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할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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直轄部隊.

군대의 편제단위로 상급부대가 직접 관리하는 부대를 말한다. 직할이란 표현은 직접관할의 준말로 예전에 광역시들은 직할시라고 불렀다.

가령 사단급의 부대가 있다면 휘하에 연대들이 있을 것이다. 각 연대들은 자기네 연대본부에서 아웅다웅하며 지낼 것이고 연대장들은 주간회의가 있거나 하지 않는한 사단 사령부로 오지 않는다. 즉 연대들은 사단의 직할대가 아니다. 대신 사단 사령부에는 사단 사령부의 일을 처리해줄 부대가 필요하다. 사령부 본부대의 참모부서나 경비소대나 근무지원대, 통신대, 본부소대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사단 사령부에서 근무하며 사단 사령부의 일을 처리한다. 그렇다고 직할대가 꼭 사령부에 붙어있단 건 아니다. 직할대임에도 멀리 사는 이들도 있고 이런 경우엔 보통 직감을 들어가게 된다. 군종이나 통신 관련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이런 본부대 외에도 상급부대의 직속에 두어야 편리한 부서를 두기도 한다. 간혹 포병부대나 공병대 등 일부 전투(지원)부대가 한 군단이나 군사령부의 직할대로 배속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직할대가 극단적으로 커진 곳이 계룡대이다. 근무지원 예하에 지원연대가 위치한다.

이런 직할대에서 복무하게 될경우 편한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는데 사령부 라는 부대 특성상 교통편이 매우 편하고 주변이 시내인 경우가 많아서 외출,외박을 나올경우 놀곳이 많아지지만 대신에 사단에서 행사가 벌어지면 100% 차출되고 초고위급 간부의 눈치를 많이 보는 관계로 해 부대장이 제식,군기에 엄청나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아 힘들어지게 된다. 특히 각부대의 사령부 국기계양식은 거의 군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병영부조리를 하루만에 다볼수 있다 [1]물론 영외 직할대는 각각의 장점만 뽑아서 가지고 있다
  1. 내리갈굼은 물론 얼차려 등등. 가장 힘든점은 높으신분들이 본다고 완벽하게 하라고 강요하는 간부들이 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