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미
청혼. 상대에게 결혼을 청하는 말이나 행동을 뜻한다.
많은 사람들이 '프로포즈'로 사용하고 있고 아래 드라마 제목도 '프로포즈'라고 쓰지만 이는 잘못된 표기이다. 맞춤법 표기로는 프러포즈가 맞다.
2 드라마
KBS 2TV 월화 드라마 | ||||
봄날은 간다 | → | 프로포즈 | → | 스타 |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김희선, 류시원 주연의 멜로 드라마. 이 드라마로 김희선은 인기절정의 여배우가 되었으며 중장년층을 주시청자로 삼았던 전작 봄날은 간다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젊은이들을 주시청자로 삼았는데 당초 이혼녀와 연하남의 사랑 이야기를 내보내기로 했으나 배우 섭외 문제와 계절적 부적합성 탓인지 청춘 트렌디 드라마로 급선회했으며 제목도 <사랑>으로 결정하고 이정재와 김희선이 주요 인물로 캐스팅되었다.
하지만, 이정재의 출연이 무산되자 설득 끝에 류시원을 캐스팅했는데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향기>로 제목을 변경했지만 '너무 추상적이다'란 비난을 사자 <러브레터>로 가는 듯 했으나 '진부하다'는 비판이 나오자 서둘러 변경시켰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여 신고합니다 이후 이어진 월화드라마의 슬럼프에서 벗어났으며 당초 10부작으로 기획되었지만 후속작으로 기획된 전설의 고향이 갑작스럽게 9시 주말극으로 변경되어 새 드라마 제작이 불투명해지자 4편 늘린 14회로 막을 내렸다[1].
아울러, 원빈의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하다. 거대한 허스키를 끌고 나오는 신비한 소년역할로 나왔었다. 방영 초기에는 본명인 김도진으로 크래딧에 나왔으나 중간에 새로 예명을 지었다.
이와 함께, 출연진 중의 한 명이었던 조은숙은 <프로포즈>의 전작인 <봄날은 간다>에서 장도수(김호진 분)의 여자친구 오자희 역 후보였으나 영화 촬영 때문에 김규리로 교체된 바 있었다.
3 노래 '청혼'
항목참조- ↑ 이 때문에 KBS는 '프로포즈' 이후 98년 5~6월 방송 예정이던 프로를 갑작스럽게 앞당겨 드라마를 급조하는 한편 만들기 쉬운 소재 위주로 갔고 그 탓인지 후속작인 '스타' '질주' '열애' '완벽한 남자를 만나는 방법'이 연달아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종영됐으며 '진달래꽃 필 때까지'는 '스타' '질주' 등이 그랬던 것처럼 미스 캐스팅 뿐 아니라 북한의 내용을 자극적이고 희화화하여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