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차 & 쿤달라

컴플리트 마테리얼 Ⅳ
width=100%
Fate/EXTRA CCCFate/Grand Order
일륜이여, 갑주[1]가 되어라 - 카바차 & 쿤달라 (日輪よ、具足となれ / Kavacha & Kundala ; कवच & कुंडल)
랭크 : A종류 : 대인(자신)보구레인지 : 0최대포착 : 1명
카르나의 어머니 쿤티가 미혼모가 된 것에 공포를 느끼고,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수리야에게 기도해 하사받은 황금의 갑옷과 귀걸이.
태양의 빛을 내뿜는 강력한 방어형 보구다.
빛 자체가 형태를 갖춘 물건이기 때문에 신들조차도 파괴는 어렵다.
카르나의 육체와 일체화하고 있다.

▶ 소설판 4권의 보구 설명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카르나보구. 보구명은 힌디어갑옷귀고리란 뜻이다.(...)

카르나의 육체와 일체화한 갑옷. 약칭은 황금 갑옷. 팬덤에서는 이를 황갑이라고 줄여부르며, 놀리는 의미로 황금 고간이라 부르기도 한다.(...)

width=100%width=100%
Fate/Grand Order 5장 CM

FGO 5장 CM 영상을 보면, 어깨 위의 황금 장식은 망토에 붙어있는게 아니라 위에 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상세

Fate 시리즈에 나온 방어형 보구 중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초고성능 보구.

신에게서 부여받은 태양의 광채를 지닌 절대 방어 보구로, 성배대전 최고수준의 물리방어력을 자랑한다.

거룩한 빛을 내뿜는 태양의 갑옷. 신들조차 부술 수 없던 갑옷. 참고로 어깨 장식과 망토, 귀걸이도 갑옷의 일부이며 카르나와 일체화되어있다. 이 때문에 갑주를 포기하거나 양도하려면 살점째로 떼어내야한다. 귀걸이도?

이 보구의 효과는 그야말로 괴물. 물리적, 마술적 수단을 가리지 않고 모든 적대간섭의 90%를 무효화시킨다. 이것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래의 전적 문단 참조.

단, 어디까지나 갑옷이기에 갑옷 바깥쪽에서 가해지는 공격은 방어할 수 있어도 갑옷 내부에서의 공격은 전혀 막지 못한다.

2.1 자체 방어력?

기본적으로 갑옷이기 때문에 자체 방어력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 상식적으로 만질 수 없는 유령 갑옷이 아니고서야 물리적인 강도가 있을 것이기 때문. 그러나 황금 갑옷은 설정상 빛이 형태를 이룬 물건이기에 물리적인 강도가 없는 유령 갑옷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논란이 심화된 건 발뭉을 견뎌내는 장면이 나왔을 때부터인데, "이 정도에 죽을리가 없다"는 지크의 독백이 있고 전투도 문제없이 속행하면서 "1/10 효과만으로 저 정도까지 대미지를 줄이는 게 가능한가?"라는 이유. 비슷하게 감쇄한 경우에서는 이 정도까지 줄어들지 않았다.[2] 이 때문에 갑옷 자체의 방어력도 상당히 높은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

그러나 작중과 설정집에서 자체 방어력에 대한 이야기는 전무하기에 현재로서는 근거가 빈약하다.

3 아머 오브 파프니르와의 비교

※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발뭉 방어에 의한 방어 효과 증가는 제외하고 계산했고, 용살이나 "정당하지 않은 영웅"의 보구 또한 계산에서 제외해놨다.
 

  • B랭크 이하 물리&마술공격
    • 아머 오브 파프니르 : 무효화
    • 카바차 & 쿤달라 : 90%를 감소. 그냥 긁히는 정도
  • A랭크 이상 물리&마술공격
    • 아머 오브 파프니르 : B랭크 만큼 삭감. 고정된 수치만 감소시키므로 강한 공격일수록 상대적으로 효과가 줄어듬.
    • 카바차 & 쿤달라 : 90%만큼 감소. 상대적 수치로 감소시키므로 강한 공격일수록 상대적으로 효과가 커짐.
    • ex) B랭크 10배분의 공격이 들어올 경우 아머 오브 파프니르는 B랭크 9배분의 데미지를 입지만 카바차 쿤달라는 B랭크분의 데미지만 입는다.

 

  • B랭크 이하 보구공격
    • 아머 오브 파프니르 : 무효화
    • 카바차 & 쿤달라 : 90%만큼 감소
  • A랭크 이상 보구공격
    • 아머 오브 파프니르 : B+랭크 만큼 삭감. 랭크가 높은 공격일수록 상대적으로 효과가 줄어듬.[3]
    • 카바차 & 쿤달라 : 90%만큼 감소. 상대적 수치로 감소시키므로 위력이 강한 공격일수록 상대적으로 효과가 커짐.

 

  • 부가효과
    • 아머 오브 파프니르 : 발뭉을 들고 방어하면 대미지는 B랭크를 넘어 더욱 더 삭감된다.
    • 카바차 & 쿤달라 : 치유능력 부여.

 

  • 약점
    • 아머 오브 파프니르 : 대마력이 상실된다.[4] 또한 등에는 효과가 부여되어있지 않고 저주 때문에 가릴 수도 없다. 결과적으로 등은 대마력도 없는 완전한 무방비 상태다. 또한 용살 공격이나 "정당하지 않은 영웅"의 보구 공격에 대해서는 방어의 +수치가 사라진다.
    • 카바차 & 쿤달라 : '갑옷'이기에 몸 안쪽에서 나오는 공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바사비 샤크티를 사용할 경우 갑옷까지 잃어버린다.

 
카바차&쿤달라 쪽은 위력 판정, 아머 오브 파프니르 쪽은 랭크 판정이 기준이다.

랭크 판정과 데미지가 정비례하는 물리&마술 공격의 경우, 카바차&쿤달라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어차피 B랭크 이하 공격은 무효화나 즉시 회복 가능한 긁히는 수준이나 별 차이가 없고, A랭크 이상의 경우 1/10로 줄이는 카바차&쿤달라와 달리 고정된 수치만 감소시키는 아머 오브 파프니르 쪽이 더 안 좋다. 그렇다곤 해도 백병전에서는 별 차이가 없는지라 작중에서 거의 호각이라는 뉘앙스로 언급된다.[5]

반면 보구의 경우 판정 기준과 대미지의 기준이 달라지기에 일장일단. 고랭크일수록 대미지가 높은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수 있으니 이 부분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쿠얼터의 오살창이나 아라쉬의 스텔라, 프랑의 블래스티드 트리처럼 랭크는 A랭크에 미치지 못해도 치명적인 위력을 내는 경우가 꽤나 있다.[6] 이런 극단적인 예시가 아니여도 몇번 공격을 허용하면 위험해질 있는 정도의 B랭크 보구가 없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

다른 상시보구들은 전승대로라면 분명한 약점이 있지만[7], 카바차 쿤달라는 스스로 인드라에게 적선한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공략할 틈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8]

4 전적

  • 흑의 세이버와의 수시간 백병전에서는 서로 바로 회복가능한 수준의 상처밖에 안 입었다.
  • 카지클 베이의 2천여 개의 말뚝 공세를 받았지만 전투 중에도 순식간에 회복가능한, 긁힌 상처로 데미지를 줄였다.[9]
  • 적의 아처가 방대한 마력을 화살촉에 담아 쏜 화살에 직격당한다면 적의 랜서조차 상처가 없지는 않다.
  • 처녀의 정절 + 갈바니즘으로 스펙이 상승한 지크의 참격에 의한 상처를 즉시 회복했다.
  • A+ 대군보구인 발뭉의 진명개방을 직격으로 맞았지만 움직임이 전투 이전과 차이가 없었다. 작중에서 지크 본인도 "이 정도 보구를 직격시킨 정도로 죽을 리가 없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발뭉의 직격을 2번 당했는데, 지크의 변신시간의 한계상 두 번의 직격 사이의 시간차는 길어도 6분 + a 정도다.[10] 회복력 또한 괴물 같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데미지가 0은 아니라서, 카르나도 여유가 없어졌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2연발 3연발 혹은 그 이상을 죽일 때까지 연속으로 날려올 것이기 때문에 바사비 샤크티를 쓰기로 결정한다.
  • 보구 발동으로 폭주한 흑의 랜서가 던진 말뚝이 발등에 박혔다.
  • 쿠 훌린 얼터의 기습적인 게이 볼크를 맞고 치명상을 입어 바사비 샤크티를 쓰고 소멸했다.

5 신창으로의 변형시 형태

창 조합 시의 갑옷의 변형 구조
width=100%
컴플리트 마테리얼 Ⅳ
갑옷을 벗은 모습
width=100%
컴플리트 마테리얼 ⅣFate/ApocryphaFate/Grand Order
Fate/Grand Order 5장 CM

갑주가 분해되어 바사비 샤크티에 장착되면 바사비 샤크티가 정식사양이 된다. 이렇게 갑옷이 벗겨진 카르나는 검은색 쫄쫄이만 입은 모습이 된다. 잘 보면 귀걸이 또한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정화, Apocrypha, EXTELLA는 이쪽을 채택했고, GO 5장 CM에서도 이 모습으로 나왔다.

그러나 CCC에서는 갑주 장착 단계가 빠져있으며, 등 뒤의 날개장식만 부서진다.

GO에서는 갑주 장착시 CCC에서 가졌던 짧은 망토 및 날개장식을 가진 형태로 구현했다.

6 기타

width=100%
컴플리트 마테리얼 Ⅳ 설정화
GIF
Fate/EXTRA CCC에서의 스킬 연출

Fate/EXTRA CCC에서는 3턴 동안 내구가 상승되는 스킬로 등장한다.

현재 상시발동형 방어보구 중에서 가장 랭크가 높다. 그 사기적인 갓 핸드, 아머 오브 파프니르,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보다 높은 것만 보아도 방어형 보구 중에서도 엄청 좋다. 작중에 나온 성능에 비해 랭크가 부족한 거 아니냐는 소리도 있지만, Fate 시리즈는 원래부터 상시발동형 방어보구 랭크 책정을 짜게 주는 경향이 있는지라(...) 이 정도가 오히려 적당하다.

다른 인도 영령들과는 달리 카르나의 피부색이 창백해 보일 정도로 하얀 이유가 이 갑옷이 자외선 차단까지 해 주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물론 피부색은 선천적 요인이 크므로 어디까지나 우스갯소리.

사족으로, EXTRA CCC 중, 카르나의 스킬 대사로 "부탁한다, 쿤달라." 가 있는데, 카르나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귀에 황금색 귀걸이를 달고 있다. 이 황금 귀걸이와 황금 갑옷을 합쳐서 카바차 & 쿤달라 라고 부른다면, 갑옷의 이름이 '카바차' 이고 귀고리의 이름이 '쿤달라' 인 듯 하다.
  1. 원문에서는 '구족'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2. 엑스칼리버 모르간에 9할이 삭감된 벨레폰상대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었고, 클라렌트 블러드 아서는 발뭉에 상쇄되고 아머 오브 파프니르에 삭감됐음에도 지크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특히 후자는 발뭉과 위력이 거의 호각이다.
  3. 판정 기준이 랭크이기 때문에 해당 보구의 랭크를 기준으로 B+만큼 삭감한다. 그래서 위력에 비해 랭크가 낮은 경우에게는 큰 효과를 발휘한다.
  4. 만약 지크프리트의 원래 대마력이 A이상이라면 마술 방어능력은 오히려 하향된 셈.
  5. 1권에서는 '단순한 단단함으로는 아머 오브 파프니르가 우위'라고 나오다가 5권에서는 '적의 랜서는 성배대전 최고의 물리방어력'이라고 나온다.
  6. 작중에선 대부분 '최고 등급' 에 해당하는 A랭크 보구만 보여서 그런거지 B랭크만 되어도 일반적인 영령의 필살기이니 무리는 아니다.
  7. 지크프리트의 용의 갑옷은 등 뒤가, 아킬레우스의 불멸은 발뒤꿈치가 약점이다.
  8. 이것이야말로 영웅왕을 상대할 때 큰 도움이 가능성이 높은데, 상성공략이 특기인 게이트 오브 바빌론이라도 황금 갑옷을 파쇄할 조건이 없다면 상대적으로 강함이 떨어지기 때문.
  9. 천의 말뚝을 창으로 부수고 팔백의 말뚝을 화염으로 태우고 이천의 말뚝을 갑옷으로 막았다고 한다. 흑의 랜서가 말하길 그 갑옷이라면 말뚝은 커녕 공성추조차 의미가 없다고.
  10. 두번의 변신 사이에 적 진영 마스터의 구출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