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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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陽熙

대한민국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다.

1 생애

1955년 7월 27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카이스트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E.N.S.T 대학 대학원에서 전산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프랑스 국립전기통신연구소(C.N.E.T) 연구원을 지냈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 센터장,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 한국산업융합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ICT 전 영역에 걸쳐 경력을 쌓았다.

삼성그룹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뒷받침하고 미래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2013년 설립한 민간 연구기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2014년 박근혜 정부의 2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임명됐다.

2 논란

2014년 7월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실제보다 5억 원 이상을 낮춘 부동산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최 후보자가 2002년 서울 방배동 아파트를 7억4500만 원에 매수했다고 밝혔으나 2억1천만원에 매수한 것으로 허위신고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취득세와 등록세 4321만 원 중 1218만 원만 납부하고 3103만 원을 탈루했다는 것이다. 유 의원은 또 최 후보자가 2002년 서울 반포동 아파트 매도과정에서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 두 아파트 합계 세금 총 5547만 원을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에 대해 “당시 관행에 따른 것이지만 잘못을 인정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4년 7월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병역법을 위반한 의혹이 제기돼 도덕성 논란을 빚었다. 병역 기간 동안 몇 차례 외국에 나가면서 병무청장의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또 투기지역에서 농지를 매수한 뒤 농사를 짓지 않다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고추밭을 급하게 조성했다는 질타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포스코 사외이사로 있으면서 고액의 회의참석 수당을 받은 점도 인사청문회에서 집중추궁을 받았다. 포스코ICT 사외이사로서 6년간 2억580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과세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소득세를 내지 않았다는 것이 야당의원들의 주장이었다.

아들이 월 1200만 원 수준의 급여를 받으면서 인턴을 한 것도 인사청문회 당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차세대융합기술 연구원장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해 아들의 병역특례나 고액 인턴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죄송하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