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미 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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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鶴見 留美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로호시 스미레
이름의 유래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츠루미구.

4권의 중심인물. 하치만 일행(봉사부+하야마팸)이 여름학기 봉사활동을 위해 찾아간 수련회장에서 만난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로 반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받고 있었다. 인형같은 외모와 시원시원하게 뻗은 팔다리가 인상적이라는 하치만의 평가답게 미인으로서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역시 초등학생은 최고야

문제는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점. 게다가 본인이 아싸기질이 있어서 중학교에 올라가면 이런 일이 없어질 거라는 헛된 희망[1]을 품고 있다. 외모나 언행상으로 보건데 유키노시타 유키노와 비슷한 구석이 있는듯.[2]

2 작중행적

합숙활동에 참여한 같은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을 본 하야마 하야토가 어떻게든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오히려 더 소외되면서 안습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인기남 하야토가 루미에게 친절을 베푸는걸 급우들이 아니꼽게 본게 화근이 된건데, 하치만&유키노는 이를두고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든 꼴이라며 혹평한다.

첫날 저녁시간에 이 사실을 전해들은 히라츠카 시즈카 선생은 "너희들끼리 의견을 모아 해결해봐라."며 과제를 남기고, 하치만 일행은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지만 뽀족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은채 계속 시간이 흘러가 합숙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 결국 4권 막바지에 히키가야 하치만이 계획한 인간관계 리셋 작전으로[3] 아싸는 벗어났지만, 하치만을 가해자 고딩들의 무리중 하나로 인식해 이후 하치만을 쳐다도 보지 않게 된다. 외모의 유사성 및 여러 상황들로 인해 봉사부의 어느 얼음 여왕님과의 유사성이 간접적으로 언급되며[4], 애니에서는 잘렸지만 문제 해결 후 유키노가 "히키가야…넌 대체 누굴 위해 이 일을 해결하고 싶었던 거니?"라고 하치만에게 떠보는 장면이 나오면서 사실상 확정. 하치만이 여기서 대답만 잘했다면 이 작품은 여기서 끝났을 텐데 가족 혹은 친척이 소부고교에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1권 초반에 시즈카 선생에게 생활지도 담당을 떠맡긴 동료 교사의 성이 츠루미다.

이후 등장이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9권에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소부고교&카이힌 고교의 합동 크리스마스 축제 기획때 루미네 초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한 것인데,[5] 역시나 급우들과의 관계가 개선되지는 않은 듯.[6] 그녀의 그런 모습을 보고 하치만은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9권의 사건 해결 과정에서 하치만에게 여러 도움[7]을 받고 연극이 끝날 때는 환하게 웃게 되는데, 이를 보고 하치만이 지금까지 자신에게 보인 미소가 자신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것에 반해 이번 미소는 따스하게 빛을 밝히려 하였다고 평했다. 덤으로 이벤트가 끝나고 하야마 그룹과 웃으며 대화하는 걸로 보아 치바촌에서의 일은 좋게 마무리된 듯 하다.

하치만의 이름을 알자마자 하치만과 초면임에도 하치만을 성으로 부르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오빠'[8]호칭을 붙여서 부르지도 않았다. 그리고 9권에서도 마찬가지였고, 하치만이 너라고 부르자 새침하게 자신의 이름은 루미라고 말한다. 이때 모에사 한 로리콘들이 다수 있다고카더라 그전에 혼자 있는 것 때문에 하치만에게 쿨한 척 하는 모습으로 모에사 했을 거 같다만? 이로서 하치만과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는 작중 유일한 등장인물이 되었다.[9]

4권에 보면 하치만 앞에서 "전부 바보같아(바카바카)."라고 한 적이 있는데 이에 하치만은 "넌 이제부터 루미루미다!"라고 나데시코 드립을 쳤다. 9권에서도 하치만은 루미루미거렸다가 징그럽다는 소리를 듣는다. 하치만이 루미에게 연극을 제안하면서 나와 함께 뜨거운 아이돌 활동하자!며 성우개그를 친다.
이 징그러워, 바카바아~카 라는 대사는 2기 9화에서도 나오는데 듣고 있으면 M력을 자극한다. 3번만 더 들려줘
여담으로 초등학생치고 키가 꽤 큰 편이다. 고2인 하치만보다 고작 머리 하나 정도만 작다.

3 2차 창작

2차 창작에서는 하치만이랑 엮이는 줄거리가 많다.(...)그리고 하치만은 로리콘으로 철컥철컥 물론 중고등학생 정도로 커서(?) 맺어지는 경우도 있다.불법로리 이경우에는 하치만 도둑놈 확정
  1. 이라고 히키가야와 유키노시타가 단정했다.사실 본인도 어느정도 눈치채고 있지만 애써 모른척하고 있었던터라 이 지적을 듣고 한껏 풀이 죽어버린다.
  2. 그러나 이쪽은 근거없이 자신을 우월하다 칭하고 친구따윈 필요없다고 정신승리하면서도 친구를 사귀기 원하는 것을 보아 중2병에 가깝다. 이 분과는 전혀 다른 형태.
  3. 하치만 일행이 양아치 연기를하여 루미를 괴롭히던 급우들을 겁주고, 분열을 조장한후 "몰래카메라였습니다!" 라는 계획이었는데 루미가 임기응변으로 아이들을 구해준다.
  4. 4권에서 하치만의 독백 중 더 비슷한 사람은 따로 있는것 같다만, (유키노가)마치 직접 겪어봤던 것처럼 말한다 등이 있다.
  5. 여러가지 소품 만들기나 연극등을 할 예정으로 섭외됐다.
  6.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았으나 그녀가 초등학교 학생회 비스무리한 단체에서 나왔음에도 여전히 또래 친구 누구와도 대화하거나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초등학생 무리의 대표 중 하나로 뽑힌 것은 아마도 그만큼 혼자서도 일을 잘하고, 9권에서 처음 고등학생들과 만났을 때 먼저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물었던 것처럼 연상에 대해 낯가림이 심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발탁된 듯. 그것도 아니면 그냥 다들 귀찮아서 떠맡긴 게 아닌가 생각된다.
  7. 혼자서 일할 때 도와준다거나 대화 상대가 되어주거나 연극을 하도록 권하는 등.
  8. 물론 한국판 기준이다. 일본어에서는 가족이 아니면 '오빠'라는 호칭을 안쓰고 '~씨'라고 한다.
  9. 하치만을 이름으로 부르는 캐릭터는 토츠카 사이카자이모쿠자 요시테루가 있는데, 하치만은 이들을 성으로 부른다. 코마치는 가족이니 당연히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