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노말 | 물리 | - | - | 10 |
| 참기 | がまん | Bide |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 2턴간 행동할 수 없는 대신, 2턴 동안 입은 피해를 합쳐서 3턴 째에 선공, 2배의 위력으로 되돌려준다.(우선도 +1) | - | - | - | ||||
카운터, 미러코트와는 달리 물리와 특수를 가리지 않고, 반격이 선공 판정에다가 필중 효과이기 때문에 좋아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써보면 상당히 난감하다.
일단 2턴을 참고, 3턴째에 공격하기 때문에 실제론 3턴을 날려먹어 상대방이 대처할 여유가 생긴다. 또한 참는 중에 마비나 수면, 혼란에 걸리면 참기가 풀려버린다. 게다가 선공끼리 맞부딪칠 경우 속도가 빠른 쪽이 먼저 공격하기 때문에, 사용한 포켓몬이 속도가 느릴 경우 약점 속성 공격 2번+선제 공격을 맞고도 버텨낼 수 있는 맷집이 필요하다(...). 또 상대가 랭업기를 써버리면 이쪽이 더 난감해진다.[1]
그리고 이 기술은 3턴째에 하는 반격 타입이 노멀이기 때문에 노멀 타입에 강한 상성을 그 턴에 바꿔서 들이대버리면 별 의미가 없는 기술이 된다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다. [2]
이렇게 약점이 많아 어느 정도 게임에 익숙한 유저에겐 이 기술이 전혀 먹히지 않지만, 유저가 아닌 컴퓨터의 경우엔 비교적 잘 먹힌다. 특히 저레벨 포켓몬으로도 체육관 관장이 꺼내는 포켓몬들에게 대박 위력을 노려볼 수 있다. 일단 2턴간 견뎌낼 수만 있다면 반격의 위력은 확실히 보장된다.
쉽게 말해 지능 떨어지는 컴퓨터 상대로 스토리 진행하는 띠까비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1세대 당시 첫번째 체육관장 웅을 깨면 얻을 수 있는 기술머신이 바로 이거였다(...).
- ↑ 이 기술은 내가 두턴 동안 받은 데미지를 상대한테 2배로 돌려주는 기술인데... 나한테 그 데미지 자체를 안 주는 건 물론이고, 내가 아무것도 못하고 그렇게 낭비해버리는 두턴을 상대는 자기 편 랭업에 몰빵해서 우위를 가져가게 된다. 가장 이해하기 쉬운 예로, 내가 참기를 썼는데 상대가 배북이나 칼춤 등의 랭업기를 써버리는 경우를 들 수 있다.
- ↑ 예를 들어, 내가 반격을 하는 순간 상대가 고스트 타입 포켓몬으로 바꾸면 나만 바보가 된다. 바위타입이나 강철타입으로 바꿔버리는 경우도 받은 데미지의 2배를 돌려주는 공격효과 자체에 반감이 들어가서 1배밖에 돌려주지 못한다.
- ↑ '단데기는 ~을 썼다.'라는 식으로 위 기술들을 차례로 쓰고 캡쳐해서 무언가를 연상시키는 더러운 마귀가 쓰인 짤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