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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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만드는 모양 아이스크림으로, 소정의 용기에 찰떡아이스가 두 개 들어있다.
빙그레에도 찹쌀떡아이스라는 이름만 다른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다.

뭘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찹쌀로 만든 것 같은 떡 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어서 나름대로 팥 대신 먹을 만하다. 한 입에 쏙 넣고 먹으면 느낌이 각별하다. 일단 제조사의 말에 따르면 팥 아이스크림이라고(...). 신기하게도 모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솜사탕 맛 아이스크림과 맛이 흡사하다.알레르기 난다! 호두와 우유가 들어있으니

가끔 너무 많이 얼려서 딱딱해진 물건을 입 속에 함부로 넣었다가 낭패보는 일도 있다.

1986년에 처음 나올 당시 값은 150원, 그리고 세 개였다. 가격과 개수의 변화 과정이 재밌는데, 다음과 같다.

패치1차2차3차4차5차
개수3개2개2개3개2개
가격--상승--

여담으로 처음 찰떡아이스가 나왔을 때 CF가 충격과 공포. 합필갤 퀄리티 당시 롯데 전속 모델이자 CF 퀸으로 군림했던 채시라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볼 수 있다. 결코 세대차가 나서 이상한 게 아니다. 당시 시청자들도 OME!를 외쳤다. 참고로 조용하고 야심한 밤에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박력 넘치는 볼륨과 영상미로 정신을 못 차릴 수 있다. 그 뒤에 나오는 치즈맛콘도 일품. 광고를 보면 과거에 바닐라 아이스를 넣은 찰떡아이스도 팔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2015년 기준으로 오리지널, 딸기맛, 커피맛으로 총3가지 바리에이션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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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아이스크림의 원조는 1981년 10월 일본 롯데에서 출시한 雪見だいふく(유키미다이후쿠)다.
기본적으로 하얀색 떡 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 형태이나, 일본답게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존재한다.
기존 포장에서 벗어나 9개들이 박스형태로 팔거나, 개별 봉지에 담아서 판매하는 것도 있으며 맛으로는 블루베리 치즈, 딸기쇼콜라, 생초콜릿, 쿠키크림, 녹차, 녹차조청, 콩가루조청, 티라미스, 딸기우유, 흰복숭아... 등등 정말 셀 수 없을만큼 다양한 형태의 맛이 출시되었다. 대부분 기간한정으로 판매하였다. 구글 이미지 검색 링크

어느 눈깔괴물들의 전유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