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용

원피스에 나오는 생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나온 생명체(?) 일단은 용이지만 거의 새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천년용의 뼈를 먹으면 불로불사할 수 있다고 해서 해군 지부제 8지부 대령 넬슨 로얄의 추적을 받고 있다. 너무 늙어서 무리에서 나와 혼자 있다가 소근소근 열매를 먹어 동물과도 대화할 수 있는 아피스[1]의 보살핌을 받는다.

고향에 가면 젊어질 수 있다고 해서 밀짚모자 해적단이 고생고생해서 평범한 방법으로는 보이지 않는 결계라도 쳐져 있나 섬에 갔지만 허탕. 원래 고향을 제대로 알게 되어 되돌아오다가, 넬슨 로얄이 이끄는 해군의 추격을 받는다. 이 때 온 힘을 다해 도망가나 해군은 시체에서 뼈라도 뒤지면 된다 이러면서 온갖 포화 세례를 받고 바다로 떨어진다. 결국 노화와 다굴로 죽게 된다. 알고 보면 최초로 작중에서 죽은 경우 같은 새인 페루는 반경 5km이내가 날아간다는 폭탄 들고도 살았는데

하지만 바다가 갈라지며 천년용들이 찾아오고, 알에서 새로 새끼가 태어나며 아피스 + 밀짚모자 해적단에게 생명의 경이로움(…)을 알려준다. 이름이 천년용인 것은 천 년에 한 번 모습을 보이기 때문. 따라서 실재로 존재하지만, 전설의 생물로 여겨진다.[2] 새의 모습을 했음에도 용이라 불리는 건 이 때문일지도…? 여기서 은근히 견문색 패기 떡밥이 있는데,소근소근 열매를 먹어 천년용과 대화할 수 있는 아피스와 달리 몽키 D. 루피는 그런 게 없는 데도 천년용과 대화가 통하는 모습을 보인다.
  1. 국내에서는 유리카로 개명.
  2. 실제로 본 사람이 기록을 남긴다 해도 천 년동안 볼 수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