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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의 전설의 포켓몬 | ||||||||||||||||||
지방 | 메인 전설의 포켓몬 | 그 외 전설의 포켓몬 | ||||||||||||||||
관동지방 | 뮤츠 | 프리져 | 썬더 | 파이어 | ||||||||||||||
성도지방 | 칠색조 | 루기아 | 라이코 | 앤테이 | 스이쿤 | |||||||||||||
호연지방 | 그란돈 | 가이오가 | 레지락 | 레지아이스 | 레지스틸 | |||||||||||||
레쿠쟈 | 라티아스 | 라티오스 | 테오키스 | |||||||||||||||
신오지방 | 디아루가 | 펄기아 | 유크시 | 엠라이트 | 아그놈 | |||||||||||||
기라티나 | 히드런 | 레지기가스 | 크레세리아 | |||||||||||||||
하나지방 | 레시라무 | 제크로무 | 코바르온 | 테라키온 | 비리디온 | |||||||||||||
큐레무 | 토네로스 | 볼트로스 | 랜드로스 | |||||||||||||||
칼로스지방 | 제르네아스 | 이벨타르 | ||||||||||||||||
지가르데 | ||||||||||||||||||
알로라지방 | 코스모그 코스모움 | 카푸꼬꼬꼭 | 카푸나비나 | |||||||||||||||
솔가레오 | 루나아라 | 카푸브루루 | 카푸느지느 | |||||||||||||||
네크로즈마 | 타입:널 실버디 | 울트라비스트 |
루기아 |
249 루기아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전국 : 249 성도 : 252 | 없음 | 에스퍼 비행 |
루기아 | ルギア | Lugia |
특성(숨겨진 특성은 *) | |
프레셔 | 다른 포켓몬이 자신에게 사용하는 기술의 PP가 1씩 더 소모된다. |
*멀티스케일 | HP가 다 차 있을 때 받는 공격의 데미지가 줄어든다.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잠수 포켓몬 | 5.2m | 216.0kg | 미발견 |
진화 | 249 루기아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5배 | 0.25배 | 0배 |
고스트 바위 악 얼음 전기 | 강철 노말 독 드래곤 물 벌레 불꽃 비행 페어리 | 에스퍼 풀 | 격투 | 땅 |
종족치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106 | 90 | 130 | 90 | 154 | 110 | 680 |
도감설명 | |
금/하트골드 | 너무나 강한 능력을 가졌기에 깊은 바다 어딘가에 조용히 시간을 보낸다고 전해진다. |
리프그린 | |
은/소울실버 | 바다의 신령님이라고 전해지는 포켓몬. 폭풍이 오면 모습을 드러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파이어레드 | |
크리스탈 | 심하게 거친 바다를 잠재울 정도로 엄청난 힘을 가졌다. 폭풍이 몰아칠 때 모습을 드러낸다고 전해진다. |
3세대 | 날개를 가볍게 퍼덕이는 것으로도 민가를 날려버리는 파괴력을 가졌기에 해저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것 같다. |
4~5세대 | 깊은 해구의 밑바닥에서 잠잔다. 루기아가 날개를 치면 40일 동안 폭풍우가 계속된다고 전해진다. |
전용기 | 에어로블라스트 |
1 개요
포켓몬스터 은 패키지 프로필 | 포켓몬스터 소울실버 패키지 프로필 |
포켓몬스터 금/은부터 등장한 전설의 포켓몬. 진짜 첫 등장은 아래에 서술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모티브는 수장룡, 특히 플레시오사우루스. 비행 타입이 들어간 이유는 아무래도 그리스 신화에서 겨울 풍랑을 잠재우는 새가 된 '알퀴오네(Alcyone)'가 더불어 모티브가 되어서인 듯.
대칭되는 포켓몬인 칠색조가 불 속성이고, 푸른색이 감도는 디자인에 등장 장소도 바닷 속의 해저동굴이며, 곳곳에서 '바다의 수호신'등을 운운하는 등 물 포켓몬일 법한 인상을 많이 주기에 일본어를 못 읽는 사람들은 루기아를 물 속성으로 잘못 인식하기도 한다. 게다가 물 타입 기술인 하이드로펌프나, 비바라기를 자력으로 배우고, 비전머신인 파도타기도 배울 수 있어서 더더욱. 에스퍼 타입을 가지게 된 이유는, 당시 강한 포켓몬의 상징이 에스퍼 타입이었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이다. 참고로 칠색조도 금,은 발매 직전에 타입이 3개라는 괴소문이 퍼져있었기 때문에 루기아도 물, 에스퍼, 비행이라는 이미지는 일본에서도 강했다. 극장판에서 대대적으로 바다의 수호신 컨셉을 밀고 나오기도 했고. 물 타입이면 칠색조를 타입으로 압도하는 구도가 되기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다. 그란돈, 이벨타르: ???
대립되는 칠색조보다 멋진 외모로 꽤 인기가 많다. 더군다나 극장판의 작화에선 꽤나 샤프하게 그려져 한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근데 게임/TV판을 보면 뱃살이 유독 튀어나온 것처럼 보여서 이 때문에 '비만새'라고 놀리는 사람도 있다.[1]
참고로 라이벌인 칠색조는 무지개색 포켓몬이라는 간지나는 분류인데, 이놈은 고작 잠수 포켓몬이다. 동시에 금은버전에서는 불탑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칠색조에 비해서 어두컴컴한 동굴 속이라 무대가 영 초라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바다를 건너 동굴을 지나야 하는지라 어째 체감 난이도는 더 높은 듯 하지만. 하골소실에서는 등장연출이 강화되면서 만남도 제법 그럴싸해졌다.
2 포획
소울실버 버전 스토리 중에서는 성도의 체육관 배지를 8개 모은 후 이 녀석을 잡거나 쓰러트리거나 전투 중에 도주하거나 해서 만나지 않으면 리그로 진행할 수가 없다. 도주 시 무녀가 등을 보였다니 뭐니 말하며 못 도망치게 막고, 때려잡으면 "당신의 생각이 그렇다면 저희도 할 말은 없어요."라고 말한다. 다시 루기아를 만나고 싶을 때는 모든 일을 끝낸 후(전당등록) 다시 이 자리(소용돌이 섬)로 오라고 말한다. 하트골드 버전의 칠색조도 동일.
HGSS에서는 전용 BGM이 등장했다. 칠색조가 일본풍이라면 루기아는 서양 판타지풍인데, 그래선지 몰라도 일본에서는 젤다의 전설이 떠오른다는 감상이 자주 보인다. 소환 의식 시 화면 배경에 파도가 치면서 은색 깃털이 휘날리는 모습은 간지폭풍. 금 정발판에서 플레이어가 루기아를 잡으려고 다가가면 "으갸아아--!"라는 울음소리를 내며 전투에 임한다.
소울실버 팩을 3DS에 꽂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포켓몬 AR 서쳐에서 잡을 수 있다. 이 루기아는 드림특성을 갖고 있다.
알파사파이어에서 스토리 클리어 이후 씨보라의 탐지기 퀘스트를 깨면 탐지기를 주운 곳 근처의 차원홀에서 튀어나온다.
3 성능
전용기로 에어로블라스트를 갖고 있다. 도감 설명을 시크하게 무시하듯 폭풍을 배우지 못한다는 부조리가 있으나, 전용기 쪽은 안정성이 더 뛰어나 별 문제는 없다.
칠색조 쪽은 공격이 높은데 비해 이쪽은 방어가 높다. 약점이 5개나 되지만 공격형보다 내구 전제의 전법이 효과적이다. 종족값 분배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플랫 룰 최강의 막이라 손꼽히는 크레세리아가 약점 2개 늘어나고 멀티스케일을 얻어서 초전설 무규칙 룰에 들어와 있다고 봐도 좋다.
내구 관련 종족값은 기라티나 어나더폼과 더불어 전 포켓몬 중 최상위권에 달하는 수치이며, 물리 쪽에 풀보정할 시 내구가 물리 104668/특수 91584, 특수 쪽에 풀보정할 시 물리 79024/특수 118275. 여기에 날개쉬기를 배우는 것으로도 모자라 악명 높은 멀티스케일까지 갖고 있다.
공/특공은 적당히 낮은 수준이라 명상을 쌓거나 약보를 터뜨리면 에어로블라스트, 냉동빔 등으로 공격하기에 충분하며 스핏은 90~100족이 많은 초전설급들을 뛰어넘는 110족. 스핏을 살리기 위해 방특방을 포기하고 체스핏에만 몰아줘도 막이로서 운용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특방 풀보정의 경우, 얼음 타입 최강의 특수어태커 화이트큐레무가 터보블레이즈로 멀티스케일을 무시하고 특공 풀보정 안경 눈보라를 날려도 난수 1타. 제크로무, 램펄드가 테라볼티지/틀깨기로 공 풀보정 생구 뇌격, 달띠 양날박치기를 날리면 확 1타를 낼 수 있으나 램펄드는 물론 제크로무도 초전설전에 잘 안 나온다. 특공 풀보정 안경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의 경우에도 결정력이 112387이기에 특방 풀보정 루기아를 상대로 확 1타가 안 나온다. 한 방에 걷어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초전설전 싱글에서는 맹독, 전기자석파, 날려버리기 등의 보조기를 쓰거나, 벽을 설치하거나, 명상으로 아예 눌러 앉아버리는 등 매우 강력한 서포터/막이로 군림하고 있다. 당연히 상대하는 쪽에서는 피가 마른다. 뿐만 아니라 멀티스케일 역시 상대편을 짜증나게 하는 특성이다. 화이트큐레무, 다크라이, 이벨타르 등 자속으로 루기아의 약점을 찌르는 어태커가 없으면 토나올 정도로 걷어내기 어렵다.
GS룰 WCS 2010 당시엔 눈보라를 쓰는 뮤츠 - 눈설왕 파티(일명 '눈설츠' 파티)가 유행했고 환경상 내구형이 워낙 살아남기 힘들었기 때문에 얼음 4배 레쿠쟈와 함께 전설 최약체로 평가받았다.
<포켓몬스터XD -어둠의 선풍 다크루기아-> 에서 가져온 루기아는 깃털댄스와 테오키스의 전용기인 사이코부스트를 가지고 있다.
4 그 외 매체
4.1 포켓몬스터 TCG에서
한글판 명칭 | 루기아 EX | ||||
영어판 명칭 | Lugia EX | ||||
일어판 명칭 | ルギアEX | ||||
수록 블록, 팩 | XY7 밴티트링 | ||||
카드의 종류 | 기본 포켓몬 | ||||
HP | 타입 | 레어도 | |||
170 | 무색 | RR, SR | |||
약점 | 저항력 | 후퇴비용 | |||
번개 | 격투 | 2 | |||
분류 | 이름 | 코스트 | 데미지 | 효과 | |
특성 | 에어로볼 | 무무 | 20× | 서로의 배틀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의 개수 × 20데미지를 준다. | |
기술 | 딥허리케인 | 무무무무 | 80+ | 필드에 스타디움이 나와 있다면 70데미지를 추가한다. 그 뒤, 그 스타디움을 트래쉬한다. |
사실상 뮤츠 EX 리메이크. 1기술 에어로볼은 뮤츠의 엑스볼과 이름만 다르고 완전히 같은 효과의 기술이다. 다만 뮤츠 EX가 나왔을 당시와 현재의 게임 경향이 많이 다르므로, 뮤츠가 나올 때만큼 사기 소리는 듣지 않았다.
뮤츠 EX와 거의 운용법이 같다. 게임 초반부터 더블 무색 에너지를 달고 속공으로 치거나, 한 방에 빈사하지 않을 포케를 상대로 나가서 2타싸움으로 끌고가는 것. 또 에너지를 덕지덕지 달고 나온 포켓몬이 있다면 힘의머리띠나 비주기 등으로 강화하여 1타로 잡아내는 것. 2기술인 딥허리케인은, 2기술은 사실상 봉인하고 싸웠던 뮤츠 EX와 비교하면 훨씬 상향되었다. 현재 환경에서 스타디움이 필드에 없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고, 머리띠만 달면 170데미지로 이 HP대의 EX들은 모두 1타로 잡아낼 수 있다.
단점은 역시 뮤츠와는 달리 절대 약점을 잡을 수 없는 무색 타입인 점. 거기에 번개 약점. M썬더볼트 EX, 밤의행진이 판치는 현 티어에서는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다행히 XY8이 나온 현재 일본은 BW와의 혼용 블록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XY만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뮤츠와 직접적으로 덱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4.2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제 2탄인 <루기아의 탄생(환상의 포켓몬 루기아 탄생(幻のポケモン ルギア爆誕))을 통해 게임 포켓몬스터 금/은에 앞서 첫 등장했었다. 극장판 결정 단계, 즉 루기아라는 이름이 붙기 전엔 '포켓몬 X'라는 가명으로 불렸고 당시 각본가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포켓몬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곧 이은 금/은의 등장에 의해 은 쪽의 패키지를 장식하게 되면서 무산되었다.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구자형. 일본판의 경우, 목소리에 매료된 팬들도 많다. 한국판의 경우도 나쁘지는 않다는 평. 참고로 한국판은 웅, 내레이션과 동일 성우다. 그리고 둘다 스파이크 스피겔 전담 성우다.
이 작품에 등장한 루기아는 신의 이름에 걸맞게 텔레파시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썬더, 프리져, 파이어 3마리의 전설의 새 포켓몬의 합동공격에도 대등하게 싸운다. 테마곡은 루기아의 신비함을 살린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예고편에서 "목숨을 걸고 덤벼라."라는 대사가 나왔지만 본편에서는 사용되지 않았고, 이에 불평하는 엽서가 꽤 많이 본사에 보내졌다. 이런 쓸데없는 떡밥 살포는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탄생을 뜻하는 일본어 '爆誕(ばくだん; 바쿠단)'의 발음이 폭탄과 같은 발음이라 한국 쪽에선 폭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爆誕은 성인(聖人) 등 뭔가 대단한 인물이 태어났다는 예스러운 한자 단어다. 한국어로 옮기면 탄신(誕辰) 정도의 의미.
이후 포켓몬스터 TV 애니메이션 성도 편에서는 극장판과 완전 별개체의 루기아가 등장. 극장판과는 다르게 의사소통은 불가능했고 게임상에서 알 그룹 미발견인 것과 달리 번식을 하는 듯 모자 두 마리가 나왔다. 로켓단에게 붙잡혔다가 지우의 도움으로 구출되어 다시 바다로 돌아갔다. 대부분 루기아의 재등장에 환호했지만, 루기아 정도나 되는 포켓몬을 로켓단에 붙잡히게 해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비판하는 팬도 있었다. 그리고 몇 년 뒤엔 레쿠쟈도 같은 운명을 맞게 된다.
13기 극장판에서는 칠색조와 같이 출연하기로 결정됐고 예정 타이틀은 <루기아 VS 칠색조>였으나, 돌연 5세대 공개와 함께 타이틀이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로 바뀌었다. 아마 루기아와 엔테이, 스이쿤, 세레비 등의 금/은 포켓몬들이 이전 극장판에서 주역으로 나온 적이 있기 때문에 우려먹기가 될까 봐 수정된 모양.
18기 극장판에서 중반에 주역으로 활약. 자신의 그림자를 막기 위해 후파 본체가 소환하여 굴레를 벗어난 후파를 상당히 전술적으로 타격했다. 중간에 지우가 위기에 처했을때 구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후파에게 역공을 당한 후 링을 강제적으로 통과해 해저로 돌아간다. 대신 본작에서의 활약상은 뛰어난 편으로 덕분에 굴레의 항아리를 만드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을 벌어줄 수 있었기에 안습 정도는 아니다. 다만 후파의 그림자가 본체가 이 녀석을 소환한 걸 보고 전설의 포켓몬을 있는 대로 죄다 소환하게 된다.
근데 이 영화에 나오는 루기아는 2기 극장판과는 달리 텔레파시 대화를 안했다. 별도의 개체?[2]
쟈니테스트의 포켓몬스터를 패러디한, 한 에피소드에서 다크 루기아로 특별 출현하기도 했었다. 여기선 '전설의 꽉꽉새'라고 바꿔서 나온다.
4.3 포켓몬스터 SPECIAL
최초 등장은 옐로우 편인데, 이 당시엔 실루엣으로만 나온다. 목호가 인간들을 몰살시키려 하는 계획의 대상으로 체육괏 뱃지의 힘을 모아 루기아의 힘을 증폭시키려 했지만 옐로의 활약으로 무위로 돌아간다. 시간이 지나 G/S/C편에선 분노의 호수에서의 싸움에서 패배한 후 소용돌이섬 부근에 리타이어해 있던 골드와 실버, 포켓몬 도감 완성을 위해 담청시티에서 진청시티로 향하던 크리스까지 포켓몬스터 스페셜 금/은/크리스탈 편 세 레귤러가 최초로 마주치게 되는 것도 이 에피소드.
세 레귤러는 루기아를 상대로 처음에는 고전하지만 서로의 포켓몬을 통한 협동 작전과 골드의 만타인 + 총어떼들의 활약으로 에어로블라스트 난사 직전에 루기아의 입 속으로 당구 큐대를 걸치게 하는 등의 용자짓까지 감행하며 루기아를 리타이어시키기 직전까지 몰아넣지만, 포획 직전 누군가의 몬스터볼이 먼저 루기아에 닿으며 포획에 실패한다.
이 후 쭉 등장하지 않다가 금/은/크리스탈편 막바지에 가면의 남자가 석영고원에서 열린 포켓몬 리그장을 습격할 때 다시 등장, 칠색조와 함께 포켓몬 리그장을 엉망으로 만들고 이에 관동 지방의 체육관 관장들과 연합한 라이코, 엔테이, 스이쿤이 이 둘을 가면의 사나이의 지배로부터 되돌리기 위해 맞선다.
이후 시간 여행의 몬스터볼 재료를 위해 날개를 하나 뜯기고 루기아와 칠색조의 행보는 아오안. 가면의 남자의 부하인 카렌과 일목이 루기아와 칠색조를 맡지만 관동 + 성도 지방의 레귤러들과 전설의 새 포켓몬까지, 거기에 극중 내내 원인 이상의 이유로 불통이었던 포켓몬 전송 시스템까지 마침 수리에 성공하면서 관동 + 성도 지방의 모든 포켓몬들의 선(善)이 루기아와 칠색조의 악(惡)을 정화하는데 성공하면서 다시 원 상태로 되돌아온다.
4.4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파랑 구조대에서는 엔딩 후의 던전 중 한 곳인 은의 해구의 최심부에서 등장. 은의 해구는 루기아가 첫 등장했던 극장판 마냥 썬더, 프리저, 파이어, 이 세 마리를 동료로 하면 열리며 99층이라는 전체층수와 식량난, 그리고 도중의 강력한 바다계 몬스터들의 조합으로 높은 난이도를 보이며 만나기까지 꽤나 시간이 걸린다.
고생 끝에 만나면 6년 전의 명대사를 외치며 주인공과 대치한다. 팀의 여유 사이즈가 4 이상일 때 리더가 근접해서 쓰러트리면 확실하게 동료가 되어주는데 다른 엔딩 후 던전의 전설 포켓몬들이 첫 시도에서 동료가 되어주지 않는 케이스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꽤나 기쁜 메리트. 물론 능력치도 꽤 높다. 본 게임 내에서 순수 성장만으로 방어와 특방이 100을 넘어가는 포켓몬은 테오키스와 이 녀석 뿐이다.
시간/어둠/하늘의 탐험대에서는 수수께끼파츠나 비밀석판 중 하나를 얻고 폐쇄된 바다 18층에 가면 등장. 빨강/파랑구조대 때보다 쉽게 동료가 된다.
마그나게이트와 무한의 미궁에서도 등장. 바다소리 유적의 보스로 등장한다. 다만 전작들과는 달리 동료로 만들 수 없다.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등장. 프리저가 등장하는 던전을 클리어 후 차례로 개방되는 파이어, 썬더의 던전까지 돌파하고 나면 해방된다. 기술배치는 에어로블래스트/하이드로펌프/신통력/드래곤다이브. 덩치가 덩치다보니 피격 면적이 넓으므로 주의. 쓰러뜨리면 레벨 60으로 동료로 들어온다.
5 기타
극장판 2기에서 프리져, 썬더, 파이어를 진정시키기 위해 루기아가 등장하거나,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도 썬파이저 합체를 일으킨 방식과 동일한 원리를 통해 루기아를 불러내는 등 관동지방의 세 새 포켓몬들과 종종 엮이곤 한다.
5세대까지는 조류 외형 포켓몬 중 가장 커다란 크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6세대에 새로 등장한 이벨타르에게 덩치 면에서는 최대 자리를 물려주게 되었다. 그러나 이벨타르의 크기는 대부분이 날개와 꼬리가 차지하므로 순수 덩치는 루기아가 더 크다
포켓파를레에서는 화면을 두개 다 차지하고 있다. 목을 만져주면 좋아하고 눈가의 남색 깃털을 만지면 싫어한다.
만날 수 있는 루기아 중 특수한 케이스인 '다크 루기아'는 마치 타락한 듯한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은근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팬아트가 상당히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다크 루기아가 등장한 게임인 '포켓몬 XD'가 국내 미정발 게임이라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