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여우 여우비 Yobi, The Five-Tailed Fo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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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강 감독의 두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 ||||
마리이야기 ▷ 천년여우 여우비 ▷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 ||||
감독 | 이성강 | |||
제작 | 오민호, 강한영 | |||
장르 | 애니메이션, 가족, 판타지 | |||
개봉일 | 2007년 1월 25일 | |||
상영시간 | 85분 | |||
제작사 | 선우엔터테인먼트, 옐로우필름 | |||
국내등급 | 국내 : 전체관람가 |
마리이야기, 오늘이 등의 감독을 맡았던 이성강 감독의 작품이다.
시놉시스 : 여우비는 꼬리 다섯 달린 여우 소녀. 100년을 넘게 살았지만 인간의 나이로 치면 10살, 이제 막 사춘기를 맞이하는 소녀입니다.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요요들 6마리와 한 지붕 아래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산 속에서 또래의 인간 아이들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 여우비. 그 중 금이라는 남자아이에게 마음이 끌리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호기심 반, 설레임 반으로 인간과의 생활을 시작한 여우비에게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총 약 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화풍의 아름다운 작화는 호평을 받았으나, 스토리 면에서는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는 의견이 많았고, 내용 자체도 호불호가 꽤나 갈렸다. 스포일러라 직접 말할순 없지만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어린이용이 아니라는 의견. 스토리에서는 호오가 상당히 갈렸지만(특히 결말), 연출과 작품 퀄리티는 대단해서 당시 원더풀 데이즈를 비롯해 여러 국산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의 실패에 절망한 많은 국내의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상당한 희망을 안겨주고 환호하게 해준 작품이었다.
성우 캐스팅에 있어서 비판을 받았는데, 전문 성우가 아닌 손예진, 공형진, 류덕환 등 인기 배우들을 기용해서, 전작 마리이야기에서도 한 번 호흡을 맞췄던 공형진과 류덕환은 그렇다쳐도, 주인공 여우비 역을 맡은 손예진의 경우는 연기도 좋지 않았지만 일단 목소리부터 캐릭터와 매치가 안 된다는 혹평을 받았다.[1] 반대로 공형진의 경우 의외로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명한 재일교포 뮤지션 양방언이 음악 감독을 맡았는데, 그 덕분에 OST는 양방언의 '기억해요'를 비롯해서 좋은 곡들이 많다.
TV 시리즈 제작 당시의 포스터.
한때 TV시리즈 제작이 된다는 말이 있었지만 예산 문제로 취소되었다. 그에 관한 설정은 링크로 연결해놓았으니 참고 바람.#
그런데 6년이 지난 2013년 8월에 후속작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 비록 불발로 끝났지만, 9월달로 미뤄진 것이라고 하니 희망의 끈은 살아있다고. 하지만 결국 9월달에도 아무런 소식은 없었다. 만든다 해도 스토리를 도대체 어떻게 해 먹을려고... 전작의 떡밥을 회수라도 하려는걸까 2016년에도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불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 ↑ 예고편에서부터 '안녕, 난 여우비야!'라는 소개를 듣고, 대부분의 팬들은 절망했다(...).
이게 어디가 어린애 목소리라는거야그냥 성인여자가 귀척떠는 소리지네이버 검색해서 평을 봐도 애써 실드 치는 팬도 있지만 대부분은 혹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