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타기(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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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특수90[1]10015
파도타기なみのりSurf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인접한 모든 이를 공격한다.
다이빙 중인 대상에겐 위력이 2배다.
광역기--

1 개요

1세대부터 있던 비전머신. 이 기술이 있어야만 지나갈 수 없는 바다나 호수를 건널 수 있다.

2 상세 정보

대개 실전가치 0%인 비전머신 기술 중 폭포오르기와 함께 실전용으로 충분히 쓸 수 있는 비전머신. 랜덤 매치에서 자주 보이는 화염방사, 10만볼트, 냉동빔과 위력이 동일하다.

동일 클래스의 다른 특수기들과 비교하면 더블배틀/트리플배틀에서 한 번에 복수의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지진처럼 아군도 같이 맞는다는 게 단점. 물을 반감하거나 흡수하는 파티원을 옆에 두고 쓰는 것이 좋다. 이것도 4세대부터 이렇게 바뀐 것이지 더블배틀이 처음 도입된 3세대에서는 상대만 공격하는 더욱 좋은 성능이었다.

다이빙 중인 상대를 2배의 위력으로 공격할 수도 있다. 그런데 다이빙을 쓰는 건 대부분 물 포켓몬이라 데미지가 반감되므로 결국은 1배… 그것보다도 다이빙 기술 자체가 실전가치가 별로 없다. 정말 아무도 안 쓴다.

똑같은 물 타입의 특수기인 위력 높고 명중률 불안한 하이드로펌프와 적당히 높은 위력에 명중률 100%인 파도타기는 자주 비교된다. 주로 내구, 안정성을 중시한 포켓몬(스이쿤 등), 하이드로펌프를 배우지 못하는 포켓몬들(야도란, 야도킹)이 주로 채용한다. 다만 5세대부터는 열탕이라는 다른 우수한 기술이 생겨서 그쪽을 대신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2]

진짜 여담이지만 특공 수치 150를 자랑하는 펄기아의 경우 하골/소실이 나오기 전까지는 하이드로펌프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물 타입 기술로 좋으나 싫으나 이것을 써야 했다.

5세대에서 이 기술의 독 타입 버전인 오물웨이브가 등장.

6세대엔 화력 인플레를 해결하기 위한 너프인지 위력이 95에서 약간 줄어들고 말았다. XY에서는 라프라스, ORAS에서는 고래왕자, 샤크니아, 가이오가를 필드에서 사용시 전용 모델링이 존재한다.

이처럼 매우 범용성이 높은 기술이고, 나 다 쓰지만 의외로 애니판에서는 쓰는 사람이 별로 없다. 지금까지 THE ORIGIN 포함 11번 나왔다. 아마 하이드로펌프거품광선 등 대체기술이 풍족하고, 물타입 포켓몬들은 기본적으로 수영을 할 줄 알고, 애니메이터들의 고생[3]을 덜어주기 위해 많이 나오지 않는 듯하다. 도호쿠 대지진 이후로 나오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많았으나 데코로라제도 편에서 나온 쌍검자비가 썼고, THE ORIGIN에서도 나온 걸[4] 보면 그냥 사정상 자주 등장하지 못한다는 말이 맞다고 보면 된다. 다만, 지진은 얘기가 다르다.

3 입수 방법

1세대에서는 사파리존 깊숙한 곳에 떨어져 있다. 공중날기처럼 스토리 진행과는 동떨어진 곳에 있지만 이게 없으면 더 이상 스토리 진행이 불가능하니. [5] 연분홍체육관 격파 이후 필드에서 사용 가능해진다.

2세대에서는 인주시티에서 획득 가능한데, 그냥 금은버전과 리메이크 버전에서 입수 방법이 약간 다르다. 금은에서는, 무용수들이 춤을 추는 곳에서 이브이 시리즈를 사용하는 무용수를 전부 격파한 이후, 코뿌리 옆에 있는 노신사에게 입수할 수 있다. 하골소실에서는, 무용수들이 춤을 추는 곳에 갑자기 나타난 로켓단 조무래기를 격파하면 노신사가 준다. 인주체육관 격파 이후 필드에서 사용 가능해진다.

3세대에서는 등화도시에서 종길 격파 이후, 민진의 아버지가 무작정 끌고 와서 건네준다. 등화체육관 격파 이후 필드에서 사용 가능해지니까 얻자마자 사용 가능.

4세대에서는 봉신마을에서 획득 가능하다. 봉신마을 내의 유적에서 깽판치는 놈들을 전부 물리치고 난천의 할머니에게 아이템을 받게 되는데, DP에서는 갤럭시단 조무래기 1명 뿐이지만, Pt에서는 조무래기 뿐만 아니라 태홍도 나온다. 5번째 체육관 격파 이후에 필드에서 사용 가능해지는데, DP에서는 연고체육관멜리사이고, Pt에서는 들판체육관맥실러이다.

5세대에서는 BW에서는 체렌 격파 이후 노간주에게 받으며, BW2에서는 플라스마 프리깃 이벤트 이후 체렌에게 받는다.

6세대에서는 라이벌이 12번 도로의 게이트에서 준다. 코르니 격파 이후 필드에서 사용 가능해진다.

4 스핀오프 작품에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데미지는 높지만 본가와는 다르게 전방의 적 1마리만 공격 가능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하이드로펌프보다 쓸만하진 않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구조대 한정 바다에 위치한 일부 던전을 진입하는 데 필요한데, 해당 기술을 배우고 있는 포켓몬 내지 비전머신을 인벤토리에 가지고 있으면 된다.

5 기타

Twitch Plays Pokémon 시즌 2에서 마지막을 장식한 기술. 장크로다일이 레드의 마지막 남은 포켓몬인 Bird Jesus를 마무리했다. 사실 풀베기가 그 자리를 차지할 뻔했는데 명중률 95%가 터져 빗나갔다.

바다 맵에 트레이너가 널려있는데 보면 분명히 파도타기를 사용하는 포켓몬 위에 안 타고 있는데 자력으로 헤엄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덕분에 플레이어들은 파도타기를 사용하는 포켓몬을 항상 대동하고 다녀야하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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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한정으로 파도타기만 하면 포켓몬이 라프라스로 변하는 개그현상이 있다. 같은 스프라이트를 돌려쓰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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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피카츄버전에서 파도타기 피카츄로 파도타기를 시전한 경우 위와 같은 스프라이트로 나오게 된다.

DP에선 유독 파도타기 빠르기가 느리기로 유명하다. 3세대만해도 러닝슈즈 속도는 나오지만 DP는 일반 걷기 속도다! 게다가 4세대의 느릿느릿한 브금까지 합쳐져 현재까지도 DP의 가장 비판받는 점 중 하나로 통한다.

6세대 ORAS에서 샤크니아로 파도타기를 쓰면 통상속도보다 약 2배나 빠르다(!) 거의 자전거 기어 속도급. 이젠 다펄의 느린 파도타기는 상상도 하기 힘들다. 리메이크 때 저 느린 속도 재현하면 빡칠듯

  1. 5세대까지는 95
  2. 열탕의 우수한 부과효과와 더불어 더블배틀에서 파도타기의 단점 때문에 열탕이 더 많이 쓰인다.
  3. 게임상의 파도타기 임팩트를 현실적으로 그리기 힘들다.
  4. 총 2번 나왔다. 첫번째는 비주기니드퀸이 물의파동처럼 구체 형식으로 사용했고, 두번째는 레드라프라스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형식, 즉 비전용으로 사용되었다.
  5. 더구나 사파리존에서는 500보 제한이 있었고 파도타기 외에도 기술머신이 몇개 흩어져 있다. 여기에 1세대의 특유의 조악한 그래픽이 더해져 길이 거기서 거기로 보여서 동굴에서조차 헤매던 플레이어들은 결국 파도타기를 못 찾고 500보를 다 채우고 나오기를 반복한 끝에 결국 공략집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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