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아스 비스트

파일:Attachment/cardeas vist.jpg
600px

그녀가, 짊어지고 있는 짐은 무겁다. 함께하려면 이 세상을 짊어질 각오를 해야 해. 그걸 견뎌낼 자신은 있느냐?
두려워하지 마라. 믿어라. 네 안에 있는 가능성을 믿고 힘을 다하면, 길은 반드시 열릴 것이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을, 해라.
우리 비스트 집안을 100년 가까이 묶어왔던 족쇄...안나는...네 엄마는...그것 때문에 내 옆에서...너를...(이제와서, 너무 제멋대로잖아요.) 용서해 다오. 너하고 좀더, 조금 더…….

1 소개

기동전사 건담 UC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고 타카유키.

지구연방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비스트 재단의 제2대 당주이자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공업전문학교의 이사장이며 또한 주인공인 바나지 링크스의 아버지[1]로 연령은 60세.

비스트 재단의 초대 당주였던 사이암 비스트의 손자로 학생 때는 지구연방군에 입대하여 파일럿 경험도 갖고 있다. 이러한 이채로운 경력과 강직한 성품이 초대 당주이자 조부인 사이암이 재단을 물려줄 결심을 하게 된 이유다. 하지만 그 자신은 고등학생 시절, 아버지와 조부의 말다툼을 목격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를 짐작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조부의 뜻을 묵묵히 따르고 있다.

2 작중 행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라플라스의 궤의 공개 자체는 사이암의 생각이지만 이를 위해 유니콘 건담에 라플라스 시스템을 조합하고 양도 대상으로 소데츠키를 택한 것은 바로 이 사람. 오드리 번이 궤를 풀 프론탈에게 넘기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바나지와 함께 저택으로 찾아왔지만 이를 거절하고 소데츠키로 되돌려보내고 하였으며 아들인 버나지에게는 이 일에 상관하지 말라고 한다.

결국 라플라스의 궤를 강탈하기 위해 론도 벨에코즈, 소데츠키간의 전투에 휘말리게 되어 총격전을 벌이며 탈출하다가 연방군과 함께 온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간부이자 자신의 아들(=바나지와는 배다른 형제)이기도 한 알베르토 비스트에 의해 치명상을 입고[2] 유니콘 건담라플라스의 궤가 누구의 손에도 들어가지 않도록 파괴하기 위해 작업중 바나지와 다시 만나게 되고 그의 말에서 인간의 상냥함과 가능성을 발견해, 간접적으로 그에게 아버지임을 알려주고 유니콘 건담을 바나지만 탈 수 있도록 조정해 넘기고 힘이 다해 화염 속에서 사망한다.[3]

3 명대사

  • 뉴타입의 비틀려버린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하는 항상 결과만을 원하는 대중은 명확한 정의를 가지지 못하고 가능성만을 보이지 않는 뉴타입에 질렸다. 그 호칭은 언젠가부터 격추왕과 동의어가 되어 오해 없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란 지온 즘 다이쿤의 개념에서 가장 먼 존재가 되어버렸다.[4]
  • 인간만이 신을 갖는다, 지금을 뛰어넘을 힘 가능성이라는 내면의 신을...!
  1. 안나 링크스와의 사이에서 버나지를 얻은 카디아스는 뉴타입인 바나지에게 많은 기대를 걸어 정식으로 가문에 입적시키려고 했으나 이를 부담스럽게 여긴 안나 링크스가 버나지를 데리고 가문을 떠났다. 하지만 바나지가 5살 되던 해 크리스마스에 하로를 선물로 보내고, 안나 링크스의 사후. 혼자가 된 버나지에게 사람들을 보내어 인더스트리얼 7의 애너하임 공전에 입학시키고 학비를 대주는 등, 자식에 대한 배려는 잊지 않았다.
  2. 뛰어난 백병전 실력으로 알베르토를 제외한 2명을 제압하고 죽였지만 알베르토가 총을 가지고 있었기에 총에 맞는다.
  3. 바나지 또한 우연히 유니콘 건담의 콕피트에서 카디아스를 다시 만나게 되지만. 카디아스는 단지 자식이기 때문에 유니콘 건담을 바나지에게 넘기지는 않았다. 이는 바나지가 뉴타입임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행한 것. 자세한 것은 유니콘 건담 참조.
  4. 토미노 요시유키의 말과 비슷하다 대중(=시청자)들에게 뉴타입이란? 그냥 뛰어난 파일럿의 실력으로 적들을 쳐 부수는 그런 녀석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자세한것은 뉴타입 1번항목/토미노 요시유키 10번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