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일본 과자
1.1 설명
ポッキー(Pocky). 에자키 글리코[1]에서 1966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과자. 기존에 자사에서 판매하고 있던 프릿츠[2]라는 과자에 초콜릿을 코팅한 버젼이다. 원래는 과자 전체에 초콜릿을 바를 예정이었으나 손이 더러워지는 점을 우려해 끄트머리 일부분을 그대로 남겨 손잡이로 사용한 것이 특징.
한국에서 롯데제과가 판매하고 있는 빼빼로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과자이다. 즉 빼빼로의 선배격. 애초에 빼빼로라는 제품 자체가 일본 과자가 수입되지 않던 시절 일본에서도 제과업을 펼치던 롯데에서 포키를 이름만 바꿔 국내에 들여온 물건에 불과하다. 게다가 맛은 열화카피다. 빼빼로를 먹다가 포키를 먹으면 진한 초콜릿 풍미와 바삭한 스틱의 식감에 놀라게 된다. 사실 좋게 말해서 '들여온 물건'이지 정확히 말하자면 그냥 표절이다. 하지만 딱히 일본쪽에서 별다른 소송을 걸진 않는 중. 다만 11월 11일의 '빼빼로 데이'는 한국에서 먼저 시작했고 일본의 '포키 데이'가 뒤늦게 시작했다.
사실 포키의 유사제품은 딱히 빼빼로만이 아니라 여럿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롯데제과 일본 법인에서 출시한 'Toppo'라든가, 메이지 제과의 럭키 등. 지금도 일본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PB상품으로 포키 짝퉁이 나오는데 그 대부분은 오카야마현 소재의 카바야식품이라는 중소 제과업체에서 만든 것이다. 다만 빼빼로의 경우 기존의 포키에서 약간의 변형도 없는데다 포장의 디자인까지 완전히 베껴서 출시한 것은 문제. 그나마 포장의 경우 몇 편의 개편 끝에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1.2 한국 내 상황
2013년부터 해태제과를 통해 한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정통성과 빼빼로와는 비교도 안되는 퀄리티을 무기로 갖고 있기 때문에 빼빼로의 브랜드 가치를 땅에 묻어버릴 신의 한 수라 할 만 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빼빼로 모조품이라고 생각하겠지. 근데 어차피 덕들이 잘 사준다.
한국에는 2016년 1월 기준 초콜릿(기본), 마일드, 극세, 딸기, 블루베리, 녹차가 판매되고 있다. 동급의 빼빼로에 비해서 약간 더 비싼 감이 있지만 식감이나 초콜릿 두께는 대동소이하다. 초콜릿의 맛은 빼빼로와는 다른 맛이 난다는 평. 초콜릿의 풍미가 훨씬 진하다. 게다가 막대모양 과자도 빼빼로와 달리 진짜 프레첼이라 적당한 짭조름함과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이 궁합이 매우 좋다.
일단 국내에서 직접 생산되지만 코코아매스가 일본산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건 2013년 빼빼로에도 제기된 논란이다. 근데 11월 11일에는 듣보잡 유사품까지도 없어서 못 파는 지경이라는 게 함정. 일단은 빼빼로에 대해 차별화 전략이 아닌 편승 전략을 펼친 것으로 보이나, 은근히 롯데를 웃돈다는 설까지도 나돌고 있다. #
빼빼로데이가 되면 원래는 빼빼로만 팔았는데 포키가 한국에 출시된 이후에는 가게에서 빼빼로 옆에 포키도 같이 놔두면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2013년 11월 10일 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환경연합여성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방사능 빼빼로 의혹을 제기했다. '포키'는 제품표면에 일본산 코코아매스를 사용했다고 적혀 있다고 주장하면서 "롯데와 해태 등 빼빼로데이 관련제품 제조회사는 초코과자 원료의 원산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아이들을 방사능노출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일본 수입원료 사용을 중단하고 회수 및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
일본산 코코아매스 논란을 신경쓴 것인지는 몰라도, 2014년 중후반 들어 판매되는 제품에는 말레이시아산과 네덜란드산 코코아매스가 들어가있다. 포키는 먹고 싶은데 방사능 문제가 정 신경 쓰인다면 원재료표를 확인하고 사면 되겠다.
1.3 각국의 상황
유럽에는 미카도(Mikado)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다. 포키의 막대 모양이 미카도 놀이시에 사용되는 막대와 닮았다고….
말레이시아에는 로키(Rocky)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는데 pocky와 발음이 비슷한 porky가 이슬람교에서 더럽게 여기던 돼지를 뜻하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외의 동남아 지역에서는 Pocky와 Rocky 두 브랜드가 다 있는 경우도 있다.
미국의 Superchunk라는 인디밴드는 No Pocky for Kitty 라는 앨범을 발매했는데, 여기서 Pocky는 일본 과자 포키를 가리키는 게 맞다고 한다.
홍콩에는 망고맛 포키가 있다. 한 박스에 두팩으로 나뉘어 포장되어있는데, 망고맛 초코가 매우 두껍다! 한국의 그것과는 비교를 불가할 정도로 두껍다! 하지만 양이 적다.
1.4 서브컬처에서의 포키
서브컬처에서도 인기가 제법 많은 과자 중 하나로 이 과자를 좋아하는 캐릭터나 실존 인물 등이 많이 있다.
2007년 방영되었던 포키의 CM은 막 떠오르기 시작했던 청춘 스타였던 아라가키 유이를 기용해 주목받았는데, 이 배우의 인지도를 전국구로 상승시키는데 한 몫 했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서는 사쿠라 쿄코가 Rocky를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일부러 동남아에서 판매되는 실제 과자를 고른 것은 아닐 듯하다. 애니메이션에 실제 상표 이름이 나온 이례적인 경우이니,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실제로 Rocky라는 과자가 있다는 걸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딴에는 P를 R로 바꿔 에둘러 표현한 건데 공교롭게도 다른 제품명과 일치하게 된 것.
미확인으로 진행형 op 영상에서 7초에 미츠미네 마시로가 pocky가 아닌 packy(...)를 들고 있다.
코로프라의 모바일 게임 마법사와 검은고양이 위즈와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와 콜라보를 하면서 등장한 바 있다. 정확히는 마고위 + 하고프 + 글리코 콜라보.
죠죠의 기묘한 모험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에서 스기모토 레이미가 첫 등장한 장면에서 나온다. TVA 판은 이 장면에서 나오는 포키를 방영에 내보내기 위해 글리코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장인정신을 선보였다.
1.4.1 포키를 좋아하는 캐릭터
- 괴도 조커 - 쿠로사키 긴코
-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 - 쿠로키 토모코
- 도쿄 구울 - 이헤이 하이루
- 드래곤볼 - 손오천
- 러키☆스타 - 히이라기 카가미
- 로젠 메이든 - 스이세이세키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사쿠라 쿄코
- 식령 제로 - 츠치미야 카구라
- 악마의 리들 - 사가에 하루키
- 오네가이 티쳐 - 카자미 미즈호, 카자미 하츠호, 카자미 마호
- 요스가노소라 - 카스가노 소라
- 절대가련 칠드런 - 산노미야 시호
- 캠퍼 - 미시마 아카네
- 키디 그레이드 - 에이오
-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 - 유즈리자키 네로
- Charlotte - 토모리 나오
- 이누보쿠 - 로로미야 카루타
-
하야테처럼! 애니판 2기 - 산젠인 나기[3]
2 MOTHER 시리즈의 등장 악역
첫 등장은 MOTHER 2.
주인공인 네스의 이웃이자 친구. 풀네임은 포키 민치(Porky Minch).[4]
폭력적이고 사치스러운 부모님 밑에서 자란 탓인지 성격이 상당이 비뚤어져 있지만 그런대로 미워할수 없는 캐릭터다. 쉽게 말해 마더 시리즈의 에릭 카트맨.
사실 포키의 가족들은 검은 닌텐도스러운 블랙 유머로 가득 차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애들만 집에 두고 놀러나가지를 않나 포키의 아버지는 애들을 두들겨 팬다거나 후반에 모종의 일로 일자리를 잃자 술집에 가서 술만 퍼마시며,[5] 포키의 어머니는 남편이 일자리를 잃자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는 등 정상적인 게 하나도 없고 포키 본인도 애정결핍이라던가 정신적으로 덜 성숙한 분위기를 낸다. 그나마 막내인 픽키가 가장 정상적이고 착실하다.
작중에는 네스의 아버지가 포키의 아버지에게 돈을 빌렸기 때문에 네스의 가족은 포키의 가족을 막 대하지 못한다는 설정도 나온다. 근데 네스 아빠가 통장에 넣어주는 돈을 보면 그 정도는 갚고도 남을텐데?
2.1 MOTH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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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오네트에 떨어진 운석을 조사하기 위해 네스와 함께 동행하고 붕붕에게 기그를 막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결국 네스의 여행에 동참하지는 않았다. 거기다 초반부 동행하는 동안 전투에서 하는 행동 중에선 네스가 가지고 있는 음식 아이템을 뺏어서 먹는 행동을 한다! 그 아이템은 실제로도 사라진다!아니 이 자식이?
이후에는 어째서인지 해피해피마을부터 급 악역이 되버린다. 게임 내내 여기저기에 붙어다니며 네스 일행에게 훼방을 놓다가 중반에 자기 아버지가 모노톨리 시장이랑 같이 일하기 시작했고, 포키는 시장의 빌딩 안에서 메이드나 딸기 두부 등의 사치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었다. 이후 네스가 모노톨리를 항복시키자, 모노톨리의 헬리콥터를 훔쳐 도망치다가 조종을 잘못한 나머지 늪에 빠져 행방불명이 되었다.[6]
그러다가 최종전에서 기그의 힘에 매료되어 기그의 부하가 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말은 기그의 부하지만 기그가 완전히 괴물이 되어버렸기에 오히려 포키가 기그를 이용한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게임내 최종보스 1차전에서 기그와 함께 공격을 하지만 게임상 기그를 때릴 수는 없고 요놈만 주구장창 때려야한다. 샌드백[7]
기그와의 최종전투에서는 마지막에 혼자서 도주하면서 MOTHER3의 암시를 남겼고 결국 3에서 재등장했다.[8]
게임에서와는 달리 이토 베니마루의 만화에서는 네스일행과 같이 중반에서 여행하다 차원의 길에서 잃은 것을 기그가 발견해서 그를 조종한다. 그리고 기그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원히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한다.
2.2 MOTHER 3
3에서는 게임 내내 '킹 P' 라고만 언급되는데, 8장에서야 정체가 드러난다(7장 중간의 키메라 연구소에서 PORKY 08 SOlD라는 푯말이 있긴 하다). 자신의 이름을 딴 거대 도시를 세우거나 타임 터널을 이용해 과거에 있는 사람들을 불러들여서 기그가 사용했던 세뇌기계를 사용해서 세뇌를 시켜 돼지마스크 군대를 만들어 그들을 통해 키메라의 합성재료가 될 동물들을 모으게 하거나 드래곤의 바늘을 수색하는 등 전작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모든 것을 그저 놀이로 생각하는지 적인 류카 일행을 자신이 사는 엠파이어 포키 빌딩[9]으로 초대한다.
빌딩내에서 안내방송으로 100층에 도착하지 않았는데 100층에 도착했다고 뻥을 치는 등 류카 일행을 계속 약올리다가 빌딩 안에 존재하는 공사장과 세뇌시설을 지나가다 보면 자신과 같이 생긴 로봇을 데리고 3가지의 미니게임을 시킨다. 이기면 통과 못하는데 통과하려면 포키로봇에게 일부러 져야한다. 대신 간발의 차로 포키 로봇이 이기게 만들어야 한다. 통과하면 노는 것은 여기까지라면서 보스급 키메라 하나로 100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못 가게 막는다. 쓰러트리고 엘리베이터에 타면 드디어 진짜 100층에 도착한다.
빌딩 100층에서의 첫 대면에는 2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화해를 요구하는데, 사실 이건 로봇. 승낙하든 거절하든 전투가 일어난다. BGM은 Porky's Porkies. 세 대 씩 덤벼오며 한 녀석이 죽으면 바로 새로운 녀석이 등장한다. 한 대로는 그닥 위협적이지 않지만 여러 대가 공격을 하기에 조금 귀찮으며 해치우면 폭발까지 하고 곧바로 새로운 녀석이 나타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6번째부터는 포키로봇 하나가 죽어도 포키로봇이 리젠되지 않는 대신 하나만 남으면 지금까지 나온 잡몹들 중 2마리를 랜덤으로 소환하는 패턴을 가지고있는데, 초반부 잡몹이 나오면 보스전 진행이 쉬워진다. 가끔씩 일반 필드에서 보기 힘든 레어 몬스터도 소환한다.
7번째까지 해치우면 또 다른 세마리가 등장하는데 이 때 DCMC 맴버들이 난입해 이 로봇들을 해치우고, 플린트와 안도너츠 등의 어른들이 방으로 들어오자 진짜 포키가 모습을 드러낸다. 실제로는 몸도 제대로 못 가누는 폭삭 늙은 노인의 모습인데 정신상태는 어릴적 그대로다. 자신의 말로는 다른 시공간(그러니까 2의 세계에서 도주한 후 타임 터널을 통해 3의 세계로 왔다는 의미)에서 왔다고. 몸만 늙어버린 것도 시간여행의 부작용이라고 한다.
그리고 바늘을 뽑아 이루려는 목적은 드래곤을 불러내 모든것을 파괴한 후 이 세상에 드래곤과 자신만 남는 것.
류카 일행을 7번째 바늘이 있는 빌딩의 지하 광산으로 떨어뜨리더니 어느 정도 가면 거미처럼 생긴 침대 로봇에 탑승한 채 7번째 바늘로 향하는 류카 일행을 가로막는다. 가면의 남자와의 전투가 거의 이벤트에 가깝기에 실질적인 최종 보스나 마찬가지. 싸이코 카운터와 물리공격 배리어를 기본적으로 달고 있으며, 알 수 없는 전체공격을 하는데, PK썬더나 PK그라운드가 있으면 수월하게 물리칠 수 있다.[10]그리고 포키는 일정 체력이 깎일 때마다 공격은 안하고 잡담으로 턴을 넘기는데 레벨을 올려서 공격력을 높이고 가면 계속 체력이 깎여 잡담만 하다 허무하게 뻗는 경우도 있다.
계속 때리다 보면 타고 있는 침대 로봇의 배터리가 떨어지게 되고 토성씨와 안도너츠 박사를 속여 만들게 한 '절대 안전 캡슐'이라는 보호 장비에 들어가게 된다.[11] 그러나 절대 안전 캡슐은 이름 그대로 외부의 모든 재해를 막아주지만, 내부에서도 바깥에 위해를 가할 수 없는데다가 한 번 들어가면 절대로 나올 수 없게 되는 물건이었다. 즉, 안도너츠 박사가 '절대 안전 캡슐'이라고 명명한 데에는 내부자 절대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내부자로부터 세상을 절대 안전하게 만들어준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있었으며, 포키는 자신이 토성씨와 안도너츠 박사를 속였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였던 것. 결국 포키는 이렇게 해서 불로불사인 상태로 영원히 캡슐 안에 갇히게 되어 말 그대로 절대 안전해질 수 있게 되었다.[12] 어찌 보면 불쌍해 보이지만 사실 자업자득. 기획자인 이토이 시게사토에 말에 의하면 몇 억 년이 지난 후에도 결국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하루에 만번씩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도와 메롱을 반복하여 마침내....
2에서는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이었는데 12년이나 지나 발매된 3에서 이런 모습으로 등장한 것에 충격을 받은 플레이어도 많았다고 한다.
닌텐도 게임 역사상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불쌍한 인생을 산 악역이지만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식의 클리셰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포키가 지나치게 영웅이라는 것에 집착한다는 것이나 포키의 개인 별장에 경비원까지 붙이며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는 '친구의 요요'라는 아이템[13]을 포키와의 전투에서 제시하면 포키가 박수를 보낸다는 점[14] 사실 네스를 동경하고 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게임 내부의 데이터에는 포키가 절대 안전 캡슐이 아닌 조금 부실해보이는 유리관 안에 들어가는데, 이 유리관이 흔들리더니 깨지고 결국 포키는 사망하는 미사용 스프라이트가 있긴 하지만 이 게임이 더미 데이터가 워낙 많은지라 어떤 상황에서 쓰일 예정이었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게 포키 입장에선 더 나았을지도.
여담이지만 MOTHER 3가 N64로 나온다고 했을 당시의 부제는 포키 자신의 이름[15]답게 돼지왕의 최후였다. 정작 3이 GBA로 나왔을 때에는 그 부제를 빼고 나왔지만 주요 적 캐릭터들이 대부분 돼지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것을 보면 초기 설정의 잔재는 남겨둔 듯.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에서도 아공의 사자 모드에서 네스와 류카를 플레이어블로 쓸 때 침대로봇을 타고 보스로 등장한다. 황폐한 동물원 파트에서 등장하며 전투 음악도 원작의 전투곡인 '포키님의 테마' 대신 '그 분의 테마'를 리믹스한 '포키의 테마'를 사용한다. 사실 '그 분의 테마' 자체가 포키의 테마곡이다.
주의할 점은 공중 위로 올라 번개를 발사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것에 맞으면 화면 뒤로 날아가 무조건 죽는다. 체력이 적을수록 이 패턴을 연속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보스들 중 하나. 여담으로 MUGEN에서 널리 퍼져있는 포키도 대난투의 패턴을 많이 반영한 것 같다. 하지만 어는 정도 익숙해지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3 란티스의 대표 이노우에 슌지의 별명
란티스의 대표인 이노우에 슌지가 LAZY에서 활동할 당시에 쓰던 명칭이다. 란티스를 세운 현재에도 많이 불리는 편. 심지어는 1982년에 태어난 사사키 사야카마저도 포키 드립을 쳤다.
4 LG전자 (당시 금성)의 휴대용 TV
1990년대 초에 생산되었던 휴대용 TV 모델이다. 당시 휴대용 TV라고하면 일본제 일색이었지만 드물게나마 생산되었던 국산 휴대용 TV인듯하다. 그것도 단순히 TV를 축소한 모양새가 아닌 지금의 PMP보다는 조금 더 큰 사이즈다. 당시로서는 타 가전회사보다 은근히 기술력있어보였던 LG(당시 금성)가전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제품인듯하다.
- ↑ 현재 동일본 피해지역 후원 기업이다.
- ↑ プリッツ(Pretz). 서양의 간식인 프레첼을 스틱형으로 만든 과자다.
- ↑ 사실 마지막화에서 하야테가 어떻게 되는지 관찰할려고 일부러 포키 사오라고 심부름시켰다. 근데 하야테가 여러모로 발리는 모습을 보고 왠지 점점 먹고 싶어진다고 하더니….
- ↑ 마더2 북미판에서는 Pokey로 오역되었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에서는 수정되었다.
- ↑ 북미판에서는 검열 때문에 맞았다는 것은 간식을 금지당한 것으로 바뀌었고, 술집은 카페가 되었다.
- ↑ 이 헬기는 나중에 늪에서 볼 수 있다. 제프 말로는 나중에 다시 분석했더니 엔진이 없었다고 한다...
- ↑ 더군다나 주로 공격을 하는 것은 기그이고 포키는 아주 가끔씩 찔끔찔끔 공격을 하기 때문에 그냥 말그대로 약점 요소. 단, 폭발공격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
- ↑ MOTHER 2 마지막에 픽키가 나타나 형이 없어졌다고 말하며 재등장을 암시하는 포키의 편지를 가져다준다.
- ↑ 이 건물 지하에 마지막 바늘이 있다.
- ↑ 썬더와 그라운드 둘다 싸이코 카운터를 무시하는 효과가 있다. MOTHER 시리즈/기술 항목을 참고.
- ↑ 드래곤이 부활하고 자신이 바라는대로 세상을 멸망시킬 때 자신은 여기로 들어가 혼자 살아남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 ↑ 하지만 본인은 상황파악을 못하고 바깥쪽에 메롱을 날려대고 있다(...).
- ↑ 이건 정황상 네스의 것이다. 포키에게 친구라고 할 만한 사람은 네스 밖에 없기 때문.
- ↑ 참고로 한글패치판에서는 박수를 받는 것으로 오역되었다.
- ↑ 돼지를 뜻하는 Pork에서 나온 Porky(ポーキ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