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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Attachment/1260892413 Castanea.jpg
물먹은 종이 너머로 들려오는 불투명한 목소리. 초점을 알 수 없는 흐린 동공이 서늘하게 빛난다.
Castanea.
한국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NPC. 테마곡은 -축복의 노래-.
2 개요
이리아 대륙 필리아의 마을촌장 NPC. 그렇지만 사실상 엘프의 마을은 필리아 하나고 필리아의 촌장이므로 사실상 엘프의 보스 수장이기도 하다.
상냥하고 다정하지만 동시에 공사가 확실하고, 그런 의미에서 차갑다.
2.1 카스타네아의 역할
마비노기의 모든 NPC를 통틀어 가장 여러가지 일을 하는 NPC. 그 내역은 아래와 같다.
- 1. 엘프 마을의 대표이자
보스촌장. 모든 엘프 관련일은 그녀에게 감. - 2. 인간 캐릭터의 종족 지지 담당.
- 3. 초보 밀레시안 엘프 환영 겸 튜토리얼 총 지도자.
- 4. 튜토리얼에서 원거리 전투 스킬인 레인지 컴뱃 마스터리/매그넘 샷을 가르쳐줌.
- 5. 차후에 비울수 있는 엘프전용 원거리 전투 스킬인 미라지 미사일 습득 퀘스트 담당.
- 6. 튜토리얼에서 마법 관련 기본 스킬인 힐링/매직 마스터리를 가르쳐줌.(마법 담당)
- 7. 마법 아이템 상점.
- 8. 관청의 분실물 회수 / 길드 관련 기능.
- 9. 야수화 퀘스트 / 제너레이션에서도 대활약.
- 10. 축복의 포션을 주는 성당 아르바이트.
- 11. 콘누스에서의 결혼식 주례.
길다.
인간과의 교류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입장으로 은행 NPC인 하겔과는 대립 관계에 있으며, 엘프의 야수화 및 이리아 대륙의 메인스트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G9가 끝난 직후, S1에서 그라나트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안드라스에게 편지를 전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뱀발이지만 단어 Castanea의 뜻은 "밤나무" 라 한다.
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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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의 수장으로서 메모리얼 타워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엘프가 받은 망각의 저주의 전모를 파악하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때문에 망각의 저주에 걸린 엘프의 고통을 덜기 위해 아예 사막 망령으로 바꿔 버리고 그렇게 엘프가 타락한 망령들을 관리하는 일도 수행한다.
엘프가 지고 있는 망각의 저주가 이리니드와 연관이 되어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때문에 이리니드의 힘을 대단히 경계한다. 엘프 유저가 야수화 퀘스트를 통해 이리니드의 힘을 얻으려고 하자 감옥에 가둬 버리는 것이 대표적인 예. (이리니드의 진실을 모르는 하겔은 이를 정치적 입지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라고만 생각한다.)
메인스트림 상에서는 이리니드의 비밀에 대해서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엘프 파셀루스를 사막 망령 (콘누스 아레나 NPC 우프) 으로 바꿔 버리고 이를 목격한 파셀루스의 인간 친구 켈피의 기억도 지워 버린다.
결국 여러모로 흑막 취급.
자이언트의 선대 왕인 게파르트가 쳐들어 올 때 재앙의 징조인 검은 머리 엘프 아트라타를 죽이려고 한 엘프들을 만류하긴 했지만 뭔가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이란 말투 때문에 수상한 이미지만 더 굳혔다(...). 게다가 안드라스에게 진실을 알려줘야 할 때라면서 그녀와 관계된 기억이 담긴 메모리얼 타워의 조각을 건네줄 때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으며, 진실을 알면 운명을 받아들이게 될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엘프 종족을 지키기 위해서 홀로 모든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생각하면 불쌍하기도 한 캐릭터. 물론 사람들이 먼지 만큼도 신경쓸리는 없다
4 여담
여담이지만, 자이언트의 침략은 적어도 메인스트림의 시대보다 수십년 전에 일어났 일인데, 카스타네아나 아트라타 모두 전혀 생긴 것이 변하지 않았다.[1] 여러모로 이단인 마비노기의 엘프들도 일단 인간보다 수명이 길다는 설정은 기본으로 탑재한 증거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