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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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의 등장인물이다.

미국에서 개발해 낸 초인으로 캡틴 아메리카를 연상시키는 복장을 하고 있다.[1] 원래 초인경호대가 미국에서 진행 중이던 초인개발 프로젝트 정보를 썬이 빼돌려 만든 것인 만큼 이 쪽이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고 등장할 때 보여 준 힘으로 봐서 한국의 초인들과는 넘사벽급 강함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감정을 제거당해 본능만 남은 '인간병기'로 명령에만 충실히 따르며 할 줄 아는 말은 "Do you want chocolate?"뿐.

의 요청으로 존 위컴 장군에 의해 청와대에 파견되었으며, 쥬피터, 마르스, 비너스, 포보스가 모두 덤벼도 쓰러지기는커녕 오히려 그들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촉수괴물을 단번에 토막토막내면서 첫 등장. 이후 그들까지 공격해 포보스가 목숨을 잃는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사실 양산형이며 CIA 측에서 3명이 더 등장하는데, 그리고 급기야는 존 위컴 장군이 극동 지역에 있는 모든 톰들을 청와대에 파견해 주면서 그야말로 떼거지로 등장한다. 개체마다 벨트의 버클에 새겨져 있는 글자가 다른데, 첫 번째로 등장한 톰의 경우는 큰 'T'와 작은 'B-29'가 새겨져 있었다.

재생능력도 엄청나서 마르스가 머리 윗부분을 날려 버려도 금세 재생해 버렸으나 나중에 밝혀진 약점은 심장이다. 심장을 공격하거나 적출하면 다시는 살아나지 못한다. 그리고 약점이 밝혀지기가 무섭게 처음 한 명만 등장했을 때는 그렇게 무시무시했던 녀석들이 스톰 트루퍼마냥 떼거지로 쓸려나가며 전멸당하고 만다. 하지만 결국 이 과정에서 머큐리가 리타이어하고 쥬피터, 마르스가 사망했다.
  1. 사실 캡틴 아메리카 패러디이다. 후반부 플루토의 유전자를 이식받고 견뎌낸 유일한 미군 병사가 톰 로저스였고 그를 베이스로 양산한 것이 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