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서번트(Fate 시리즈)/스킬, 어새신(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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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 바 메 가 에 시 | |||
| 랭크 | 종류 : 대인마검 | 최대 포착 : 1명 | |
| - | 상대를 3개의 원으로 동시에 베어내는 절기. "다중차원굴절현상(키슈아 젤레치)"라 불리는 현상 중 하나인 듯 하다. 게이 볼크와는 다른 의미로, 회피가 불가능한 필살검이다. | ||
| 츠바메가에시 | |||
| 랭크 : - | 종류 : 대인마검 | 레인지 : 2 | 최대포착 : 1명 |
| 상대를 3개의 원으로 동시에 베어내는 절기. 그냥 "빠른" 공격이 아니라 정말로 동시에 공격한다. 이 영령의 퍼스널리티의 바탕이 된 이름없는 검사는 날아가는 제비를 장도로 벤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터무니 없이 우직한 수련 끝에 이 마검에 도달했다. 마술의 세계에서는 "다중차원굴절현상(키슈아 젤레치)"라 불리는 현상 중 하나인 듯 하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 |
1 개요
츠바메가에시(燕返し)
전승상의 기술 츠바메가에시에서 모티브를 따온, Fate/stay night에서 5차 어새신이 사용하는 필살기.
보구가 없는 서번트인 어새신의 보구급 기술. 차원을 비틀어 같은 차원에 또 다른 2개의 검을 드리워 세 방향(가로베기, 세로베기, 원베기)에서 동시 공격을 하는 회피 불능기. 다중차원 굴절현상(키슈아 젤레치)가 일어난다.
어새신의 기나긴 세월의 연마 끝에 손에 넣은 검술의 경지. 현재 세계에서 1격, 그리고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무시하고 동시에 2격을 거듭해, 총 3방향에서 동시에 공격하는 회피불능의 필살검. 즉, 다중차원굴절현상을 일으켰다는 소리로 한정적이긴 해도 제2마법을 실현시킨 기술이다. 그야말로 검술 하나로 이룩한 마법사의 업. 이 기술의 사정거리는 대략 3m. 첫 공격으로 칼을 가로방향으로 휘두르기 위해서인지 세이버와 싸울 때 어새신은 그녀와 같은 땅 높이까지 이동해서 이 기술을 사용했다.
회피 불능기라는 엄청난 타이틀을 단 기술답게 속도 또한 엄청난 수준. 작중 서술상 엑스칼리버를 아득히 웃도는 속도[1]로 사정 범위 내에 들어온 세이버가 보구를 쓸 의지를 잃게 만들 정도의 위엄을 선보인다.
어새신은 칼을 휘두르는 데에 특별히 자세를 잡을 필요가 없지만, 츠바메가에시를 쓸 때는 반드시 시전 자세를 취한다. 그만큼 이것이 어새신에게 특별한 기술이라는 뜻.
세이버는 코지로가 츠바메가에시의 사용 자세를 잡자 죽음의 공포를 느끼기도 한다. 작중에선 전투 중에 검이 휜 덕분에 세이버는 간신히 비검의 빈틈을 파고들어서 코지로에게 승리한다.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24화에선 츠바메가에시의 연출이 추가로 강화. 참격의 궤적만 그려 내는 것이 아니라 아예 다중차원굴절현상으로 한순간에 세 동작을 취하는 것을 그대로 그려 내었다.
2 약점
당연하겠지만 참격 자체는 그저 회피 불능일 뿐, 위력 자체는 일반적인 검격수준밖에 없기 때문에 단순히 대상의 내구도가 높다면 별로 효용을 보기 힘들다. 같은 이유에서 아발론이나 로 아이아스같은 방어보구에 막히며, 역시 같은 상시 발동형 방어보구인 아머 오브 파프니르, 카바차 & 쿤달라에도 막힐 가능성이 높다. 물론 뒤의 두 보구는 방패로 막는다는 의미의 방어라기 보다는 데미지를 삭감해 주는 종류의 보구지만, 어새신의 공격력으로는 저 두 보구를 상대로 생채기 이상의 상처를 낼 수 있을리가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또한 정확히 3연격을 제대로 먹이기 위해서는[2] 상대를 마주보는 위치, 즉 평지로 내려와야 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단점이다. 평지에 내려올시 백병전만 한정하면 어새신을 이길 수 있는 서번트는 그리 많이 않겠지만[3] 돌려 말하면 고저차가 있는 상태라면 츠바메가에시도 회피불능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된다. 실제 2연격은 틈이 있어 세이버가 피할 수 있었고 세이버는 그 퇴로를 막는 3번째 궤적이 있을 것이라 지적하기도 한다. 작중 류도사는 어새신의 장기를 발휘할 적소였지만 츠바메가에시를 사용하는데에는 적절하지 못한 장소였던 셈.
실제로 원작에서도 방어전만으로 굳이 넘어야 할 필요가 없다면 어새신도 수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상대측도 츠바메가에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수비적인 위치를 점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린과 계약한 세이버와의 마지막 혈전에서도 세이버는 어새신을 쉽게 넘지 못했지만 어새신도 세이버에게 츠바메가에시를 사용하지 못하는 교착상태에 빠지게 된다. 때문에 쌍방의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세이버를 끌어들이기 위해 고의적으로 자신의 검을 휘게 만들어야만 했고 스스로가 만든 족쇄 때문에 츠바메가에시에 빈틈이 생겨 어새신은 세이버에게 패배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경우가 다른 번외이긴 하지만, 길가메쉬와 붙게 될 시, 길가메쉬가 의외로 상대의 역량을 간파하는 데 뛰어나므로 애초에 코지로를 상대로 근접전을 하지는 않을 것이며[4], 어떻게 근접전을 벌인다고 하더라도 황금의 갑옷에 막히거나,[5] 게이트 오브 바빌론에서 사기 냄새 나는 대 다중차원굴절현상용 방어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3 기원
그의 회상에 따르면, 무명 검객이었던 그가 할 일이 없어서 제비를 베어보려고 연습하다 정신을 차려보니 다중차원굴절 현상을 일으키는 필살기가 되었다. 생전에는 이걸 쓸 상대를 만나지 못했다는 모양.
그런데 FGO 매트릭스에서 "하늘을 나는 제비를 베기 위해 고안해냈다고 본인은 말하지만 물론 이 정도의 마기(魔技)가 없어도 제비는 벨 수 있다."라고 나오는데 본인은 이 정도 검기가 없으면 못 벤다고 말한다. 거기다 막간퀘에서 데몬을 잡고 그 제비만한 난적은 없는 것인가라고 하면서 이 제비에 대한 의문점이 더더욱 강해졌다. 일본의 환상종 TSUBAME 드립은 본토에서도 이미 널리 쓰이고 있다(...). 거기다 마침 코지로가 1장에서 대활약을 함에 따라 용살자라는 별명을 얻은 덕분에 그 제비는 용종이였다. 같은 농담도 널리 퍼졌다. FGO 수영복 이벤트의 스토리에서는 제비가 분신을 한다거나 시간역행을 한다거나 공간을 찢는다는 발언도 나온다.[6]
물론 어디까지나 개그 스토리에서 팬덤에서 흥하는 네타 소재를 공식에서도 써먹은 것 뿐이다. 타입문의 경우 공식과 2차 창작의 경계가 매우 얇다 보니 팬들사이에서 흥한 네타가 공식으로 들어가는 건 매우 흔한 일이다. 멧돼지도 용종급 괴물이 되는 게 가능한 세계이니 어쩌면...!
4 기타
제도성배기담의 사쿠라 세이버도 츠바메가에시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 츠바메가에시가 "절대 피할 수 없는 베기"라면, 이쪽은 절대 막을 수 없는 찌르기. 츠바메가에시는 같은 시간에 서로 다른 궤적의 세 공격이 날아오지만, 무명삼단찌르기는 같은 곳에 세 번의 찌르기가 있다는 현상. 애초에 삼단찌르기는 사쿠라 세이버의 진명인 오키타 쇼지의 성명절기로 유명한 기술이고 여기에 타입문 설정을 추가한것이다
진짜 사사키 코지로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당연히 쓰지 5차 어새신이 사사키 코지로로 불려나온 이유가 츠바메가에시를 쓸 수 있어서인데
- ↑ 검에 마력을 넣은 시점에서 세이버의 목이 날아간다고.
- ↑ 2연격 정도라면 계단에서 해도 상관은 없다. 다만 작중에서처럼 완전히 피할 여지를 남겨주게 된다.
- ↑ 위에 적힌 방어계 보구가 존재한다면 모를까 존재하지 않는다면 백병전 일류급 영령이라 해도 츠바메가에시는 굉장히 상대하기 까다로운게 현실이다. 물론 보구전으로 들어간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 ↑ 실제로 할아에서 드러난바에 따르면 길가메쉬의 보구폭격에 뭣도 하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 ↑ 츠바메가에시는 위력만 보자면 평범한 참격에 지나지 않는다. 게다가 코지로의 검은 평범한 철검에 불과한 물건이다. 다만 무조건 막힌다고 보기엔 좀 애매한 게, 무조건 목을 노리는 어세신의 검술의 특성 탓에 세이버도 츠바메가에시가 아닌 그냥 베기조차 일격을 허용하면 무조건 죽는다며 견제하기 바빴다
- ↑ 원문: 마르타 曰 "난폭한 듯 보여도 배려심이 있는 분이시구나…… 그에 비하면 그 돌팔이 사무라이 하고는! "멧돼지이? 딱히 분신하거나 시간역행하거나 공간을 찢는 듯한 짐승은 아니지 않소이까?" "전혀 흥미가 끓지 않는 상대 아니외까아"라니, 우정의 흔적도 안 느껴진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