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B최선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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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B최선어학원의 로고와 원장 송오현.

결과에 책임지는 교육

ㅡ 시험대비 자체교재 로고에 쓰여있는 문구

1 개요

수도권에 11개의 캠퍼스가 있다(대치는 초등, 중등, 고등(파르테논) 별로 따로 캠퍼스가 있다.). 모든 학원이 직영제로 운영되어,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다른 대형 학원과 다르게 송오현 원장이 수시로 각 캠퍼스를 방문한다.

2 역사

1993년 4월, 원장 송오현이 '최선외국어학원' 이라는 이름으로 대치동에 본점을 열었다. 1997년 성문 수학학원을 인수하였고, 2005년 5월 호칭을 DYB최선어학원으로 변경하였다. 2006년 3월 성문수학학원을 DYB최선수학전문학원으로 호칭을 변경하였다. 2009년 영어유치원인 송파 랜퍼스를 개원하였다. 2011년 8월과 11월에는 각각 취업컨설팅 회사인 TGS와 온라인동영상 제공사인 SEC를 설립하였다. 2014년 2월에는 대학생을 위한 타임 강좌 Song's TIME과 대학생 연합동아리 Song's TIME을 출범시켰다.

3 레벨

DYB 최선어학원은 레벨별로 수업한다.

3.1 초등

레벨은 높은 순-낮은 순으로 표기.
3학년/4학년/5학년/6학년으로 나뉘어 있다.
3학년: Gate-Saturn-Jupiter-Theseus
4학년: Hercules-Odysseus-Perseus-Theseus
5학년: Athena-Zeus-Apollo-Hermes-Artemis
6학년: Athena-Hera-Gaia-Poseidon-Helios
레벨은 3개월마다 형성평가로 전국 캠퍼스의 레벨별 평균을 내어 조정한다. 예를 들면 헤르메스 레벨의 5학년이 시험 쳐서 아폴론 전국 평균을 넘으면 레벨업. 최대 1개의 레벨만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수시로 실시되는 각종 테스트 경과 추가 반영(학생의 학습의욕과 이해력이 현재 속한 레벨과 상이한 경우 수시로 조정)이라고 써 있지만 그런 경우 거의 없다.

3.2 중등

기본적으로 보통은 한 레벨에 6개월정도 있어야 승급을 고려하며, 전국단위의 60문제짜리 형성평가 (3개월에 한번씩 이루어진다.) 와 날마다 치르는 단어테스트나 배운 것들을 시험하는 DAILY TEST, 숙제나 수업 태도 모두 고려해 승급이나 강등을 확정시킨다.
레벨은 Brain(Song's class).[1](Pre Song's class).[2]-Major - Ace1 - Ace2 - Ace 3순으로, Ace 3으로 갈수록 수업의 난이도가 낮다.
보통 Brain과 Major반은 한 선생님이 모두 관리하며, 한 반에는 15명정도 되는데, 송스 클래스는 원어민과 한국인 수업의 스위치 클래스[3]로 한 반에서 보통 7-10명에서 아주 많으면 15명 정도가 수업을 받는다. 여기서의 한 반이란 한 타임에 같이 듣는 반을 말하는 것. 한 학년의 학생은 수지캠퍼스 Brain반 기준으로 110명 가량 된다. 한 선생님이 Brain 반을 모두 관리한다. 중3 송스 클래스는 가장 높은 반인 만큼 보통 각 캠퍼스의 분원장이 담당인 모양이다. 그리고 원어민 수업이 1주일에 1시간, 아예 없는 주도 있다.[4]

내신 대비 기간에는 송스 클래스, 메이저, Ace1이 함께, Ace 2, 3이 함께 공부하게 된다.[5] 1시간~1시간 반 정도 출판사 별로 모아 공부하고 원래 반으로 돌아와 교과서 문장 암기 시험을 친다.. 문장은 선생님 마다 다르게 외우지만, 보통 60개에서 전체 다 외워 오는 경우도 있다.

평촌 캠퍼스 2016년 여름방학 중1 레벨 테스트가 최초로 범위가 정해져서 출제되었다. 해당 범위는 자체교재 DCS. ACE들은 레벨 1, Major는 레벨 2, 송스는 레벨 3이었는데, Ace 1과 Major는 시험 결과를 석차를 내어 상위 몇 명씩 올려 보낸다고 한다. 타 캠퍼스와 학년도 그러한지는 추가 바람.

10월 3~5일간 자유학기제를 누리고 있는 중1들에게 최선고사라는 자체 영어시험을 준비했다! 학생들의 반응은 육두문자 그 자체. 출판사 별로 선생님들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본문을 뽑아 교재가 만들어졌다. 범위는 to부정사, 비교급, 최상급, 4형식, 5형식, 부가의문문 등. 전 레벨이 같은 교재로 같은 시험을 치며, 레벨별 1위는 15%, 2위는 10% 학원비가 할인된다. 이 역시 레벨별 상위 몇 명은 레벨을 올려준다고 한다.

3.3 고등

레벨시스템에 관해서는 중등부와 다른 게 거의 없다. 다만 중3 겨울방학 부터는 원어민 수업이 아예 없다.
송파의 경우 통학 버스가 초,중등부 기준으로 운영되기에 수업시간에 맞춰 시내 버스를 타고 와야한다.
송스클래스의 커리큘럼은 대치, 송파, 분당, 평촌, 수지 모두 같다.

4 교재

교재의 경우 SEC (Song's English Company)라는 자체 출판사의 교재가 많이 들어간다. 대표적인 예가 Grammar Smart, Reading Smart, Listening Smart, Gravoca, Voca Smart 등. 리딩, 리스닝 책은 모두 자체 교재를 사용하나, 문법책이나 단어책은 레벨에 따라 다른 교재를 사용하기도 한다. 송스클래스는 대부분 자체교재 사용하는데, 수지캠퍼스 등 일부 강사들은 부교재로 해커스 토플 문제집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송스클래스의 경우 교재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1주일에 하나씩 TIME이 무료로 주어지고, STP 홈페이지에서 타임 기사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다.

고등부의 경우 송스클래스도 외부교재를 사용한다.(물론 캠퍼스와 시간에 따라 다르다.) 리딩과 리스닝은 다 외부교재를 사용하고 문법책과 단어책도 외부교재와 자체교재 둘 다 사용한다. 송스클래스의 경우 Magic Bullet이라는 자체 교재를 사용한다.

5 트리비아

강사 채용 시, 본인의 거주지와 발령받은 분원 간 거리가 멀어 출퇴근이 곤란한 경우 원룸을 구해 준다고 한다. 채용설명회 때 나온 말.
이는 원어민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로, 원어민 선생님들 집은 거의 DYB에서 마련해줘서 선생님들은 전기세, 물세 등만 내면 된다고 한다. 직원 복지는 끝내주는 셈. 월급도 많이 준다. 대신 아플 때 빼고 휴가가 두 계절에 한 번 뿐! 노예계약 스타벅스 커피도 하루 3잔 까지 공짜로 마실 수 있다.대부분의 캠퍼스가 스타벅스바로 옆에 붙어있다! 다만 휴가가 없는 건 학원이라는 업종 특성상 당연하지만, 다른 학원은 학원이 쉬면 선생님들도 같이 쉬는 반면에, 최선어학원은 명절때와 연초를 제외한 휴일에는 보통 선생님들 연수가 있다.

송오현 원장이 직강할 때 가장 아끼는 캠퍼스가 수지캠퍼스이다. 대치 캠퍼스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직강이 끝나고 대치 캠퍼스로 오면 "역시 수지가 최고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고.[6] 사실 대치동에서는 별 인기가 없기 때문이다. 2016년 기준 10년 전 틀딱 대치동 내 인식은 공부 못하는 중학생들 다니는 학원... 그때도 그랬는데 쉬운 수능인 요즘은 유학 대비 영어학원이 아닌 이상...

타임 강의를 들을때, 또는 기타 강의에서 종종 들리는 우렁찬 목소리의 영어발음의 주인공은 Brian이라는 분으로, 최선어학원의 모든 원어민 선생님의 총괄이다. 재미교포라 한국어는 못하는 듯 하다. 송오현의 수족(...)과도 같은건 아니지만 어쨌든 직강 때 마다 모든 캠퍼스에 따라다닌다.[7] 송오현이 칠판에 판서를 하고 공간이 없을 때 눈치를 봐서 칠판을 지워주는 역할을 해준다.

송오현 원장의 직강은 보통 5~6시간 정도인데, 아이들 입장에서도 6시간 동안 졸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앉아있자니 죽을 맛이지만, 원어민 선생님들은 더욱 고역이다. 각 학년별 Song's Class 담당 원어민 3분이 모두 참석하는데, 칠판 옆에서 6시간 동안 서있어야 하며(!!!), 대부분 한국어를 못하는 관계로 모두가 웃을때 웃지도 못하고, 그냥 서서 가끔씩 시키면 영어로 된 문장이나 기사를 읽어주면서(...) 병풍 역을 해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이 몸을 배배 꼬고 있으며, 여름에 땀이 많이 날 때는 팔을 들어 옆의 벽을 짚는 척 하면서 겨땀을 말리기도 한다....

송오현 원장 초등부 직강 때 노래를 부르게 하기도 한다. 평촌 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사해서 오빠차 등을 부르게 시켰었다! 당시 포세이돈 반이 몇 명 끼어 있었는데, 사전 공지를 받지 못해 당일 배부한 교재에 낀 종이를 보고 이뭐병하기도 했다. 중등부도 비슷한걸 했다.

6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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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에 비해 굉장히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이 때문에 결국 그만 두는 원생들이 많다.

6.1 양 많고 빡센 숙제

destroy your brain
최선어 학원의 가장 큰 문제점. 숙제가 많고 빡세기로 유명하다. 다하는데 아주 오래 걸린다. 그런데 그걸 정해진 날짜(대략 1 ~ 3일)안에 못끝내면 할때까지 남는다! 내신때는 문제집 한단원을 다 풀어오라고 한다. 그래도 내신때 문제집은 학기중보다는 쉬운 편이다. 숙제 중에서도 단어시험이 만만치 않다. 보통 방학중엔 180여개를 외워야 하고, 학기중엔 적게는 50개부터 사실 단어책에보면 하루 25개씩이지만 50개씩외운다...150개까지 외우는 반도 있다.[8] 당연하지만 이렇게 진행하면 수험생의 경우 타 과목과의 시간 배분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며, 결국 스케줄이 오로지 영어의 영어에 의한 영어를 위해서 존재해버리게 된다. 특히 이과생의 경우 수학 과학 시간 배분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내신할 것 이면 몰라도 수능을 위해서는 차라리 다른 단과 특강을 들으며 진행하는 것이 훨씬 낫다.

6.2 지나친 주입식 교육

보통 평균 레벨은 너무 단어, 숙어 , 문장, 문법, 독해 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으며 양도 많고 어렵다. 너무 한국식 교육으로 가끔 여기가 정말 '어'학원인지 생각될때가 종종 생긴다. 또한 툭 치면 100%남는 곳이라 시간이 영어에만 과다하게 소비되고 다른 공부에 악영향을 준다. 남는 시간에는 그 많은 단어 문장들을 다 외우라고하는데, 이건 외우는게 아니라 그냥 '주입'이라 해도 반박할 수가 없다... 이런 형태의 교육은 딱 그순간만 기억에 남지 뒤돌면 까먹는다.

주입식 교육은 학교 시험기간때 가장 짜증나는데, 교과서에 나온 그 많은 문장을 다 외우라고한다. 애초에 언어는 내가 사과를 좋아한다가 i love apple. I like apple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될수 있는데 테스트볼때는 그딴거 없다 닥주입이다. 그러나 막상 시험지를 보면 교과서 예문은 별로 없고 (학교선생님들도 학원에서 이러는것을 다 알고 있어서) 선생님들이 만들어낸 예문이 더 많다. 이건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다.

6.3 나머지 공부

특히 단어시험 점수미달의 경우 복도에 세우거나 남긴다. 그땐 조퇴고 뭐고 없다. 하고 가야한다. 이 역시 학생들의 육두문자 방출 원인이 되며,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참고로 규칙상 밤 10시 이상 있으면 안되기에[9] 만약 이 때까지 다 끝내지 못하면 다음날 다시 와서 봐야한다. 근데 만약 집이 먼 경우 학원버스를 탄다 하더라도 왕복 1시간 이상 소모되는 경우가 있다.[10]

6.4 반 승급 문제

평촌 한정으로 입학 시험에서 영어를 잘 못해 Ace 반으로 왔을 때, 고2 이후 고등반의 경우 반의 승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영어 모의고사 1등급을 맞더라도 안 올려보내준다. 물론 학원에서 정기적으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지만, 그저 눈가리고 아웅일뿐. 내부 테스트 결과는 공지되지도 않으며, 이걸로 승급된 아이는 없다. 그러면서 고3 이후로 신입생을 받을때는 영어 3등급 이상만 맞으면 (6,9평 아니라 전국 모의평가 기준이며, 심지어 성적표도 확인 안 한다.) 입학 테스트를 보지 않고 바로 Major, Brain 반으로 보내준다. 이 경우 문제점이 무엇이냐면, 사실상 수준별로 나누어 버린게 의미 없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Ace 반에서는 1등급 짜리와 5~6등급 짜리가 수업을 같이 들어야하는 우스꽝스런 일이 발생하며, 전국 모의 기준 3등급이면 최상위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상반에 넣어버리니 수업을 못 따라가는 일이 발생한다. 거기다 성적 확인도 안하니 당연히 신입생들은 전부 높은 성적만 적어 내니 결국 최상반은 사람이 미어 터지고, 하반은 사람이 없어 오히려 한적한 이상한 경우가 발생한다.

6.5 고3 한정 지나친 EBS 편향적 수업

고3 이후 수업은 지나치게 EBS 쪽에 수업이 치중되어 있다. 거의 매일 EBS만 한다고 보면 된다. EBS를 하면서 독해 위주로 그래도 봐줄만 하지만, 여기가 어딘가? 최선어학원이다. 무조건 달달 외우게 시킨다. 2016학년도 수능때 EBS만 외운 학생들이 피를 본 걸 생각하면, 현 수능의 경향상 매우 부적절한 학습 방법이다. 덕분에 이에 반발해서 나가는 원생들도 많은편이다.

2017학년도에는 암기에서 이해로 방향을 바꾼 듯 하다. 현재는 변형문제와 철저한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만든 교재를 사용하는 등 비연계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다. 물론 작년에도 9월 때부터는 비연계를 중심으로 수업하긴 했지만.
  1. 송스 클래스는 서류상으로 송오현 원장이 담임인 반으로, 있는 캠퍼스도 있고 없는 캠퍼스도 있다. 송스 클래스는 원장님의 직강이 이루어지거나 직접 만든 SAVE같은 교재를 사용한다거나 하는 '특혜'를 받는다. 또한 매년 이름이 바뀌는 온라인 글쓰기 숙제도 나간다. 그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 2016년에는 '신언서판'이라는 이름이다.
  2. 메이저 반의 수준보단 높지만, 송스 클래스의 수준보다는 낮은 학생들이 가는 레벨. 큰 캠퍼스만 존재하는 레벨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캠퍼스가 있는지는 추가바람
  3. 한 반을 반으로 갈라 반은 원어민 수업을 먼저, 반은 한국인 수업을 먼저 하는 방식.
  4. 대치 본원의 경우. 타 캠퍼스는 다를 시 추가 바람.
  5. 시간, 요일이 정해져 있어 다른 학원이 있다면 조절까지지 해야 한다.
  6. 수지캠퍼스 송스 학생들이 사람을 신나게 만드는 재주를 갖고 있다고(...) 보고있기만 해도 웃긴다고 한다.
  7. 가끔 한국어를 알아듣는 듯 한 모습을 보이나 말하는 건 아직 못들어봤다.사실 한국말을 굉장히 잘하신다.
  8. 전부 동사구인 때도 있는데, 이땐 50개가 50개가 아니다.
  9. 꼭 그런건 아니다(...). 모 학생의 이야기이다. 여러명이 나머지 공부(시험기간이었을 수도 있다.)를 하다가 10시가 넘었다. 많은 학생이 항의를 했지만 선생은 집에 가지 못하도록 계속 붙잡고 있었다. 그러다 한 학생이 반납하지 않은 휴대전화를 (반마다 차이가 있지만 수업 시간동안 압수하는 반도 있다.) 들고 112에 신고했다(...). 그렇게 경찰 2명이 왔고, 그 학생은 화장실을 간다며 데스크 주변으로 갔는데 거기서 경찰들이 데스크에 있는 직원과 말을 하고 있었고 그걸 본 그 학생은 반으로 도망갔다고 한다. 그리고 몇분뒤 모든 학생은 극적으로 귀가했다.
  10. 참고로 보통 주 2회 반은 한번 올때 3시간 동안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