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키타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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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미키타 켄, KK
출생	1988년 10월 7일
신체	약 180cm, O형
소속사	빅터 엔터테인먼트
데뷔	2009년 안녕 아스트로넛 2014년 心音
링크	24 px# 24px# 24px# 24px# 24px# 24px# 페이스북

1 개요

카미키타 켄은 니코니코 동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남성 우타이테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2009년 9월 9일 さよならアストロノーツ(안녕 아스트로넛)을 투고하며 니코동에 데뷔하였으며, 2014년에는 메이저 앨범 心音(코코로네)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프로로 데뷔하였다. 2015년 9월 9일에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전 수록곡을 자신이 작사, 작곡한 앨범 SCOOP가 발매되었으며, 이때부터 카미키타 켄(上北 健) 명의로 싱어송라이터와, 우타이테 KK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얼굴은 KK가 출연한 첫 DVD인 僕の地図に君がいた나 KK 명의로 낸 첫번째 앨범 심음의 초회한정반 부록 DV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뮤직 비디오 MIST와 '달이 아름다워'에서도 얼굴을 볼 수 있다. 그다지 활발한 성격이 아니라고 하며, 다른 우타이테들이 트위터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트위터 활동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또 이모티콘이나 문장부호를 많이 쓰는 타 우타이테들과 비교했을 때 멘트도 짧고 항상 팬들에게 깍듯한 존댓말만을 쓴다. 그러면서도 하는 행동이나 말은 꽤 귀여운 편이다.

2 특징

특징으로는 노래를 부를 때마다 그 곡에 맞게 창법을 조금씩 바꾼다는 점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부드럽고 상냥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결코 목소리가 약하지 않고 존재감이 있으며, 독특하고 개성 있으면서도 풍부하고 편안한 음색을 지니고 있다. 첫 투고 당시에 비음이 강했다면, 이후 2012년쯤을 기점으로 하여 기본적인 창법의 틀이 좀 더 힘 있게 바뀌었고, 그 이후로 점점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첫 투고부터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현재는 아마추어 가수였다고 생각하기 힘든 정도이다. 우타이테 중에서는 과도한 가공으로 라이브와의 괴리가 큰 경우가 많지만, KK의 경우는 라이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다. 투고 버전과 라이브 버전이 거의 차이가 없을 수준.

업로드하는 동영상에 특정 태그가 늘 따라다닌다. 대표적으로 곡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목소리와 매우 어울리는 코러스를 잘 넣어 コーラスに定評のあるKK(코러스에 정평이 나있는 KK)라는 태그가 있고, 또 자신의 목소리와 잘 맞는 곡을 선택하여 選曲に定評のあるKK(선곡에 정평이 나있는 KK)라는 태그도 늘 따라 붙으며, 그와 동시에 비브라토가 매우 아름다워 美ブラ-と라는 태그 또한 많이 붙는다.

선곡은 부드러운 곡을 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주거나 톡톡 튀는 분위기의 노래를 부르는 경우도 있다. 목소리만 들어보면 전자가 어울릴 것 같지만 오히려 후자에서 진가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래에 감정을 담는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조회수가 높은 대표곡은 결벽증, 그게 당신의 행복이라 할지라도, 사과팔이 물거품 소녀, 아이러니, ぼくらのレットイットビー, 가지마, 자상무색, Afterglow, 아마테라스 등이 있다. 특히 자살을 막으려고 호소하는 곡인 '그것이 당신의 행복이라 할지라도'가 업로드 된 동영상은 악플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고 사람들이 감동하며 삶에 감사하는 훈훈한 장면을 볼 수 있다.

메이저한 곡, 즉 보컬로이드 곡 중에서 크게 인기를 끄는 곡을 고르기 보다는, 선곡에 정평이 나있는 KK라는 태그가 붙는 남자답게 유명하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잘 맞는 곡을 고른다. 그 덕에 곡이 나온지 몇 년이 넘었지만 빛을 보지 못하던 작품들이 새삼스레 다시 조명을 받는 경우도 있다.

원곡을 매우 존중하는 편인데, 애드리브나 특정한 어레인지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투고 코멘트에도 늘 원곡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있으면 꾸짖어달라는 말이 붙는다. 곡을 선곡할 때부터 작곡가의 생각과 의도, 그리고 가사와 멜로디를 연구해 최대한 자신이 이해한 바를 노래로 살린다고 말한다. 만약 이 곡을 만족스러울 정도로 살릴 수 없다고 판단하면 과감히 포기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KK에게는 니코니코동화는 물론 TM-BOX나 블로그에도 공개하지 않은 음원이 많다고 한다.

작사, 작곡, 노래, 믹싱을 모두 할 수 있으며, 2014년에는 자신에게 주는 상이라면서 신디사이저를 구입하더니 혼자 음향까지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 가히 완전체라고 할 수 있는 먼치킨. 믹싱같은 경우, 자상무색 이전까지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한 많은 곡이 KK 자신이 믹싱한 것이라고 한다. 믹싱실력은 수준급으로 노래에서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깔끔한 믹싱을 보인다. 종종 다른 우타이테의 믹싱을 해주기도 한다.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위해 추가하자면, 자상무색부터는 YoP(HARINOYAMA-SOUNDS)가 믹싱 및 마스터링(이하 엔지니어링)을 전담하고 있다. 간혹 윳케나 Heavenz같이 친분있는 작곡가들이 맡기도 한다. 자상무색 이전에도 친분있는 사람들이 믹싱을 해 준 경우가 간혹 보인다.

작사 스타일은 좌절하는 사람을 어루만져주고, 희망을 주는 이야기를 많이 사용한다. 본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궁합이 상당히 잘맞아서 노래를 듣고 있으면 위로받는 느낌이 든다는 호평이 상당히 많다.

한국에서 매우 인기가 많다. 유튜브에 그의 노래가 올라오면 가장 먼저 댓글을 다는 건 십중팔구 한국의 팬들로, 특히 카미키타 켄으로 데뷔한 이후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물론 외국 팬이 한국인만 있다는 것은 아니다. 대만이나 서양 팬들도 나름 많은 듯하다.

다만 일본에서의 인지도와 그런 한국에서의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밀리언을 달성한 곡은 "그것이 당신의 행복이라 할지라도" 한 곡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프 밀리언은 서너곡이 연달아 달성하긴 했지만. 유튜브로 불펌한 몇몇 곡들이 본가를 훌쩍 뛰어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팬들은 불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니코니코 동화의 경우 로그인하지 않으면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어의 압박을 뚫고서 가입을 하고 동영상까지 보려는 사람은 적은 편이다. 그렇지만 미스트나 다이어리처럼 KK가 직접 유튜브에 올린 곡들은 업로드를 삼가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KK본인이 직접 유튜브에 올린 MIST(미스트) 또한퍼온 영상이 KK가 올린 영상보다 조회수가 약 2배 더 많다. 특히 저작권 의식은 밥말아 먹은 티비플이나 원곡을 훼손하는 나이트코어 등은 듣는 것을 삼가도록 하자. 비단 KK 뿐만이 아니라 우타이테나 가수 쪽에서도 빈번히 발생하는 일로 소위 인기의 거품을 만드는 요인이다. 그러므로 그 사람이 기뻐하길 원한다면 KK를 포함한 우타이테나 가수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니코니코동화에서 곡을 듣자. 주의할 점은 니코니코동화는 우익 색채가 강한 사이트로 창작자에게 폐가 될 수 있으니 한국어로 댓글을 달지 않는 게 좋다.

3 기타

• KK의 프로필 사진 변천사

파일:KK 기존 프로필 사진.jpg	151px	151px
KK	KK 메이저 데뷔	카미키타 켄

• KK라는 닉네임은 이름의 이니셜에서 따왔다고 한다.
• 캇쨩이라는 기타 콜라보 파트너가 있는데, 그 둘의 유닛 이름이 crowcat이다. 그 때문에 KK는 유독 까마귀가 마스코트로 자주 쓰인다. 트위터나 니코동의 프로필 사진도 까마귀고 메일 주소와 공식 홈페이지 주소까지 kkcrow로 통일한것을 보면 자신도 꽤나 애착 있는 상징물인 듯. 종이로 까마귀를 접어 대화를 시도해 봤다고도 한다. 합창 등의 일러스트에서도 까마귀와 함께 등장하는 일이 많다. 심지어 공식 마스코트는 까마귀와 푸딩을 합친 케케푸딩이라는 기묘한 캐릭터다. 그러나 본인은 까마귀가 잔뜩 모여있는 것은 아직도 무섭다고 토로했다.
• 보컬로이드 작곡가인 Harry(하리P)와 특히 교류가 많다. KK가 부른 곡 중에서 하리의 곡이 많기도 하고, 그가 내는 앨범 대부분에 사운드 프로듀서로 참여하였다. 라이브 DVD인 僕の地図に君がいた에도 참가했다. 게다가, 하리P와 콜라보한 발라드 앨범까지 나왔다.
• 마찬가지로 보컬로이드 작곡가 윳케와도 친분이 꽤나 두터운듯 하다. 우타이테 활동 초창기부터 윳케의 곡을 많이 부르기도 했고, 특히 사과팔이 물거품 소녀는 KK에게 첫 랭킹 1위를 안겨준 곡으로 KK의 투고작중 재생수와 마이리스트 수가 가장 높았었다.
• 펭귄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평소 트위터에서 인용알티나 멘션 자체를 거의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팬들이 보내주는 펭귄 사진에는 반응하여 수족관에 가고 싶어졌다고 한탄하기도 하며, 이따금 올라오는 자신의 방 사진에 책장 부분을 유심히 보면 펭귄 관련 책이 꽂혀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 푸딩을 아주 좋아하는 듯 하다. 트위터에서 푸딩에 스푼이 없으니 일할 마음이 나질 않는다고 불평하질 않나, 우주에서도 먹을 수 있는 푸딩이 나왔다면서 우주에서도 걱정 없다고 기뻐하질 않나. 푸딩을 일종의 배터리 취급하며, 푸딩 하나를 먹으면 이대로 몇 시간 동안은 버틸 수 있다고 말한다. 푸딩에 스푼이 없어서 슬프다고 하는 말에 스푼없이 푸딩을 마시라고 하자 "푸딩을 마시는 것은 푸딩에 대한 모욕입니다. 다시 생각하세요." 라고 할 정도로 푸딩에 대한 확고한 기준이 있는 푸딩마니아. 트위터에서 '남자가 혼자 살면서 스스로 푸딩을 만들기 시작한다면 이미 끝이에요' 라는 의미심장한 트윗을 남긴 적이 있다. 그러나 본인은 푸딩을 포함해서 그냥 요리를 못한다는 모양. 도전은 해봤지만 자기 스스로 먹어보고 포기한다고 말했다.
• 마스코트 캐릭터도 까마귀와 푸딩을 섞어 놓은 매우 기묘한 생김새의 케케푸딩이라는 캐릭터다. 때문에 케케푸딩을 먹으려는 KK의 모습을 그린 팬아트 이 흥하기도 한다. KK 스스로도 수수께끼의 생물이라고는 하지만 아주 귀엽다.라인 스티커로도 나왔다.
• 사실 푸딩 이외에도 단 음식 자체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길가에서 단 종류의 간식거리 위에 생크림을 놓은 상품을 파는 것을 보며, 생크림이 최대한으로 그 힘을 발휘하는 쇼트케이크는 스펀지의 식감과, 딸기의 산미가 조화함으로써 생크림 본래의 부드러운 달콤함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애초에 단 음식 위에 생크림을 얹어놓는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전례가 없을 정도로 열정적이고 긴 열변을 트위터에 올렸다.
• 야구를 포함한 구기 종목을 좋아하는 듯 하다. 노래 외의 취미로 야구를 꼽으며, 어린시절에는 학교 대표 야구 선수로 활동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는 발이 빨라 계주선수도 했다고 한다. 집 밖에 잘 나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KK가 활동하는 유닛인 ROC의 라이브 공연을 마치고 사인 볼을 던질 때나, DVD 속에서의 행동을 보면 운동신경은 상당한 듯 하다. 그러나 스케이트 만큼은 전혀 경험이 없는지 DVD인 僕の地図に君がいた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링크 저 중 위에서 네 번째 것이다.
• 지금은 활발하지 않은 성격이고, 평소 어른스럽고 감정 표현이 적은 과묵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어린 시절에는 그렇지 않았던 듯 하다. 야구 소년이었다는 점 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교실 맨 앞에서 친구들과 떠들다가 선생님에게 혼나기도 했고, 운동회 때 사회를 보기도 했다고 한다.
•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아서인지 노래를 부를 때만 감정을 있는대로 표출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노래를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 건강에도 안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기교와 발성 등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만 본인은 어떤 형태로든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 개요에서 트위터 상에서 이모티콘 등을 잘 쓰지 않는다고 했으나, 2015년 10월 부터 갑자기 이모티콘을 쓰는 빈도수가 늘었다. 사실 2012년까지만 해도 이모티콘을 곧잘 썼고, 본인 말로는 자기는 트위터에서만 이모티콘을 쓰지 않을 뿐 LINE이나 메일에서는 이모티콘을 즐겨 사용한다고 한다. 2016년에 들어서는 다시 이모티콘을 전혀 쓰지 않는다.
• 코멘트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내용이 많다.

4 음반

카미키타 켄/음반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