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체스터 베닝턴 Chester Bennington |
이름 | 체스터 찰스 베닝턴 Chester Charles Bennington |
생년월일 | 1976년 3월 20일 |
출생 |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
배우자 | 다린다 벤틀리 |
자녀 | 6명 |
링크 | ,> > |
1 소개
스크리밍 괴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인 음악가이다. 미국 록밴드 린킨 파크, 데드 바이 선라이즈와 스톤 템플 파일럿츠[1]의 리드 보컬을 맡고 있다. 체스터 베닝턴은 매우 우수한 성대와 발성, 가창력과 세계적인 스크리밍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2 생애
2.1 성장 배경
체스터 베닝턴은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특히 어렸을 적 디페쉬 모드, 스톤 템플 파일럿츠에 영향을 받았다. 체스터의 부모님은 1980년대 말, 그가 아직 어린아이였을 때 이혼하셨다. 어린 시절 성적 학대를 당하고 나중에는 코카인, 메스암페타민 등 약물 중독에 빠졌었으나 이겨냈다.(이는 'Breaking The Habit'이라는 노래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었다.[2]) 청소년 때, 버거킹에서 자신의 첫 번째 아내 사만다를 만나게 되어 사귀게 된다.
2.2 음악 경력
린킨 파크에 들어가기 이전에 체스터는 애리조나 주에서 그런지 밴드 그레이 데이즈의 보컬을 맡고 있었으나 밴드가 해산되어 1998년 탈퇴했다. 그러나 그는 다른 밴드를 알아보기 위해서 노력을 했고 거의 포기하려고 했을 즈음 제프 블루라는 음반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린킨 파크의 멤버 오디션을 권유한다. 체스터는 바로 일을 그만두고 가족들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옮겨가 성공적으로 린킨 파크 오디션을 보게 되어 합류하였다. 그러나 레코드 사와 녹음을 하는 데 난항을 겪었고 많은 거절을 당했다가 다시 한 번 제프 블루의 도움으로 워너브라더스 레코드 사와 계약하는 데에 성공을 해 데뷔 음반 "Hybrid Theory"도 성공을 거둔다.
그렇게 성공적인 2000년 초를 보내는 도중, 체스터는 많은 부상을 당한다. 2001년 오즈페스트 투어 공연 도중 갈색은둔거미에 물려 팔이 부풀어오르기도 했다. 2집 음반 "Meteora" 제작 도중 전염병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녹음을 위해서 노력했다. 2003년 여름에는 쓰러져서 수술을 받기도 했으며 2007년 10월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가진 공연 도중 점프를 시도하다가 계단에서 떨어져 팔이 부러졌으나 참고 공연을 계속하고 공연이 끝난 직후 응급실로 갔다. 2011년에도 방한하였다.
3 가창력
주로 사용하는 창법은 스크리밍. 특이하게도, 보통 스크리밍 하면 떠올려지는 위압적인 느낌보다는 절규에 가까운 소리이다. 특히 이런 부분이 가장 잘 드러나는 노래가 바로 1집의 Crawling. 음역대는 스크리머 중에서 아주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체스터 베닝턴 처럼 고음에서 음조절을 하며 스크리밍을 내지를 수 있는 보컬은 정말로 드물다. 폐활량도 굉장하다. Given Up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나오는 17초 스크리밍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3][4]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다면 영상 참고 체스터 베닝턴의 또 다른 특징은 예쁜 미성. 때문에 따로 스크래치를 쓰지 않으면 노래가 굉장히 팝스러워지는데, 이게 장점이면서 동시에 단점이 되기도 한다. [5] 그의 미성을 들어보고자 한다면 The Little Things Give You Away나 Waiting For The End, 라이브로는 아델 원곡의 Rolling in the Deep 커버를 들어보자.
라이브에서 기복이 심하다는 약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2003년도에 Live In Texas에서 어느정도 털어낸다. 게다가 체스터 베닝턴의 사이드 프로젝트인 데드 바이 선라이즈에서 활동했을 당시 라이브를 보면 노래가 결코 쉬운 난이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안정적으로 때로는 원곡보다 더 미친듯이소화한다. 아마 린킨파크의 장르 특성상 음원에서 수정이 가해지는 바람에 라이브에서 소화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 듯. 그러나 2007년 내한 공연 때 'Given Up' 스크리밍 도입부분을 부를 때 성대결절을 당해 수술 후 완치되었으나 성대결절의 특성상 현재의 목소리는 이전과 달라졌으며 2006년~2008년 잦은 성대부상과 목소리의 노화로 인해 예전만큼 노래를 소화하기가 힘들어졌다.[6]
4 사생활
체스터는 1996년 10월 31일 첫 번째 아내 사만다와 결혼을 했다. 2002년 4월 19일, 자녀로 드레이븐 세바스티안을 낳게 된다. 그러나 계속된 린킨 파크의 활동으로 아내 사만다와 관계는 나빠지기 시작했고 2005년 이혼을 했다. 첫 번째 아내와 이혼 후에 체스터는 전 플레이보이 모델 탈린다 벤틀리와 결혼을 하게 되어 테일러 리라 라는 자녀를 얻는다. 그가 투어하지 않을 땐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뉴포트 해변에 위치한 집에서 거주한다. 또한 체스터는 투어 도중에 문신을 할 정도로 문신(불꽃 타투)을 즐기며 몸에 많은 피어싱과 문신들이 있다. 특히 등에 보면 Linkin Park 문신이 있다.
5 기타
- 평소 쏘우 시리즈의 팬이었던 체스터는 2010년에 쏘우의 마지막 시리즈 쏘우 3D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대신 중요 배역을 맡진 않고 트랩에 희생당하는 몇 분 정도만 연기했는데, 아내가 그 장면을 같이 보고 토할 뻔했다고 한다. 또한 체스터 베닝턴은 영화 아드레날린 24에서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 얼터너티브-그런지 밴드 스톤 템플 파일럿츠와 신스팝 그룹 디페시 모드의 열렬한 팬이라고 한다. 스톤 템플 파일럿츠의 보컬로도 활동중이며 High Rise 앨범을 발매했다. 평은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편. 원래 그런지 음악을 했었고 그런 음악을 본인이 평소 동경하던 밴드의 멤버들과 함께하게 된 셈. 2015년 말에 다시 린킨파크 활동에 전념하기로 발표하면서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 2015년 3월 16일 린킨파크 유투브에 체스터가 농구 도중에 발목이 부러져 남은 공연들이 취소가 된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 트위터에서 MUSE에 대해 호감을 드러낸 적이 있으며, "같이 라이브를 한다면 최고의 쇼가 될 것이다." 라는 말 까지 하였다.
- 필터의 리드 싱어 리차드 패트릭과 인터뷰를 했던 기록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 [1]
- ↑ 후술하였지만, 지금 현제는 체스터가 린킨파크 활동에 전념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이쪽 밴드에서의 활동은 끝났다.
- ↑ 해당 노래의 가사를 해석해보면 알겠지만 그 마약을 끊기위해 발버둥첬을 체스터 베닝턴의 괴로운감정이 느껴진다.
- ↑ 해당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 최고 음역대는 3옥 레.
- ↑ 워낙 강력한 임펙트를 지닌 곡이다 보니 컴퓨터로 수정했다고 믿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였다. 17초 라이브 하는게 힘들기 때문에 17초 스크리밍을 완벽하게 부른적이 많이 없어서이기도 하다.
- ↑ 다른 스크리머에 비해 유난히 체스터 베닝턴이 라이브에서 기복이 심한 이유도, 그리고 얼굴이 많이 일그러지는 것도 바로 특유의 미성 덕분. 단순한 미성이 아니라 정말로 예쁜 목소리인지라 스크리밍을 내지를때 남들에 비해 애로사항이 있다.
- ↑ 아무리 스크리밍을 제대로된 발성으로 부른다고 해도, 결국 성대에 오는 타격은 무시할 수 없는게 현실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스크리머 혹은 익스트림 보컬들의 말로가 어찌되었는지 보면, 예견된 일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