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의 등장인물로 어린 시절은 김동현이 연기하고 성인 시절은 문지윤이 연기한다. 여담으로 성인 시절을 연기하는 문지윤은 빅에서 길다란을 짝사랑하는 체육교사 나효상 역을 맡았다.
1982년 4월 26일생[1]이다. 천홍철의 아들이며 강산, 박창희, 장일문과는 중학교 동창이다. 매우 찌질하고 무식하며 뭐라 하면 곧잘 열폭한다. 거기다 어려운 일이 닥치면 아버지의 빈 자리를 대신하기는 커녕 분위기에 쉽게 휘말리고 징징대는 가족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는 잉여 존재일 뿐이다. 여담으로 아역을 맡았던 배우들이 9월 9일 8화를 끝으로 모두 하차하게 되었는데 딴 아역배우들은 성인역이 9월 9일 이전에 모두 떴지만 이 아역을 맡았던 김동현은 문지윤으로 뒤늦게 떴다.
성인이 되어서도 전혀 달라진 게 없어서 여전히 민폐 노릇을 하며 전혀 성장한 모습이 없다. 대학교까지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안 책임을 지지 않는 백수. 박창희로부터 사업 자금을 얻어다 쓸 정도였으며 박창희가 천해주를 사랑하는 것을 알고 매제(여동생의 남편)감으로 마음에 들어했다. 하지만 천해주가 자기 친동생이 아니라고 막말까지 하는 등 생각이 없다. 그나마 여러모로 종놈의 아들이지만 실력은 뛰어난 박창희는 물론이고 장일문만도 못한 위인이라 인간말종 축에도 속하지 못하고 뿐만 아니라 강산처럼 유학을 갔다 온 것도 아니고 그냥 상찌질이에다가 하는 일마다 한 달도 못 채우고 관두는 근성조루+사업으로 돈 벌 생각에 자기가 뭐 되는 사람인 줄 아는 멍청이 중에 상멍청이다. 거기다 된장녀 철부지 천영주가 장일문이 자기를 이용하는지 모르고 사랑한다고 믿고 잡을 생각을 하자 자기에게도 이득이 돌아올까봐 반가워한다.
거기다 어느 새부터 동창이던 장일문에게 매수되었다. 천해주가 아지무스 트러스터를 완성하자 장일문이 모형과 설계도를 가지고 오라고 명령했으나 양심이 있어서인지 처음에는 거절했다. 하지만 지난 건의 10배인 5천만원을 준다고 하자 훔치고 나왔다. 그러나 그것은 가짜였으며 CCTV에 걸려 천해주에게 갈굼과 동시에 싹싹 빌었다. 진짜는 박창희가 가져갔지만 가장 중요한 재료 배합이 기재되어있지 않아서 장도현은 분노한다.
강대평이 죽자 그의 장례식에서 오열하는 등 의외의 모습은 보여준다. 그래도 근본은 착한 사람인 듯하며 강대평에게 구박받으면서도 정이 들었던지 오열한다. 지금은 민폐남에서 개그 캐릭터가 되었으며 그때 한 번 호되게 혼나고 정신 좀 차렸는지 그래도 뭘 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천해주가 강산과 맺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여담으로 성인 천상태 역을 맡은 배우 문지윤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드라마)에서는김재원과 같이 출연(김재원이 주인공 최관우 역을, 문지윤이 최관우의 동생 최장비 역을 맡음)하였고 2005년 KBS2 드라마 쾌걸 춘향에서는 재희와 같이 출연한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