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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어린 시절)
(애니판, 고등학생 시절)
(애니 몇화에 나오는지 적어주세요)
鹿賀りん[1]
1 개요
토끼 드롭스의 주인공.[2]
영화판 배우는 아시다 마나
애니판 성우는 마츠우라 아유
카와치 다이키치네 외할아버지와 가사 도우미 사이의 아이로 다이키치에겐 이모 뻘이 된다.
2 등장
작중 첫등장 시점에선 6살. 아빠라고 할 수 있는 외할아버지의 죽음으로 혼자 남겨졌기 때문인지 통 말이 없어, 친척 어른들도 기분 나쁜 아이라고 생각하지만 다이키치와 살면서 다시금 웃음을 되찾고 말도 잘하게 되었다. 10년이 지난, 5권 시점에선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신경도 뛰어난 엄친딸 여고생이 된다. 빈유지만[3] 4권까지 딸바보 아버지 마냥 "나도 저런 딸 있으면 좋겠다능."이라며 하앜대던 일부 오덕한 독자들은 갑자기 바람직한 고등학생이 되어 나타난 린을 딸내미 캐릭터로 봐야 할지, 아니면 연애 대상인 캐릭터로 봐야 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한다. 넌 지금부터 내 이모가 아니다! 사실 꼭 이것 때문이 아니라도, 5권 이후로는 분위기적으로, 내용적으로 너무 뜬금없이 급변해서 제대로 적응을 못하는 독자들이 꽤 많다고.
3 성장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니타니 코우키를 이성으로 좋아했지만, 그 이후로는 그냥 철없는 남동생 정도로 취급하는 중. 그리고 6권 내내 코우키에게 "좋아했었어.", "(코우키가 선배를 매몰차게 거절하는 사람이었다면)좋아하지 않았었을 지도." 같은 말을 하며 코우키를 철저하게 격침시켰다. 그만둬! 코우키의 HP는 이미 0이라고! 이후 몰래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알아보려고 호적을 뗐다가, 다이키치에게 발각 됐지만, 다이키치는 화를 내기는커녕 도리어 친어머니와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해 준다. 하지만 정작 친어머니와 만나고 나서 깨달은 건, 다이키치에 대한 이성으로서의 호감. 이후, 자신과 다이키치의 촌수까지 세어보는 등 근친상간으로 해석될 여지가 다분한 떡밥을 계속 던졌다. 그만둬! 이 만화는 치유물이 아니었던 거냐?! 사실 둘의 탄생 기념수가 금목서로 같다는 점, 다이키치는 (아빠가 아닌) 그냥 다이키치인 게 좋다고 한 점, 초등학교 입학 전 '카가'라는 성을 그대로 쓴다고 한 점, 다이키치가 허리를 다쳤을 때 다른 사람이 돌봐주는 건 어쩌면 싫을지도 라고 생각한 등, 이전부터 이와 관련된 복선을 여럿 깔아 뒀지만 말이다. 여하튼 시간이 흐를수록 다이키치를 향한 이성으로서의 감정이 깊어져 가지만, 정작 다이키치 쪽은 린을 그저 순수하게 아버지로서만 지켜볼 뿐이다. 오오 역키잡 오오
49화에서 같은 반 남자아이 야스하라에게 데이트 권유를 받았지만 거북해서 레이나와 레이나의 남자 친구를 불러서 같이 가게 됐는데 코우키까지 따라왔고, 결국 코우키한테 다이키치에 대한 감정을 들키게 되었다. 그리고 50화에서 목욕하러 갔다가 잊은 물건을 가지러 온 사이 코우키가 폭탄을 터트리는 걸 보고 코우키 바보를 외치며 뛰쳐나가는데 발이 빨라 40대를 힘들게 하지만 아직 아이라서 결국 맹수 잡히듯이 붙잡힌다.
자신의 마음을 다이키치에게 들킨 린은 매우 어색해 한다. 린은 다이키치에게 지금처럼 계속 다이키치 옆에서 함께 살고 싶다고, 그것은 부모자식간의 마음과 또 다른 마음 둘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다이키치는 그것은 자신에게 가장 잔혹한 짓이라고 말하는데, 다이키치에 대한 감정 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어머니를 찾아가 상담을 한다.
국물을 우려내고 남은 멸치를 좋아한다. 멸치를 더 많이 먹으려 큰 멸치를 써 봤다가 비늘의 식감이 마음에 들지 않아 후회하기도 했다. 다이키치 왈 오히려 우려낸 국물보다 이 남은 멸치 쪽을 더 좋아한다고. 간장과 미림을 넣은 조림요리에 어묵을 넣는, 지극히 다이키치의 어머니에게 영향을 받은듯한 요리 방법을 구사한다.
작가가 밝히길, 제목의 토끼는 이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고. 실제로도 작중에 롭이어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모르고 지나친 사람이 많지만 오레슈라 애니판 13화에 '카와치 린(...)'이라는 이름으로 깜짝 출연했다. 감독이 같아서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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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의 상황 중 훼이크가 있었으니….
4 진실
사실 다이키치와는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남. 할아버지의 딸이기는 하나, 다이키치의 할아버지가 남편 없이 혼자 딸을 키워야 하는 마사코의 처지를 딱히 여겨 입양한 것에 불과했다. 그리고 이 배은망덕한 년은 딸버리고 자기 인생 살겠다고 도주[4] 결국 다이키치가 이미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다는 걸 알고 콩깍지는 더 깊게 씌였다. 결국 돌아오는 지하철 내에서 재차 고백했다. 나는 지금부터 네 이모가 아니다
하지만 다이키치는 2년 적어도 졸업 할 때까지는 기다려 달라고 한다.
대신 그동안 마음이 변하더라도 여전히 우리집 아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2년 뒤 린은 코우키와 함께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린은 재차 다이키치에게 고백하는데 여전히 다이키치의 반응은 소극적이지만…. 사실 다이키치는 2년 전에 고백했을 때부터 그 마음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아버지의 마음으로 보자면 40대인 자신과 10대인 린의 교제는 타인이 보기에는 좋은 것이 아닌지라 2년간 린이 다른 남자에게 반하면 기꺼이 아버지로 남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린은 다이키치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일편단심이었다. 장대한 역키잡 스토리의 끝은 해피엔딩.
후일담식으로 나온 10권에서는 다이키치가 린을 키우기 위해 집 밖에서 술 먹는것을 그만두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모습과 자신이 술을 먹을수 있게되면 같이 나가서 먹자고 하며 염장 알콩달콩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와중에 다이키치의 본심이 나올뻔한건 비밀
- ↑ 린의 외할아버지인 카가 소이치가 좋아하던 꽃인 용담의 일본어인 リンドウ(린도) 에서 앞글자를 따온 이름이다.
- ↑ 1부는 다이키치의 시점으로 진행되지만 2부에서는 확실히 주인공 위치에 오른다. 제목의 토끼도 린을 가리키기도 하고
- ↑ 빈유라기보단 슬렌더한 체형, 키도 고1때 이미 169cm를 찍고, 다이키치 말에 의하면 팔다리도 길쭉길쭉한, 문자 그대로의 슬렌더한 미인상.
- ↑ 참고로 한국에서는 입양이더라도 결혼이 불가능 하다. 이와 비슷한 예로 공의 경계에서 고쿠토 아자카가 고쿠토 미키야와의 결혼을 위해 큰아버지의 양녀로 들어간 경우도 있는데(일본의 혼인금지는 3촌까지. 이경우 법적 아자카와 미키야의 관계는 4촌) , 한국에서는 과거의 가족관계까지 모두 포함하므로 얄짤없이 무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