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한자어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참조.
치세01(治世)「명사」
「1」잘 다스려져 화평한 세상. ↔ 난세
「2」세상을 잘 다스림.
2 아이누어
3 최종병기 그녀의 히로인
파일:Attachment/치세/chise.jpg
성우는 오리카사 후미코/배정미.[1]
고교 3학년에 재학중인 연약한 외모의 귀여운 여학생. 가족으로는 아빠, 엄마, 남동생까지 모두 합쳐 4명이다. 뭔가 좀 터프해 보이는 구석이 마음에 들어 슈지에게 고백을 하고, 이후 사귀고 있다. 그러나 집에 돌아가는 도중 자위대에 붙잡혀 최종병기화 되는 봉변을 당한다.[2] 첫 직위는 소대장이었으나 후일 중위까지 올라간다.[3]
전쟁을 치룰 수록 병기화되어 이중인격 비슷한 면도 보인다.(병기로서의 인격, 보통치세로서의 인격)[4]
보통의 치세는 도짓코로 지갑같은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철퍼덕하고 자주 넘어진다(...). 게다가 체력이 약한지 언덕이 아니어도 걷다가 금방 지친다.[5] 어촌으로 도피 할때도 마찬가지. 또 실수투성이라서 정착하게 된곳의 라멘집에서 일하게 되는데, 깨먹은 그릇이 50개를 돌파하려한다. 전투중에도 날아서 착지해야되는데, 적들앞에서 넘어진다(...). 덕분에 진지한 작중 분위기에서도 1컷이나마 웃고 넘어가거나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므로 전쟁속에서도 즐거운 소소한 일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며 작품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병기로서는 기갑부대와 전투기들은 물론 도시 하나쯤은 가벼이 날려버리고 사람의 목숨을 죽이는 자신이 싫어 죽여달라 하기도 하지만 사실 보통의 여자아이로서 남자친구인 슈지와 행복하고 싶어하며 살고싶다고 절규하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병기에 침식되어가는 중이기에 종종 누군가(슈지마저)를 차갑게 해하려 하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슬퍼한다. 일본 전력의 주축인 최종병기인 만큼 능력도 핵폭탄을 뛰어넘는 범위가 되어서 최종병기로서 가진 능력으로 자신의 판단하에 냉정하게 이미 갈 데까지 가버린 세계의 남은 마을사람들을 편하게 보내주려했다. 누구나 살고 싶어한다는 슈지의 말을 듣고 바로 실행하진 않았다.
작 초반에 슈지에게 자신의 개조당한 맨 몸을 보이게 된 후에,슈지의 도망가자는 의견에 따라 도망갈 준비를 하지만, 그날 약속을 어기고 출격을 하게되고 이때 큰 부상을 입어서 망가져버리고 말았다. [6]
이후슈지와의 데이트를 위해 일부러 호출기를 들고 오지 않고 돌고래 쇼를 보는 등 데이트를 즐긴다.[7] 이때 치세는 자신의 사진을 찍으려는 슈지에게 내가 진짜일때는 나의 모습만을 바라봐줘라면서 거절한다. 이후의 대화에서 힘들지 않냐는슈지의 말에 치세는 살상에 익숙해졌다는 말을 하고 슈지는 무언가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느낀다.
이후 데이트는 끝나고, 다음 전투에서 치세는 더 성장해 무의식 중에 한 도시를 파괴시켜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것을 알게 된 치세는 테츠소위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지만, 총을 겨눈 테츠 앞에서 겨우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했다.면서 죽고 싶지 않다고 오열한다. 테츠소위는 치세에게 누구도 너를 멈추게 할수 없어, 너는 죽지 않아 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에게도 아내가 있으며 죽고싶지 않은것은 누구나 다 같다고 말 해준다.
이때,치세는 자신은 죄를 지었고 그 누구도 용서해주지 않을 것임을 알지만, 언젠간 자신만은 자신을 용서해주자,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살고 싶어요 라는 두가지 사실을 나만은 용서해주고 싶다고 한다.
이때 치세는 병기화 되어가는 자신에 대해 혼란을 느끼고 있었으며,자신이 인간임을 인지하게 해 주는 것은 사랑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남자친구인 슈지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작 중반에 슈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시락을 싸들고 만류하는 군을 살해협박까지 해가며 따돌리고 전망대로 갔지만,
같은 시각,슈지는 후유미 선배와 사랑을 나누고 있었고, 그 모든 감정은 군에 의해 치세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치세는 자신과 사랑을 할때의 심장소리와 같음을 느끼고 절망하다 지쳐 잠든다. [8]
이후 깨어보니 슈지가 자신을 감싸 안은채 자고 있었고 이후 슈지가 후유미에 대한걸 얘기하자 반친구로 돌아가자고 이별선언을 한다. [9]
하지만 슈지에게 느끼는 사랑은 변하지 않아서 슈지를 그리워한다. 이별후 전에 전쟁터에서 슈지와 닮은 점이 있다 느낀 후유미의 애인 테츠를 자주 조우한다.[[10] 후에 픽 쓰러진 치세를 테츠가 그녀를 은신처에서 재워줬고 또 같이 편의점에서 라면도 먹으며 산책을 한다.
치세의 옷을 구하러 옷가게에 들렀다가 치세의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고통스럽게 반응하자 키스로 진정하게 된다.[11] 밤에 그의 집에서 그와 보내다가 할뻔하지만 이것도 사랑이냐고 묻자 테츠는 조언을 해준뒤, 치세는 마음을 굳힌다.
다시 돌아와 그의 시신[12]을 목격하곤 수습하며 아군이 있음에도 일대를 날려버리는 것으로 치세는 군인들 사이에서 만나면 모두를 소멸시키는 사신으로 소문이 퍼진다.[13][14]
전쟁이 계속되고 사실상 더이상의 전쟁이 무의미하다는 걸 알고서는, 슈지[15]의 곁으로 돌아온다. 슈지와 함께 어촌으로 도망가 2주간 행복한 생활을 한다.[16] 하지만 인격을 유지시켜주던 약이 떨어지면서 노래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등, 점점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잃어 가게 된다.
슈지와의 사랑으로 버텼지만, 연합국의 폭격으로 결국 무너지고 만다. 이후 병기로 각성 하려 하지만 슈지와의 대화로 가까스로 완전 병기화는 막게 된다. 하지만 등에 살짝 날개가 남아있게 되고, 더이상 말을 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생겼다. 슈지는 이러한 치세의 입모양 등으로 치세의 말을 이해하고 더 다가가며 보살펴준다.
그러나 결국 약이 떨어지고, 치세는 폭주하게 되며 죽어간다.[17]. 슈지는 치세를 차마 죽이지 못하고 군에 치세를 넘겨주게된다.
그후 치세는 완전한 병기로서 각성해 다시 슈지와 재회하지만,[18] 슈지와의 대화 및 사랑의 행위를 통해 다시 치세로서의 기억이 돌아온다.[19]
그리고 이때 치세의 말에 따르면, 병기로 각성해서 죽어가던때 정말로 사라져버리고 싶었으나, 슈지가 자신보고 살아달라고 한 것을 듣고 살게 되었다고 한다. 슈지와의 사랑을 나누고 다시 전장으로 복귀하기전에 편지를 쓰고 간다.그 편지에는 나를 아직 여자친구로 생각한다면 이 별의 마지막 순간에는 함께 해 달라고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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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치세는 마을사람들을 모두 한번에 편하게 해주기로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가족에게 편지를, 아케미의 묘에 찾아가서 그간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는다.
공습 전날,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에 모여든 온 국민이 최후의 결전을 치르니 뭐니하는 자위대원들에게 마지막 명령으로 소중한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곳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슈지의 책상을 보면서 사랑을 했었어. 정말로 매일매일 내일이 오기를 기다렸어. 기억해냈어. 기억해내고 싶지 않았던것 까지 몽땅. 이라는 대사를 하면서 오열한다.
그리고 덜렁거리는 성격탓인지는 몰라도 예고한 날보다 하루 빠르게 지진이 발생하지만 인간들은 끝까지 참혹한 전쟁을 멈추지 않는다. 이에 치세는 전쟁으로 모두들 고통스럽게 죽느니 평안하게 눈을 감게 해주는게 낫다 생각하여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을 고통없이 한번에 죽게 한다. 인류의 역사를 끝마친 후 치세는 슈지를 지키기위해 자신을 포기하고 한척의 배가 되어 전망대였던 곳에 이르러 있다.
이후 찾아온 슈지를 태우고 지구를 벗어나 우주에서 영원히 둘만의 시간을 함께 가지게 되며 작품은 끝난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슈지가 죽고 난 뒤에도 많은 시간 동안 전인류의 죄를 등에 지고 우주를 홀로 떠돌며 울면서 속죄해 갈 것이라고 한다....
3.1 여담
병기로서의 성능이 초기에는 마하2정도 밖에[20]안되고 단순한 기관총, 미사일 정도만 날리는 수준이었으나, 성장해가면서 거대비행체로 변하면서 치세의 빛이라 불리는 광역 맵병기[21] 수준까지 발달한다. TVA에서 마지막 모습은 하늘을 뒤덮을 만한 비행체로 나타난다. 원작에서의 마지막 모습은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커다란 날개만 남은 모습으로 보아 애니랑 비슷한 모습으로 추정된다.[22] 작가는 설정이나 이런거보다 전쟁의 참혹함과 그 사이에서의 비극적인 사랑에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스펙을 논하는건 무의미하지만 전반적인 묘사로 볼 때 나노병기로 보인다.
여담으로 만화책에선 완전히 로리 체형이지만 TVA, OVA에서는 가슴이 조금 더 크게 나온다. 특히 OVA는 노출 장면이 꽤 있어서 TVA에 비해 만화책과의 체형 차이를 알아보기가 더 쉽다.[23]
7권에서 치세의 마을에 대하여 들은 슈지는 치세의 마을로 가기위해서 차를 얻어탄다. 차에서 아저씨가 치세를 신화[24]에 관련지어서 얘기하자 치세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쳐서 뱉은 슈지의 말을 듣고서 아저씨가 위에도 나오듯이 치세란 아이누어로 '집'이란 뜻이라고 언급한다. 치세의 마을의 치세를 집이라 생각해보면 결국, 슈지가 살던 고향을 의미한다. 의도된 작명인 듯.[25]
또한, 한국어로서의 치세도 상황에 알맞는데 말그대로 치세가 지켜주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평화로운 마을이였기 때문.
군인들에게는 전쟁영웅이란 이미지를 넘어서 마치 구원자, 여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한 컨셉 아트에선 전차의 포탑에 "우릴 구해줘 치세!"라는 문구와 함께 귀엽게 묘사된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리타 브리타스키와 비슷한 맥락이지만 많이 다른 개념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4 코바토의 등장인물
미하라 치세 문서를 참조.
미하라 치토세의 쌍둥이 딸 중 동생에 해당한다.
5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의 등장인물
우메노모리 치세 문서를 참조.
6 팝픈뮤직의 등장 캐릭터
사실 제일 처음 등장한 것은 유비트 코피어스때 수록된 アルストロメリア의 자켓이다. 이후 이 곡이 팝픈뮤직에 이식되면서 이 곡의 담당 캐릭터가 되었다. 표정은 어째 태그랑 닮은듯 하다…
6.1 담당곡
- 팝픈뮤직 Sunny Park
7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의 등장인물
8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페이퍼 플랜 전차
추가바람- ↑ 한일 성우 모두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의 포와이 피쵸리, 코바토。 의 오키우라 사야카를 맡았다.
- ↑ 그외에도 많은 인간에게 실험한 모양이지만 적성이 맞는건 치세밖에 없었다고 한다.
- ↑ 이 시기에는 평소의 치세라고 볼 수 없을만큼 차가운 인간이 된다.
- ↑ 슈지앞에선 착한모습을 보이지만 자위대 관계인간들 앞에선 지독하게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 ↑ 슈지가 육상부였었기에 대조되어 보인다.
- ↑ 결국 이때 도망가지 못한 것이 비극의 속도를 더 빠르게 해버리게 된다.
- ↑ 공연장에 들어가진 않고 뒷산 언저리에 앉아서 보는데 잘 않보이지 않겠냐는 슈지에게 난 줌이 되...하며 부끄러워 한다.
DSLR - ↑ 이 때 이미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맛 조자도 느끼지 못할정도로 병기화가 진행되어있다
- ↑ 이때서야 치세도 겨우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게 된다.
- ↑ 특히 테츠가 안경을썼을때 순간적으로 슈지와 착각하여 습관적으로 슈지에게 하던 "미안" 이라는 사과를 내밷을 정도.
- ↑ 이때의 치세는 이미 느낌만으로 평화가 3일밖에 남지 않았다거나, 전시상황 등을 다 알고 있었다.
- ↑ 테츠가 죽은뒤에는 유품을 애인에게 전달해준다.
- ↑ 무의미한 전쟁에도 누구도 항복하지 않고 고통스럽게 죽는 사상자를 만드는 모습을 여러번 목격했기 때문인듯. 고통없이 죽는다고 언급하는 사람들도 존재.
- ↑ 이 과정에서 아츠시도 사망한다.
- ↑ 슈지도 치세처럼 다른 여자를 선택하지 않았다.
- ↑ 말이 행복한 생활이지, 월급을 받아서 2인의 목욕으로 소진하거나, 일급으로 받아오는게 양배추 한 통일 정도로 가난했다,
- ↑ 이때 표현이 참 그로테스크 한데, 각성때 튀어나오던 기계들에 둘러싸인채 치세는 갑자기 멀쩡한 표정으로 웃으면서 슈지와 막 사귀기 시작했을때의 대화를 그대로 한다. 그리고 마치 낙엽이 바스라지듯이 기계파츠가 산산조각 말라가면서 죽어간다
- ↑ 이때, 이미 인간이라고 볼 수 없는 부분이 나오는데, 실수로 팔이 분리되는것도 모자라서 셀프로 수리한다.... 즉, 치세의 기억을 소지한 안드로이드이지 육신으로서의 치세는 이미 죽었다는 것.
- ↑ 불행히도 병기화되며 생식기나 장기는 남아있지만 임신은 할수없게 된듯하다. 슈지의 상상처럼 자식과 전망대에 오진 못하게 되었다는 것.
- ↑ 만화책에서 날아서 귀가하다 슈지에게 걸린후 말하는게 나온다.
- ↑ 도시하나쯤 가볍게 날린다
- ↑ 단, 원작 결말서는 한번 더 변한다.
- ↑ 물론 노출이 아니더라도 캐릭터 디자인 자체에서 가슴이 좀 더 커보이긴 한다.
그래봤자 빈유지만. - ↑ 학자여서인지 '치세'를 아이누 신화에 굳이 관련지으며 언급한다.
- ↑ 작가의 고향도 훗카이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