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日井春日
かすがい かすが
헛소리 시리즈의 등장인물. 사이코로지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샤도 쿄이치로 연구시설의 연구원이며 전문 분야는 생물이다.
개인적으로 어떠한 주의도 신념도 목적도 갖지 않는 인물. 이는 "선택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표현된다.
커다란 개 세 마리를 기르고 있는데[1] 세 마리 중 두 마리는 순종적이지만 나머지 하나는 그렇지 않다.[2]카스가가 소파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순종적이고 큰 개. 이짱에게도 개를 소파로 사용하라고 권했지만 이짱은 개의 등에 앉으면 2초만에 죽는다는 병에 걸려서 거절.
변태인지 아니면 이짱이 마음에 들었는지 첫 대면인 미성년자인 이짱한테 야한 짓을 하자고 제안한다.
긴 혓바닥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 때문인지 억양 없는 말투인 주제에 묘하게 발음이 명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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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이코로지컬
우츠리기 가이스케가 살해당한 후, 샤도 쿄이치로 박사의 도발로 이짱은 샤도 박사를 공격하다 미요시 코코로미, 스즈나시 네온에게 제압당해 기절한다. 이후 이짱이 의식을 되찾았을 때 이짱 일행은 카스가가 쓰는 제 4연구동의 우리에 용의자로 감금당해 있었다. 이짱은 이시마루 코우타의 조력을 얻어 탈출한다.
이후 카스가가 미요시와 대화를 하며 제 7해부실에서 나오는 것을 이짱이 목격한다. 이때 "뜨거운 남자는 완전히 관심 밖"이라며 이짱이 이성을 잃고 샤도를 공격한 것에 대해 실망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짱의 추리 스타일에 대해 미요시와 논하고는 '전기의자형'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이짱의 탈출을 안 카스가는 세쌍둥이 개 중 순종적이지 않은 나머지 하나[3]를 앞세워 쿠나기사 토모와 스즈나시 네온을 위협하며 이짱의 행방을 추궁했다.쿠나기사 왈 이짱은 온몸의 관절을 빼서 저 틈새로 나갔어. 그리고 이짱이 등장하여 쿠나기사와 스즈나시를 우리에서 풀어주자 처음에는 얌전히 돌아가라고 말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이짱이 거부하자 개를 시켜 이짱을 공격한다. 이이런 상황에서도 카스가는 평소와 전혀 다를 바 없는 태도를 보인다.
'신념'이 없는 상대. 이짱은 '이유도 동기도 없고, 강하게 말한다면 '무사상 로직'만이 있을 뿐인 상대이기에 구제할 길이 없다.'고 평했다. 그리고 덧붙인다.
그렇게 말하면... 나도 마찬가지구나.
이짱이 저항하자, 카스가이는 아주 조금이지만 아쉬운 태도를 보이며 이짱과는 친해질 수 있었을 거라고 말한다. 이짱은 '지금' 처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응수한다. 아마 서로 동질감을 느낀 듯.
이짱이 개를 쓰러뜨리자 카스가이는 짝짝짝 하고 박수를 치며 '생명을 빼앗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면서도' 간단히 생명을 빼앗은 것에 대해 감탄한다. 이후 제 4연구동에 사람들이 몰려오고 카스가이는 이짱에게 무엇을 원했냐고 묻는다. 이짱은 '사랑'이라고 대답한다.
사건이 일단락된 후 이짱은 카스가이 카스가에 대해 이렇게 평한다.
처음부터 신념이란 것이 없는, 이른바 ‘우수‘ 하기만 한 인간. 하고 싶은 일도 없거니와 하고 싶지 않은 일도 없는, 원하는 것도 없거니와 필요 없는 것도 없는, 만족이 없으니 불만도 없는, 행복이 없으니 불행도 없는 지키는 것이 없으니 파괴충동 따위는 모르는, 살아 있지 않으니 죽지도 않는, 가치는 있지만 가치관은 없는, 아무런 문제도 없으니 아무련 해답도 없는, 그런 사람이니까.
2 카니발 매지컬
샤도 코이치로 연구소가 망하면서 직장과 더불어 살 곳을 잃게 되었고, 이짱의 집으로 처들어와 같이 살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짱은 처음에 거절하려 하였으나 카스가가 메이드복을 가져왔다는 이야기에 대번에 태도가 돌변해(...) 같이 살게 해 주었다.
이후 메이드복 차림으로 "주인님 어떻게 하실래요? 식사? 목욕? 아니면...저?"라는 식으로 이짱을 놀려먹으면서 지내고 있으며, 이런 식으로 이짱이랑 펼치는 만담이 나름 일품이다. 포지션은 보케. 또한 사이코로지컬에서 이짱과 좋은 만담을 펼쳤던 오가키 시토의 만담실력이 카스가에 의해서 훈련만들어진 것임이 밝혀졌다.
아사노 미이코에게서는 '걸어다니는 청소년 유해매체' 정도의 레벨로 취급받고 있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니오우노미야 리즈무를 이짱의 아파트로 데려온 장본인으로 이 때 리즈무의 명함을 발견하였다. 또한 이때 리즈무의 돈으로 약 3만엔어치의 고급 초밥을 사왔다. 이짱 왈 "당신이 사람이냐!" 이짱은 리즈무에게 그 사실을 말해주지는 않았으나 대신 리즈무에게 3만 엔을 빌려주었다.
이짱, 유카리키 이치히메와 함께 키가미네 야쿠의 연구실 아르바이트 면접에 동행했다. 그러나 면접을 보기도 전에 무언가를 느끼고서는 연구소를 빠져나왔으며, 결과적으로 참사를 피했다. 그 후 얼마간 이짱의 집에 머물다 어느 날 아카가미 이리아의 젖은 까마귀 깃 섬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3 모든 것의 래디컬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간접적으로 스토리 진행에 기여한다.
우선 젖은 까마귀 깃 섬의 사람들에게 이짱이 메이드 모에라는 사실을 밝힌 장본인이다. 마침 아카가미 이리아가 이짱을 섬으로 다시 불러오고 싶어했던지라, 정보원 겸 맛보기 메이드로 치가 히카리가 이짱의 집으로 찾아오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사실은 히카리가 아니라 이짱의 호위를 위해 치가 테루코를 보냈다는 복선이 있다.
또한 카스가가 전작에서 주워놓았던 리즈무의 명함에 니오우노미야 남매의 은신처 주소가 적혀있었던 덕분에 이짱이 니오우노미야 이즈무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본디 리즈무는 이즈무에게 해가 될 만한 일은 전혀 하지 않으므로 설령 이짱이라고 해도 은신처 주소를 알려줄 일은 없었을 것이며, 카스가가 이 명함을 발견해 챙겨놓지 않았다면 이짱이 이즈무와 다시 만날 수 없었을 것이다.
에필로그인 4년 후에는 아카가미 이리아가 아이카와 준에게 카스가이 카스가의 수색을 의뢰한다. '이번에도' 카스가가 실종됐다는 언급으로 보아서 과거에도 여러번 탈출한 전력이 있는 듯하며, 이번에는 나무를 직접 베어서 뗏목을 만들어 도망쳤다고 한다. 아무래도 젖은 까마귀 깃 섬에서 마음대로 빠져나갔다가 아이카와 준에게 잡혀 다시 돌아가고 얼마간 섬에 있다가 다시 탈출하고 하는 식으로 사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