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진(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최서진
sphmkj.jpg
생년월일1984년 11월 28일
상태인간
str5
dex6
stm7
int8
luc10
cha10
will10
인간은, 즐겁기 위해 사는 거야.

1 개요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의 등장인물.

현재.

좀비특별처리부 의료팀 소속으로 호이찬의 부하직원이자 후배. 그래서 호이찬과 동갑이지만 존댓말을 쓴다. 김인석이 연구원이 된 후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김인석을 변태라고 디스했다 호이찬의 평가에 따르면 민폐. 언제나 생글생글 웃고 다니지만 언뜻언뜻 섬뜩한 표정을 내비친다. 작가에 의하면 항상 가터벨트를 착용한다. 세트로 망사스타킹을 신고 다닌다.

좀비가 치료를 받고 일반인으로 돌아와 인간으로 사는 것에 대해 강한 반감을 품고 있다.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게임쇼에 놀러갔다가 좀비를 코스튬 플레이어로 착각한 남자친구와 양 부모가 습격당해 사망했다고 한다.

약대를 다녔었다고, 지능이 8인 이유가 드러나는 설정, 그래서 그런지 좀비특별처리부 의료팀으로서 하는 일은 총을 쏘거나 육탄전을 하는 등의 일이 아니라 주로 좀비들을 진단하고 치료가능 유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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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위에서 밝혀진 과거는 훼이크, 진짜로 미친 소시오패스였다. 작중 유일하게 악인이라고 평가된 인물. 좀비 사태 때 들끓었던 살인자 중 한 명으로, 남자친구를 포함한 온 가족이 살인을 저지르고 다녔다. 처음엔 좀비만 죽이다가 일반인도 죽이기 시작했는데, 이 때 섬뜩한 것은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킬수당 점수를 매겼다는 것이다. 점수에 따라 집안일을 분배했는데, 회상신에서 부모님과 남자친구가 일하러 간 사이 최서진만 노는 것을 보니 가족 중 가장 점수를 많이 모은 사람, 즉 가장 많이 죽인 사람은 최서진일 것이다. [1][2]

갑자기 김인석의 빈 자리를 메꾸기 위해 찾아와서, 김인석 대신 호이찬과 함께 좀비 치료를 하고 다닌다. 어리버리하게 민폐만 끼치던 최서진이였지만 사실은 김인석과 연이 있었다. 김인석의 아파트 근처에서 트럭을 타고 좀비를 무차별 사살하고 다니다가 김인석과 조우, 함께 다니게 된다.[3] 그 때 김인서의 이식 수술을 위한 재료로 좀비의 시체를 제공했기에 병원에서 김인서를 알아볼 수 있었고, 김인서 또한 최서진으로 인해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게 된다.

무리하게 김인서를 데리고 가려다 발작한 김인서에 의해 물리자, 김인서가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최서진은 치료약도 없는 좀비에게 물렸다는 생각에 패닉에 빠지고, 우발적으로 김인서를 쏴버린다. 인서가 죽은 직후 인서가 감염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자기가 감염되지 않았다며 기쁘게 웃는다.

인서를 죽인 후 인권단체 등의 극심한 반발로 인해 재판에 회부되지만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지고[4], 근신 기간 동안 미친듯이 놀 계획이었지만 좀비 사태 이후 게임 산업은 망하고[5] 월급도 안 들어와 결국 미친듯이 지루해한다.

아버지는 일반인을 죽이려다 오히려 사살당해 죽었고[6] 어머니는 좀비에게 먹혔으며 남자친구는 좀비에게 물리기 직전 자신이 죽였다. 이유는 물려서 좀비가 되면 점수가 줄어든다고(...)

3월 22일자 보너스 스테이지를 보고나서 스테이지 22를 보게 되면 EXP + 50이라는 컷을 보고 전율할 것이다.

ATA에 과거 행적이 걸려 정보원으로 지냈었고 자신의 과거 행적을 고발한 인물이 김인석일 것이라고 생각해 김인석을 계속 찾고 있었다. 자신과 함께 호이찬의 집으로 온 ATA 기자 백성우가 이선혜에게 물리고 도움을 요청하자 들어와서는 마취제를 놓고 묶어버린 뒤 김인석에 대해 추궁했으나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자 그를 냅다 이선혜에게 먹여버린다. 뒤이어 들어온 호이찬에게 마취제를 써서 잠재운 뒤 자기 차에 태웠는데 이유는 이전에 호이찬에게 입은 은혜[7][8]를 갚기 위해서였다. 호이찬이 범인인게 다 들통났다고 말하면서 가지 말라고 설득하지만 호이찬은 이미 떠나버린 뒤...

이후 호이찬과 면회도중 호이찬의 복수 계획을 듣게 되고, 도리어 좀비 사태의 재림은 살인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최서진에게 있어서 반가운 것이나 다름없었기에 동참하게 된다.

최서진은 곧 유치장을 습격, 무참히 사람들을 살해하고 호이찬을 탈출시키는데 일조한다.[9] 호이찬과 최진수를 납치해서 고문한다. 변장하고 나타나[10] 시연이 가져온 바이러스가 변종 바이러스가 아닌지를 알아내지만, 호이찬이 저격을 당하고 당황해 시연을 끌고가던 도중 진짜 변종 바이러스를 찾아낸다.

그러나 시연에게 바이러스와 손을 물어뜯기고[11] 호이찬과 도망가지만 호이찬이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말에 경찰에게 잡히기 싫다고 총을 겨누지만 호이찬의 저지로 차에 떨어지고 만다. 그후 무슨 생각인지 경찰에 자수한다.

경찰에게 호이찬에게 납치당했었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먹히지 않았다. 그렇게 잡혀온 곳은 최진수의 연구실, 검사끝에 밝혀진 사실은 좀비 바이러스 면역자. 정확히는 바이러스가 뇌까지 전염되는게 무슨 이유에서인지 막히는 체질이었다. 즉 악인이 면역자(...)[12] 싸이코패스 면역자가 예전에도 있었던거 같은데? 그래서 최서진의 뇌는 변종 바이러스 치료제를 만드는데 쓰여지기로 한다. 이 때 서지혜를 만나는데 서지혜를 ATA 피디 류하정의 집으로 보내 지혜를 감금시킨다. 류하정 말로는 뒤에서 ATA를 농락하고 있었으며 하정의 좀비 딸에게 먹이를 구해다 주면서 그를 조종하고 있었다. 그러나 서지혜가 하정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 서지혜 감금은 실패한다.

자신에게 변종 바이러스의 핵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조롱하지만 최진수가 그냥 최서진을 죽이려하자 갑작스런 호이찬의 등장 소식에 호이찬의 위치를 알려줄테니 자신을 풀어달라는 거래를 제안한다. 그를 류하정의 집으로 안내하지만 아무도 집에 없었고 협상은 불발된다. 마취총에 맞아 마취되어 트렁크에 갇혀있다가 정신을 차리게 되고
진 최종 보스가 된다.

망연자실해서 옥상에서 내려오는 호이찬에게 총으로 총알을 모조리 발사한다.[13]

최진수를 공격한 뒤 서지혜를 통해 자신만의 '좀비랜드'[14]를 세우자며 좋아한다. 그후 난간에서 서지혜를 인질로 잡고 최진수보고 빨리 사라지라며 협박한다.

이때 시연의 환상에게 도움을 받은 최진수가 총을 겨누자 '난 너의 희망'이라고 드립치며 최진수를 조롱한다. 하지만 최진수는 시연에게 용기를 얻었고, 무엇이 중요한가를 생각한뒤 서지혜를 구하는 쪽을 선택한뒤 최서진을 쏜다. 최서진은 웃는 얼굴에서 놀라는 표정으로 변하며 옥상에서 총을 맞고 떨어져 그대로 죽는가 했더니..

서지혜의 발목을 붙잡아 같이 떨어뜨리고 물귀신 최서진은 떨어지는 와중에도 서지혜를 죽인다는 희열을 느끼는지 웃다가도 갑자기 표정이 슬프게 변하며[15] 그렇게 몇백 m나 되는 건물에서 떨어져 죽는다.[16]
시연의 말대로 과거에 연연하는 치졸한 성격때문에 되려 자기 목숨만 버린 꼴.

3 기타

상당한 동안으로 추정된다. 등장하는 주요 여자 캐릭터 중 가장 나이가 많은 32살이지만, 자기보다 6살 어린 노안 캐릭터 인석을 보고 아저씨라고 하는데 인석은 아무 말 없고, 20대 후반인 백성우가 서진을 '너'라고 부르며 친구처럼 반말을 쓴다. 덤으로 여자를 언니라고 부르는 습관이 있는지 자기보다 어린 지혜나 시연보고도 언니라고 부른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변태 게임 중독자이다. 심한 게임 덕후라서 게임 한정판을 위해 야근을 하며, 원래의 호이찬 탈옥 계획 상상씬에서 호이찬이 게임기를 요구하는 장면이 있었다... 극도의 쾌락주의자여서 작중에서도 인생이 게임마냥 즐기려고 사는듯한 말을 한다. 남자친구가 좀비에게 물려 죽어도 경험치를 위해 남자친구를 죽이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을 기회가 생겼을때도 '좀 더 많은 것을 즐길 기회가 생겼다'라고 기뻐할 정도다.

작중 매력 포인트가 제일 높은 10이다. 그에 따라 매력적인 인물로 묘사되는데,사실 "이성적인 인기"가 많이 표현되는 인물이다. 같이 일했던 '진환'이라는 동료가 서진을 좋아했고, 가족이 살아있을 때는 부모님께 가족으로 인정받은 남자 친구도 있었다. 이성적인 인기뿐만이 아니라 사회생활을 잘 한다. 작중 표현 활 "사회성 만렙".

그러나 잘 포장된 모습을 뜯어보면 진짜 모습은 그야말로 반전이다. 우선 아무 죄도 없는 인서를 직접적으로 죽였는데도 죄책감을 느끼긴 커녕 바이러스에 감염 되지 않았다며 기쁘게 웃고, 진환은 호이찬 구출 작전때 서진이 죽여버린다(...) 남들은 심각한데 자기만 실실 웃고 있는 무서운 모습을 보이며 약대를 나왔고 int가 8일 정도로[17] 머리가 좋아서 남을 잘 농락하지만, 실질적 능력은 그닥 뛰어나지 못해서 자신이 능동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기회를 틈타서 행동할 때가 많고, 자신의 불운을 고려하는 것을 잊을 정도로 사려깊고 지혜롭지 못하다. 소시오패스라서 호이찬의 공범이며 자기가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경찰과 최진수에게 자신이 옳고 우리 모두 다 살인을 저질렀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자기애적이고 독선적인 성향도 보인다.

작중 운 수치가 10으로 온갖 안 좋은 상황에서 잘도 빠져나가지만, 단 두 번 운이 나쁜 적이 있다. 첫째는 류하정의 집에 갔을 때 이미 류하정은 서지혜를 풀어주어 지혜가 보이지 않자 최진수에 의해 마취총을 맞았을 때인데, 자신의 계획은 완벽하다고 자부하였으나 이진아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을 틈타 진수가 마취총을 쏴서 허를 찔린다. 둘째는 진수에 의해 진짜로 총을 맞았을 때. 진수의 심리를 파악 못하고 조롱하다가 결국 죽었다. 그냥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도망쳤으면 살아남을 수 있었을 텐데 괜히 박사를 건드리다 죽음을 자초했으니 어찌보면 이 둘 다 불운이 아니라 자업자득이다.

위의 두 상황을 빼고도 파트너 복이 그리 좋지 않았다. 자기는 자기 나름대로 호이찬에게 호의적으로 대했고, 앞에서 주도적으로 행동하지는 않아도 호이찬을 여러 상황에서 도와줬다. 그러나 호이찬은 자기를 도와준 최서진을 인간, 동료로서 잘 대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기 망상과 고집에 이끌려 최서진과 함께 경찰들이 깔려있는 집에 가려고 했다. 호이찬과 최서진의 뜻이 통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진이 호이찬을 포기하기 자연스러운 상황이다...

작중에서 가히 어그로의 중심, 트롤링의 귀재로서 주연 3명을 포함한 거의 모든 등장인물의 어그로를 끌었다. 서지혜가 맞고 있던 서진을 기껏 구해주었더니 류하정의 집으로 가도록 시켜 하정에게 납치당하게 하고 자기 안위를 위해 이용해 먹는다. (물론 이후 류하정이 서지혜를 풀어주지만) 호이찬에게는 처음에는 그저 민폐 파트너였다가 조력자가 되었지만, 이후 등을 돌리고 (다만 호이찬이 자기 망상에 빠져 최서진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배신할 만은 했다.) 옥상에서 남은 총알을 호이찬에게 몽땅 쏴버린다. 최진수에게는 어그로를 상당히 많이 끌었고, 진수는 단순 악감정을 넘어 서진을 인간적으로 경멸했다. 일단 11살에다가 아무 죄 없는 인서를 쏴 죽이고서 실실 웃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연을 변종 좀비로 만든 장본인인데다 자기를 구해 준 서지혜를 이용해 먹으니 당연히 경멸할 만 하다. 최진수는 서진에 대해 '지독할 정도로 끈질긴 악마 같은 여자'라고 생각했다. 진수가 자기에게 누명을 씌우고, 정신병 환자가 된 이유를 제공한 토마스 제프리를 용서하고 그의 명복을 빌 정도로 남을 미워하지 않는 성격인데, 서진의 뇌를 꺼내 시연을 치료하려 할 정도였으니 얼마나 경멸하는지는 말 다 했다. 주연 3명 외에도 시연을 끌고가서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게 했다. 반장, 진환을 포함한 예전 동료들을 배신하고 죽였고, 경찰들에게 거짓말하고 유혹까지 하면서 크게 어그로를 끌었다. ATA PD 류하정을 조종했고 백성우도 갖고 놀았고, 마지막에는 아예 치료제 대신 마취제를 줘 산 채로 잡아먹히게 했다. 그나마 생전 우호적으로 지내던 김인석에게도, 동생 인서를 죽임으로 인해 사후에 어그로를 끈 셈이다. 그나마 최서진의 어그로를 안 받거나 최서진 때문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은 인물은 이진아 뿐이다.

나름(?) 이해정도는 할 수 있는 이유로 타락한 호이찬과는 달리, 그저 즐거움만을 위해 사람을 죽이고 다니며 자기만 아는 독선적인 성격이라 최서진의 행동은 당연히 대부분 비판의 대상이다. [18] 자격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보면 46이 많다. 최서진이 쾌락살인자, 악인임을 암시한다.

이 작품에 유일하게 명시된 명백한 사악이지만 예쁜데다가 챠밍 포인트가 10점인 탓인지 매력을 느끼는 팬들이 있어[19], 팬아트가 많다. 호이찬은 선혜만 바라보지만 이찬과 서진은 같이 다니기 때문에 최서진의 팬아트를 보면 대체로 호이찬하고 같이 있다.

답이 없는 악인에다가 어그로 캐릭터지만, 의외로 인간적인 면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마지막에 좀비 바이러스를 퍼트리려고 하면서 지혜를 타임머신이라고 하는데, 예전에 가족과 함께 지내던 시절을 그리워해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이라고 해석하는 의견이 나왔다. 작중 이기적인 행동을 보고 '인간은 원래 이기적'이라고 하는 의견도 은근 많았다.

원래 이름은 최서희였으나, 정식 연재로 올라가기 전, 작가가 최서희라는 사람을 알게 돼, 실제 인물에게 미안해서 최서진으로 개명당했다. 정식분댓글란에서 최서진을 "최서희"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는 이유.

외전격 단편 만화에서는 좀나없의 주연 남자 캐릭터들에게 고백하지만 차이는 역할로 등장한다. 진수는 엿을 날렸고 호이찬은 최서진이 짜증난다고 했다...원작에서는 지혜와 함께 춤을 추면서 지혜에게 하트를 날려댄다. 하지만 최서진과 춤을 추는 지혜의 표정이 참 가관이라는게 함정

핸드폰에 호이찬을 '또라이' 사실 하는 짓을 보면 최서진이 훨씬 또라이지만, 노란머리 반장을 '머저리'라고 저장했다... 그 앞에는 고자, 고자2, '너보다 내가', 너비아니, 누렁이가 있다.

후속작 나는 너를 보았다에서 동명이인이 나오는데 좀나없의 최서진과 달리 나너보의 최서진은 평범하고 선량한 사람이어서 여러 독자들을 놀라게 했다.

모래인간이 친 언더테일 드립에서는 주인공 역할로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유일한 줄무늬 옷 착용자이니..
  1. 참고로 첫 희생양(?)은 최서진이 일하던 약국 주인. 평소에 최서진을 성추행했으며, 나중에 좀비가 된 것을 최서진이 발견해 죽였다. 그리고 그 이후로 최서진이 살인에 맛들렸다고 한다....
  2. 이런 식으로 쾌락 살인마가 되는 경우는 은근히 많았다. 최서진의 가족들만 해도 죄다 쾌락살인마가 되었으며 선혜를 좀비로 만든 뒤 폭행한 변호사도 최서진의 경우와 비슷한 경우이다.
  3. 김인석이 일자리에 대해 말해줬는지 새 직장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합법적으로 좀비를 죽일 수 있어서 좋았다고.
  4. 일단 치료되었다고는 해도 김인서는 좀비였던데다가 변종 바이러스 보균자라는 의혹도 있었기 때문.
  5. 신작이 지뢰찾기일 수준
  6. 나중에 호이찬을 체포하러 다니는 경찰 권정호의 딸을 죽이려다가 역으로 권정호에게 사살당했다.
  7. 좀비로 오인받은 식인을 하고 있는 사람을 총으로 쏴 버렸는데 호이찬이 그냥 묵인해주었다.
  8. 혹은 자신과 비슷하다는 동질감을 느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스테이지 23을 보면 묵인해주는 호이찬을 다소 놀란듯이 뚫어지게 쳐다보는 묘사가 있다.
  9. 원래 죽일 생각은 없었고 호이찬의 인질이 되어 호이찬과 둘이 탈출할 계획이었다.
  10. 변장이라고 해봤자 노란옷에 가터벨트 그대로에 헬멧 하나(...)
  11. 물어뜯기는 장면에서 피가 남과 동시에 바이러스가 상처에 들어갔다.
  12. 서진이 하도 답이 없는 인물이라 베댓에는 서진이 뇌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인물이라 바이러스가 뇌를 뇌로 인식을 못 해서 그런 것 같다는 말이 나왔고, 댓글들에는 최서진의 뇌를 이용해 변종바이러스 치료제를 만들면 그 치료제를 맞은 사람은 다 최서진처럼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종종 있었다.
  13. 하지만 호이찬은 살아있었다.
  14. 알다시피 과거에는 가족과 함께 좀비나 사람 할 것없이 다 죽이고 다녔다.
  15. 이때 남긴 말은 "아, 역시 이건 웃어 못 넘기겠어." 와 "엄마..." 였다. 최서진이 싸이코에 소시오패스였지만 역시 인간이라서 죽음은 두려웠는듯 하다. 아니면 떨어지면서 호이찬이 서지혜를 구하는 것을 보고 멘붕했다던가... 영화판 조커의 오마주이면서도 거기서 한번 더 비꼰 연출.
  16. 마지막에 나오는 Exp + 50으로 최서진의 죽음을 암시한다. 그와 함께 자기 자신의 죽음도 경험치로 계산한 것일지도...
  17. 작가가 대놓고 무식하다고 했던 시연의 int가 6이고 westcry university 출신인 이진아의 int는 7인 걸 보면 지능수치 1의 차이는 꽤나 큰 것 같다. 상당한 수재인 이진아보다 지능이 1 높으니 대단히 뛰어난 듯 하다
  18. 그러나 백성우에게 치료제 대신 마취제를 준 건 별로 까이지 않는데, 최서진보다는 낫지만 백성우는 분량도 적고 막장이라 백성우의 죽음에 동정을 보여주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19. 물론 악역에다 어그로, 이 작품 최악의 사이코라서 댓글에는 최서진이 빨리 죽으면 좋겠다. 하는 댓글이 엄청나게 많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