 많이 보인다. 자신의 체력이 0이 되어도 일정시간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던지.[12] 뿔나팔을 불 수 있다던지.[13] 하지만 보로미르에게 방패를 사용하는 기술은 배우지 못했나 보다.

2 스킬

3 직업 특성

4 전설 특성

4.1 SoA 특성

4.2 MoM 특성

5 PvP / PvMP

5.1 PvP

5.2 PvMP

6 기타

  1. 영화에 등장하지 않는 인물로는 룬술사의 켈레브림보르와 음유시인의 루시엔이 있는데 모두 톨킨 세계관에서 비중이 적지 않은 인물들... 흠좀무
  2. 50직퀘도 보로미르한테 받는 주제에 왜 저렇게 되어있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에아르누르는 반온 영웅담 스토리와 약간(...) 관련이 있긴 하다. 자세히 설명하면 스포일러이므로 생략
  3. 단! 버프의 위력은 모든 클래스중 단연 최고! 게다가 범위내의 원정대원들이 입는 데미지의 반을 자신이 입는다던지, 전투중에도 가능한 부활스킬등 유용한 유틸리티 스킬들이 많다.
  4. 그래서 몹 하나를 상대할때는 기수 몸빵도 지휘관이 해야한다. 기수가 어그로를 못끌어서...
  5. 일정레벨이 되면 기수대신 궁수를 소환할 수 있다. 궁수는 기수보다 데미지가 월등하고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수와는 달리 몸빵이 상당히 빈약하고 무엇보다 기수의 가장 큰 장점인 깃발버프를 주지 못한다.
  6. 그런데 지휘관은 다른 파티원들을 자신이 있는곳으로 소환을 할 수 있다! 이 뭐... 그래서 만렙 지휘관에게 쩔받는 사냥꾼이나 감시자는 최고의 렙업속도를 자랑한다.물론 감시랑 같이 하면 소환받고 자기혼자 이상한 곳으로 날아가는 치사한 감시를 볼수 있다.
  7. 예를들어 검은 2%의 명중률 상승효과가 있고 도끼는 일정확률로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8. 일단 지휘관의 고유 무기가 미늘창이기에 선호도는 보통 미늘창이 1위 혹은 2위이고, 공격 모션이 미늘창이 맘에 안드는 사람들이 차선으로 쓰는게 종특 보정+2%로 효율이 좋은 양손검이다.
  9. 3탱 체제일 경우에, 대개 쫄탱으로 지휘를 시키게 된다. 어찌 되었건 용사보다는 피통이 안드로급으로 크고, 쫄탱이 거는 디버프가 피통이 60%로 설정되기에 큰 피통이 필수인지라...
  10. 감시나 수호가 해도 되지만, 조합이 변경돼서 탱이 줄어들면 역시 데리고 도는건 지휘 역할이다.
  11. 3페이즈가 돼서 용이 한대 물면, 경갑캐릭은 크리뜰시 원샷, 크리가 안뜨면 요단강 가기 직전이다. 그러므로 가속+격려의 말로 보조하는게 필수!
  12. 불굴의 의지(Last Stand) 스킬이며, 엄밀히는 체력이 0이 되어도 퇴각 상태가 되지 않는 것이다. 지속시간은 15+5초(직특달시)
  13. 뿔나팔을 불어서 주위의 적들을 기절시키는 스킬은 용사가 가지고 있다. 지휘관은 아군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