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프란츠

Karl Franz I von Holswig-Schliestein
카를 프란츠 1세 폰 홀스비크 슐리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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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은 카를 프란츠 폰 홀스비크 슐리에슈타인 이고 공식 명칭은 제국의 수도 알도도르프 대공이자 레이클란트의 선제후이며, 선대 황제들의 자손이자 계승한 황제이고, 암흑의 저항자이자, 제국의 수호자인 카를 프란츠 1세(Karl Franz I, Protector of the Empire, Defier of the Dark, Emperor Himself and the Son of Emperors, Elector Count of Reikland and Prince of Altdorf)이다. 그는 12명의 선제후, 황제교 교황, 하플링 장로, 울릭교 장로의 선거로 선출된 2502년에 즉위한 현 제국의 정통 황제.

그 자신도 선제후 중 한 명이며 황제 선출권과 선제후의 신물인 룬팽을 가지고 있다.

제국 역사에 남을 유능한 성군으로 매우 혼돈스러운 판타지 세계에서 흔들리고 있던 제국을 다시 발전의 초석 위에 올려놓은 한편, 하이 엘프드워프와의 유대를 강화했다.

자신이 옛날부터 이름을 붙인 그리핀 데스클로를 타고 전장에 나서며[1] 주 무기는 황제의 신물 갈 마라즈.
단 스톰 오브 카오스 때 잠시 지그마 헬든해머의 현신 발텐에게 넘겨준 후 선제후의 신물인 룬팽을 쓰기도 하였다.

뛰어난 정치가로, 한 때 내전 위기에 처한 각 주들을 끌어모은 경력도 있고 스톰 오브 카오스에 맞서 다른 종족들과 함께 공동전선을 세우는 등 여러 업적을 남겼다. 하지만 단순히 정치적인 능력만 뛰어날 뿐 아니라 훌륭한 전략가이자 친히 거대한 오크 워보스에 맞서 갈 마라즈로 골통을 박살내기도 하는 전사이기도 하다.[2] 그야말로 엄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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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타임에서 너글의 침공에 맞서 제국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으나 복잡한 카오스와의 전투에서 글롯킨 3형제 중 한명인 오토 글롯에 의해서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는 와중에 지그마의 이름을 부르자 갑자기 하늘에서 쌍고리 혜성이 칼 프란츠에게 내리꽃이고 신성한 존재로 다시 부활해 글롯킨 3형제를 순식간에 분쇄시키며 화려하게 부활을 하였다.

그러나 실은 오토 글롯에 의해 치명상을 입어 죽었고 지그마 자신이 카를 프란츠 몸에 강림했던 것이었다. 이후 천상의 로어 화신이 되어 미든헤임에서 아카온과 격전을 벌인다. 결국 무기마저 파괴된 둘은 세상이 파괴되는 그 와중에도 주먹질을 한다.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능력은 매우 애매하다. 옵션이 굉장히 많기 때문.

말, 그리핀 데스클로[3], 드래곤[4]을 탈 수 있다. 무기도 룬팽갈 마라즈 중 선택이 가능. 넓은 범위에 지휘관의 리더쉽 보너스를 주며 전투력 자체도 일반 제국 장군보다 뛰어나다. 게다가 워낙 템빨이 템빨이다보니 나름대로 준수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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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주석 모델, 갈 마라즈 대신에 룬팽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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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판 플라스틱 모델, 여기서는 갈 마라즈를 들고 있다.

본래 모델이 나온지 오래되어 제국의 지도자라는 위엄에 비하면 구질구질한 용모로 원성이 높았지만 8판 개정과 함께 플라스틱 모델로 개정되며 제국의 황제라는 이름에 걸맞는 폭풍 간지로 다시 돌아왔다.자 그럼 이제 저 대형 모델을 어떻게 하면 파손 없이 옮길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PC게임 토탈 워: 워해머의 제국 측 주요 인사로 등장한다. 첫 동영상부터 갈 마라즈를 들고 등장하며, 상당한 간지를 보여주며, 게임 내에의 모델은 기본적으로 갈 마라즈를 들고 있다.
  1. 그 주인 못지 않은 명성을 가지고 있어 올드 월드의 그리핀들 중에서 최강으로 꼽히며, 블러드 킵 전투에서는 부상을 입고 쓰러진 프란츠를 라익스가드가 적을 뚫고 구하러 오기까지 3시간 동안 자신의 주인에게 다가오는 모든 것들을 도륙하며 지켜내었다.
  2. 사실은 카를 프란츠가 오크 워보스에게 심하게 쳐발려서 거의 죽기 일보직전에 왔다가 막판 지그마 및 고대 인류의 투기를 각성하여 워보스에게 갈 마라즈를 통하여 유전자 단위로 내려오는 공포의 환영을 보였고, 공포에 휩싸인 워보스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 찰지게 머리를 갈 마라즈로 내려쳐 승리했다.우리는 여기서 아이템빨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3. 제국 동물원(...) 출신으로 황제와 같이 자란 그리핀이다. 문제는 이 그리핀이란 게 코덱스 삽화를 보면 진짜 토나오게 거대하다.. 참고로 제국 동물원엔 드래곤도 있다.
  4. 임페리얼 드래곤으로 불리며 신성시된다. 오직 황제만이 탈수 있는 특권을 가진다. 이 임페리얼 드래곤은 제국의 모험가들이 블랙마운틴의 동굴을 탐험하면서 목숨을 걸고 드래곤의 알을 훔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