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청시티

タンバシティ Cianwood City Jincheong City

HGSSCianwoodCity.png
지도 설명
바다의 은혜로 생겨난 해변의 마을
표어
거친파도 밀려오는 바다마을
위치
MapCianwoodCity.gif
인접 지역
동쪽 →성도 41번수로(소용돌이섬, 담청시티 방향)
서쪽 ←성도 47번도로(사파리존 방향)[1]

* 금·은·크리스탈

* 하트골드·소울실버

포켓몬스터 골드/실버/크리스탈, 하트골드/소울실버에 등장하는 지역. 5번째 체육관이 있는 도시. 체육관 관장은 격투타입 전문가인 사도. 모티브가 된 곳은 아와지 섬 혹은 도쿠시마 현이다. 실제로 이 부근의 해협은 소용돌이로 유명.

성도지방의 도시들 중 유일하게 내륙과 동떨어진 섬 같은 지역이기 때문에 인주시티 예술극장에서 파도타기 비전머신을 받아서 바다를 건너야 올 수 있는 곳이다. 여담으로 포켓몬 세계관 내 유일한 시코쿠 지역을 모티브로 한 도시.

특징으로는 프렌들리 샵이 없고 약국만 있으며, HG/SS에서는 서쪽으로 향할 시 사파리존이 추가되어있다.[2] 이 약국에서 비전신약을 받아야 담청시티 관장인 규리와 싸울 수 있다. 오는 길에 루기아가 있는 소용돌이섬을 지나치게 되며, 나중에 루기아를 잡으러 올 수 있다.

이동이 매우 간편해지는 비전기술 공중날기를 얻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중날기를 주는 사모님은 바로 체육관 관장 사도의 아내다. 남편이 게을러진 걸 박살내줘서 고맙대나...

이 마을의 민가에는 포켓몬 매니아가 살고 있는데, 머리가 빨갛고 눈매가 사나운 아이에게 포켓몬을 빼앗겼다면서[3] 또 도둑맞을까봐 두려우니 주인공에게 좀 맡아달라며 네시라는 이름의 단단지를 맡기려고 한다. 승낙하면 나무열매주스를 들고 있는 단단지가 하나 들어오는데, 단단지는 바위깨기를 하면 얼마든지 나오는 포켓몬이지만 그 확률이 10%라 귀찮고 스토리 중에는 도감 채우기 이외의 가치가 거의 없는 포켓몬이라 이렇게 간단히 얻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또 네시는 주인이 포켓몬 매니아로 되어 있고 ID 번호가 다르기 때문에 백화점의 경품 추첨이나 교배에 이용하기 매우 좋다.

물론 일시적으로 맡기는 거기 때문에 나중에 찾아가면 돌려달라고 하는데 거절할 수 있다. 아니면 아예 찾아가지 않아버릴 수도 있다. 거절하거나 아예 찾아가지 않아도 단단지의 주인이 이래선 도둑맞은 거나 다름없지 않느냐고 할 뿐 플레이어가 피해를 입는 건 하나도 없다. 파바리도 그렇고 어린이들에게 먹튀를 장려하는 게임 프리크 돌려주더라도 단단지가 지닌 도구를 다 빼고 줘야 하기 때문에 받을 때 갖고 있던 나무열매주스 하나는 그냥 공짜로 얻는 셈이다. 또 돌려주려고 해도 이 때 네시의 친밀도가 높다면 이미 상당히 친해진 것 같다고 돌려받지 않는다. 이 때 포켓몬은 소중하게 대해주는 사람과 같이 있는 것이 제일이라는 말을 해준다.

여담으로 2세대까진 인주시티와 같은 BGM을 사용했으나 4세대에서 은은한 해변가 풍의 리믹스를 받아 호평이다.
  1. 2세대에서는 존재하지 않음
  2. 아마 사파리존에서 볼을 제공하기 때문에 따로 팔지 않는 듯 하다. 그럼 2세대는 왜?
  3. 아마도 빼앗겼다는 포켓몬은 포푸니인 것 같다. 이전까지 만나던 곳 주변에서 잡을 수 있는 포켓몬으로 파티를 채우던 라이벌이 갑자기 관동지방, 아니 은빛산까지 가야 만날 수 있는 포푸니를 파티에 넣은 곳이 진청시티 이후 라디오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