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이미지는 식령 제로의 이미지. 본편에서는 머리가 더 길다.
식령, 식령 제로의 등장인물로 담당 성우는 치하라 미노리
1 식령 제로
어머니가 죽은 후에 이사야마 가문에서 살게 된다. 이사야마 요미의 동생같은 역할. 요미의 페이지에서 설명했듯이 제로를 순식간에 백합물로 만드는 주범. 좋아하는 과자는 포키. 요미와의 추억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식령 본편에서도 계속 포키를 먹고있다.[1]
마이클 코하라가 제작한 공압식 퇴마검 마이케루 12호를 사용한다. 12호가 가스폭발에 휘말린 다음엔 마이클 코하라에게 건네받은 13호를 사용한다.[2] 본편에서 니무라 켄스케에게 12호를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건네준걸 보아 그렇게 큰 손상은 가지 않은듯 하다.
요미가 카구라의 아버지인 츠치미야 가라쿠에게 치명상을 입히자, 아버지는 죽기 전에 백예를 카구라에게 물려준다.[3]
뛰어난 퇴마 실력을 보여주지만, 성격 때문에 악령화된 인간이나 망량에게 조종당하는 죽은 시체 등 인간형 적은 베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 퇴마사라는 직업상 상당히 치명적인 약점. 인간형 적을 베지 못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겪기도 한다. 그리고 평소 좋아하던 양호 선생님[5]이 망량에게 조종당해 학교친구가 위험에 처하자 어쩔 수 없이 선생님을 죽이게 되는데, 이게 심각한 트라우마로 남아 이후로 인간형 적에 대한 공포는 더욱 심해진다. 결국 작품 최후반부까지 인간형 적만큼은 직접 처리하지 못하고 동료들이 대신 처리해준다.
하지만 '가장 소중한 존재'였던 요미를 죽이고 난 후에는, 심경의 변화로 가차없이 백예를 소환해 인간형 적을 쓸어버리게 된다.[6] 이후 본편인 식령에서도 별다른 망설임 없이 인간형 적들을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식령
원작에서 주로 사용하는건 금강저와 오행술, 츠치미야 가문의 영수 백예.
식령 본편에선 아버지를 죽인 이사야마 요미를 죽인 후에, 악령이 된 그녀와 계속 싸운다. 후에 텐구를 소환한 요미와 싸우다가 니무라 켄스케와 힘을 합하여 영혼채로 다시 죽인다.
이후 벌어진 살생석 쟁탈전 중 타마모 가든에서의 싸움으로 켄스케가 죽자 백예의 봉인을 푼 다음 세츠나를 때려눕히고 모든 살생석을 모아 켄스케를 살린다. 그 대신 자신은 구미호를 계승하게 되어 동네방네 다 때려부수다가 켄스케의 도움으로 구미호로부터 벗어난다.
그 후 의식불명이었다가 약 2주만에 깨어나지만 기억상실로 방황한다. 켄스케에 대한 호칭도 '켄쨩'에서 '켄스케군'으로 호감도 수치가 리셋되어버리는 등 주인공이 새운 플래그 대부분이 소실 되어버리고 이즈미 라는 전학생과 엮이게 된다.
나중에는 기억을 되찾지만, 부활한 요미를 데리고 도망쳐버린다. 겐스케에게는 고자킥을 먹이고(…)
알고 보니 자신이 구미호를 쓰러뜨린 것부터가 모두 나락에 의해 예정된 사건이었으며, 나락과 관계가 있는 '하얀 무녀'라는 것이 밝혀졌다.
나중에는 켄스케에 대한 기억까지 되찾으면서 화해하지만, 이번에는 요미가 이즈나의 사건으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사라지면서 요미와 헤어져 버렸다. 아무튼 고생 참 많은 처자.
검은 무녀가 된 요미를 만나기 위해 격전을 치루게 되고, 이 와중에 백예와의 관계가 끊어지게 되면서 영혼에 손상을 입게 된다. 그러나 요미를 구하겠다는 마음이 요미에게도 통하여 요미의 영혼이 카구라의 영혼과 이어지게 된다.
이후 영압 리포터[7]를 하는듯.- ↑ 식령 1화에서 켄스케와 만났을 때도 백예를 부리기 전에 포키를 먹어야 힘이 난다고 한다
- ↑ 12호와 다른점은 쇠사슬과 발도 방아쇠가 사라진 대신, 손잡이 부분에 카트리지를 넣어 방아쇠를 당기면 폭발로 가속시키거나, 궤도를 바꿀 수 있다는 설정
- ↑ 봉인처리된 작은 살생석 조각도 함께. 카구라는 이를 귀걸이처럼 착용한다.
- ↑ '한때는 이들도 인간이었다'라는 이유로
- ↑ 여선생이다. '좋아한다'의 의미를 오해하지는 말자.
- ↑ 이때의 절규가 압권. "오지마...지금은...봐줄 수가 없다고!"
- ↑ 영압의 세기, 위치정보를 퇴마사들에게 제공해 악령의 추적, 제령을 용이하게 해주는 일종의 기상 리포터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이것을 표시한 지도는 영압지도라고 부름. 식령 제로에서 타락한 요미는 영압 리포터들을 학살해서 위치 추적을 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