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겟타 드래곤

겟타로보 시리즈의 등장하는 로봇.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온 겟타로보게임 겟타로보 대결전!에 등장하는 오리지날 기체로 겟타로보G가 진화한 기체.
세계 최후의 날에 등장하는 진 드래곤과는 다른 기체다. 다만 Z시리즈에서 아군측 진드래곤의 이름표기가 이렇게 되면서 약간의 혼선이 생겼다.

곤충제국과 결전을 치르려 겟타 엠페러를 타고 우주로 향하던 겟타팀이지만 우주에서 곤충제국에게 습격을 받고 설상가상으로 겟타G는 이상한 번데기에 들어가버려 사용할 수 없게된다. 어쩔 수 없이 나머지 겟타로보만으로 곤충제국의 공격을 막아내고 한숨 돌리는 겟타팀. 그리고 겟타G를 감싸고있던 번데기를 레이저 절단기로 잘라내자 겟타G는 이 진 겟타 드래곤으로 진화해있었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만 사용가능한 일종의 비장의 카드.

겟타G가 진화한 것이기때문에 이 기체가 나오면 겟타G는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또 진 겟타 드래곤은 변형조차 불가능한데...사실 변형이 필요없을 정도로 강하다.사실상 이 게임 최강의 기체. 물론 변형이 불가능하더라도 파일럿은 여전히 세 명이 필요하다. 게다가 각 파일럿의 적용 능력치가 1호, 2호, 3호의 특성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적절히 맞는 팀을 찾아서 태워야 한다.

건버스터마냥 시종일관 팔짱을 끼고있는게 상당히 인상적인데 전투방식도 다른 겟타들과 다르다. 자신의 팔을 통채로 드릴로 바꿔서 그 드릴로 적을 꿰뚫어버리거나 몸속에서 거대한 스트롱 미사일을 소환해내서 적에게 쏘거나 기체 주변에 에너지로 이루어진 토마호크들을 만들어내서 그걸로 토마호크 부메랑을 쓴다던지, 자기 몸통만한 겟타빔 런쳐를 허공에서 소환해기도한다.

포스로만 보자면 이게 과연 주인공 기체인지 최종보스인지 알 수 없을 정도.

진 겟타 라이거, 진 겟타 포세이돈의 경우, 러프 일러스트는 존재하나 게임 데이터가 만들어지지 않아, 작중 등장하지 않는다.

사용 무장은, 레이저로 만들어진 토마호크를 소환하는 진 토마호크 부메랑, 빔 런처를 소환하는 진 겟타 빔 런처, 진 샤인 스파크, 그리고 철제의 대형 도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