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지 신노스케

辻新之助
つじ しんのすけ
456465.jpg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인물. 별명은 더벅머리(...)

초반부, 적당히 세졌던 시라하마 켄이치에게 처참한 패배를 안겨준 남자로 제대로 배운 기술 같은 것은 없지만 수없이 많은 싸움을 통해 얻어진 자신만의 싸움법으로 켄이치와 싸워 이겼다.[1] 이때의 패배로 켄이치는 한동안 더벅머리를 한 사람 자체를 두려워하게 됐다.

그러나 켄이치는 다른 적들과 싸우며 더욱 강해졌고, 그러던 중 우연히 난죠 키사라와 싸우려는 츠지를 보게 된다. 그리고 주저없이 난입해 여자에게 주먹을 휘둘렀다는 이유로 츠지를 공격하는데 이 공격에 츠지가 한 방에 KO된다. 이때의 패배는 니이지마 하루오에 의해 더욱 부풀려져서 츠지는 부하들을 모두 잃고 충복 둘만이 곁에 남는다.

이후 설욕전을 원해 켄이치와 제대로 한 번 싸우지만 여기서도 처참하게 패배, 결국 자신을 따르던 부하들과 헤어지고 산으로 수행을 떠났다. 하지만 수행이랍시고 나무만 쳐대고 할 줄 아는게 없었던 츠지 앞에 은거기인이 나타난다. 갑자기 나타난 달인은 시끄러우니까 얼른 꺼지라며 기술 몇 개를 가르쳐주고, 덕분에 츠지는 골법이란 고류무술을 한 수 배우게 되었다.[2]

문자 그대로 기연을 만난건데, 래그날록 전이 끝난 후 돌아와서는 샌드백을 펀치로 터뜨리기도 하는 등, 굉장히 강해졌다. 하지만 래그날록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급 좌절.(...) 하지만 1권호 아사미야 류토를 쓰러뜨린 켄이치를 자신이 쓰러뜨리면 최강이 된다는 공식을 떠올린 츠지는 양산박에 찾아와 켄이치에게 대결을 신청했고, 켄이치는 처음으로 사부들 앞에서 다른 이와 대련을 갖게 된다.

이 승부에서 켄이치는 자신의 우위를 점쳤고 실제로도 그랬으나, 자만하며 방심한 사이 츠지에게 강력한 기술을 먹어 패배한다. 그 직후 츠지는 더 이상은 너와 싸우지 않을 거라고 외치며 달아났다. 이유는 이긴 채로 있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말을 지키기 위해서인지 이후로 다시는(...) 등장이 없는 줄 알았느나 에필로그에서 지크, 토르와 함께 밴드를 결성한 듯 하다.
  1. 처음에도 순수한 격투 능력은 켄이치에게 조금 밀리는 수준이었다. 지켜보던 미우도 저정도면 켄이치가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 정도.
  2. 그런데 어디까지나 한 수 배운 거라서, 본격적으로 제자가 된 건 아니다. 만약 제자가 되었더라면, 신백연합의 편에 서서 요미와의 싸움에서도 활약할 수 있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