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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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완벽한 팔 각도를 보라 각동님이 이 항목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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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No.66
최금강(崔今康 / Keum-Kang Choi)
생년월일1989년 4월 26일
출신지인천광역시
학력서흥초 - 동산중 - 인천고 - 인하대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2년 NC 다이노스 신고선수 입단
소속팀NC 다이노스(2012 ~ 현재)

1 소개

NC 다이노스 소속의 야구 선수. 신고선수 출신으로 15시즌 불펜의 한 축을 담당하였다.
24연속 볼질의 주인공에서 지금은 당당한 NC의 금강불괴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195cm의 큰 키를 가진 우완 투수로 인천고 재학 시절에 인천고의 2007년 미추홀기 우승에 한 몫 했고, 인하대에서도 주축 투수로 활약했지만 제구 문제를 개선하지 못하면서 두 번의 드래프트에서 모두 미지명되었다. 다행히 그가 졸업하던 2011년은 NC 다이노스가 창단을 준비하던 시점이라서 프로 진출의 문이 상대적으로 넓었고, NC 다이노스가 연 공개 트라이아웃[1]에 지원해 합격하면서 극적으로 프로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다.

3 프로 선수 시절

입단 전에 지적받던 제구 문제를 입단 후에 개선하는데 성공하면서 2012년 퓨처스리그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2013 시즌 준비를 위해 떠난 전지훈련 명단에 프로 경험이 없는 다른 트라이아웃 동기 신고선수 출신중에서 유일하게 포함되었다. 그리고 전지훈련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잇따라 보이며 1군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3.1 2013 시즌

1군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2013년 시즌을 시작했지만, 개막전에서 롯데 타선에게 맞으면서 2실점을하고 강판되었지만 이미 지고있는 상황에서 등판한거라 패전투수가 되는것은 면했다. 그 뒤로는 2군으로 강등됐다가 4월 24일 KIA 타이거즈전에 10회초에 등판했다. 148~9km의 직구와 195CM의 큰 키에서 떨어지는 각 잘잡힌 슬라이더로 2013년 상반기 크보 최강이라 불리는 KIA 타선의 방망이가 연신 헛돌아가게 하며 호투했다. 그 때 해설하고 있던 허구연더스틴 니퍼트와 견주며 좋게 평가하였다. 하지만 5월과 6월 계속되는 제구력 난조로 인해 결국 6월 30일 2군으로 강등되었다.(그리고 7월 10일 2군에서도 1회 말에만 투구수 47개 6실점.. NC 팬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1군에서 승리 없이 2패 4홀드 평균자책 4.28로 시즌을 마감했다.

최금강의 막장 제구 참고로 이 경기는 2013년 6월 23일 넥센전이다.

3.2 2014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다가 4월 12일 말소된 노성호 대신 1군에 등록 되었다. 4월 18일 삼성전 8회초 등판해 초반 2타자를 상대로 안타를 연속으로 맞아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어서 박한이의 병살타와 이흥련의 외야플라이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시켰다.

3.3 2015 시즌

1군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원종현이 대장암으로 이탈한 가운데 임정호, 이민호와 함께 중간계투로 활약하고 있다. 2015년 5월 기준으로 3승 2홀드 기록중. 6월 14일 두산전에서 홍성흔에게 우타자 최초 통산 2000안타를 내주며 허용투수가 되었다.

4월 23일 삼성전에 5회말 1사 1,3루 5:4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등판하여 2/3이닝 동안 3실점(+2분식)하여 10:5로 만든 후 내려가는 등 초반에는 역시나 작년모습처럼 부진했지만 5월 들어 약점이었던 제구불안이 기적적으로 해소되며 NC의 필승조 불펜으로 맹활약중.

8월 31일 현재 68G 82이닝 6승 4패 13홀드 ERA 2.74를 기록하며 NC 다이노스의 불펜에서 마당쇠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8월까지 리그 최상급의 우완 불펜이라도 불려도 손색이 없을 성적을 자랑한다. 그에 비해 연봉은 3300만원에 불과하여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기도 한다. 상당한 연봉인상률을 기대해도 될 듯. 원할매의 공백을 메운 15시즌의 공식 노예.

2015년 8월 24일 라디오볼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별명으로 노예를 선택했다. 팀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되어 좋다는 듯.

9월 들어 혹사로 인해 지쳤는지 등판시마다 안타,홈런,득점을 내주는 등 필승조로 써 먹지 못할 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 8월까지 82이닝을 책임진 선수는 거의 없으니까 지칠 만도 하다. 최근 경기에서 보이는 바로 추측해 보면 속구의 구위가 떨어져서 변화구 위주로 볼 배합을 맞추고 있고, 또한 커브 같은 볼도 갑자기 제구가 안 되는 모습이 자주 보여서 단조로운 볼 배합이 강요되는 점이 문제인 듯. 게다가 지친 상황에서 푹 쉬지 못하고 추격조로 간간히 등판해 아웃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강판 당하니 이것에 관해서는 김경문에 대한 비판이 상당하다.[2] 이것이 21세기 야구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혹사를 당하고 있는 한화의 살려조에 묻힐 뻔했지만 일단 컨디션 자체가 시즌 아웃 수준이라 부각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일단 플레이오프에서는 어느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여줘 다행일정도.

2015년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78G 89 2/3이닝 6승 5패 14홀드 1세이브 ERA 3.71로 후반기의 부진이 아쉬우나 원종현의 공백을 메꾸고 불펜의 중심을 담당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3.4 2016 시즌

필승조에서 믿음직한 선발 투수로

자세한 사항은 최금강/2016년 항목 참고.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 ERA피안타사사구탈삼진
2013NC 다이노스3033.202044.28322433
201445.000009.00924
20157889.2651143.71773761
201652108.0114245.001233684
KBO 통산164236.117113224.4924195182

5 기타

  • 파이어볼러의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 평균구속은 140대 초반이며, 2015년에는 140대를 찍었다.
  •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불리한 볼카운트에서도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대답한 적 있다.
  • 별명은 금강불괴, 노예, 낑깡[3]
  1. 여담으로 2015년 현재까지 NC 다이노스에 남아있는 트라이아웃 출신 선수는 최금강과 김진성 두 명뿐이다.(육성선수 신분으로 남아 있던 류동호는 2015시즌 도중 방출.) 그러나 김진성은 넥센에서 방출된 이력이 있고 더 이전에는 SK에 정식으로 지명받고 입단했던 선수였기에 사실상 최금강이 유일하다고 보면 된다.
  2. 당장 염경엽 감독은 조상우가 퍼지자 2군으로 내려서 회복을 지시했고, 결국 정규시즌 막판에 손승락을 대신해 넥센의 수호신이 된 것과 대조적이다. 하지만 조상우도 결국 고장나서 염경엽도 까였다.
  3. 스프링캠프때 미국대학과 경기중 현지 중계하던 캐스터가 금강을 발음하지 못하여 끼..낑깡 초이! 라고 말하여 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