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은하 다이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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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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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나의 기함. 카테드랄 테라.

로제놈

이미지 상의 작은 점이 아크그렌이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 전함으로, 안티 스파이럴인류 섬멸 시스템에 의해 달로 위장된 초노급 전함. 본래 이름은 카테드랄 테라이며 과거 로제놈이 탑승 및 지휘했던 최강의 전함이자 인류의 최종병기였다. 극장판에서 로제놈이 말하길 인류의 수호신. 그러나 1000년 전 로제놈이 패배하자 안티 스파이럴에 의해 인류를 멸망의 길로 이끌 괴물로 마개조되었다.

크기는 달과 같거나 그에 비등할 정도로 크다.

2 작중 행적

작중에서 달의 형태로 지구에 낙하할 때, 내부에 돌입한 그렌라간이 기가 드릴로 제어권을 되찾아 본래 형태로 돌아온다. 이후 탈환된 카테드랄 테라는 시몬에 의해 초은하 다이그렌으로 개명되고 대그렌단의 기함이 된다. 그 후 니아 텟페린을 찾아 허수 우주로 돌입하여 안티 스파이럴과 격돌할 때까지 그렌단의 모함으로서 활약하게 된다.

안티 스파이럴의 함정으로 '데스 스파이럴 필드'에 침몰(...)해 압력으로 박살날 위기에 처하지만, 키탄의 희생[1]으로 데스 스파이럴 필드는 전부 나선력으로 전환되어 초은하 다이그렌은 이 나선력으로 변형하게 된다. 등장 직후 강렬한 액션으로 우주를 흽쓸고, 랜덤 슈뢰딩거 워프로 다른 차원에서 공격해오는 무량대수의 적을 일격에 격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탑승하게 되고, 최후의 일격 때 반파되어 싸움이 끝난 후 지구로 돌아오는 그렌단들 사이에 아크 그렌과 함께 잠시 모습을 비춘다.

에필로그 시점인 20년 후에도 등장. 갑판 위에 함교가 여러 개 생긴 모습으로 변하였으며 조작계도 홀로스크린 방식으로 바뀐것으로 보아 많이 개량된 듯 하다. 이 때에는 나선족 지구 대표 사절단의 셔틀로 쓰였고 함장은 비랄. 또한 로시우 때부터 오퍼레이트를 맡은 시베라가 20년 뒤에도 현역으로 일한다(...).

3 능력

과거 로스트 테크놀로지 시절의 인류가 최종병기로 사용했던 전함인 만큼 그 능력은 매우 다양하다.

카테드랄 테라의 능력


* 초 나선 색적 시스템
탑승자의 사념을 읽어 그에 따른 대상의 좌표를 스크린에 표시하는 시스템. 쉽게 말해 머릿속에 떠올린 것의 위치를 알려주는 괴랄한 시스템이다(...). 과거에 로제놈 군이 잡아낼 수 없었던 안티 스파이럴의 본거지를 알아내는데 큰 도움을 주었는데, 시몬이 안티 스파이럴 본성으로 소환된 니아가 낀 반지를 추적했기 때문이다.
작중 로제놈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 관측에 의해서 존재확률이 생긴다 는 개념으로 양자역학쪽의 개념을 열혈로봇물에 맞게 극단적인 요약(에 딸려오는 일부 왜곡)하여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 함포
크기가 달만한 전함이라 여러 종류의 화기를 무진장 많이 탑재하고 있다. 기본 무장은 각부에서 전개되는 나선력 기반의 빔포이며 이는 상황에 따라 실탄으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 차원 앵커
동체 양쪽에 달린 거대한 드릴 2개. 좌표를 허수우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해서 그 기능으로 진퉁 달을 찾아왔다. 달을 끌고 오는데도 멀쩡한 걸 보면 와이어도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듯...나중엔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바리에이션 초차원 앵커를 구현해내서 그랑제보머를 포박하기도 한다.

* 내부 공단
내부에 자체적으로 아크 그렌라간급 초대형 간멘을 제조 가능한 구역이 있다. 여기서 스페이스 간멘 및 스페이스 그라팔을 초고속으로(...) 제작했다.

3.1 배리에이션

카테드랄 테라의 배리에이션
초은하 그렌라간카테드랄 라젠간

중앙을 제어하는 간맨에 따라 초은하 그렌라간 혹은 카테드랄 라젠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 각각 항목 참조.

4 트리비아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크기가 달에 필적하기 때문에 어떻게 이동하고 다니나하고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다 카는데 내부에서는 워프로 이동한다고 한다.천원돌파 시리즈는...

팬들 사이에선 흔히 카테드랄 테라로 통칭됐지만 이번에 블루레이를 정발하면서 카테드랄의 원어인 Cathedral의 국내표기를 따라 커시드럴로 수정하였다. 즉, 카테드랄 테라 등은 전부 커시드럴 테라 등으로 번역이 수정되었다...가 Cathedral이 스페인어 Catedral 혹은 프랑스어 Cathédrale을 옮겨 표기됨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질의에서 실제로 들리는 일본어 발음과 유사한 카테드랄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음이 확인되어 Catedral, Cathédrale의 국내 표기인 카테드랄로 다시 수정되었다.

  1. 대그랜단의 대부분이 희생되었던 본편과는 달리 나암편에서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