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단어 make는 '만들다', '제조하다'라는 뜻의 동사.
- 상위항목: 마비노기/NPC
파일:Attachment/메이크/high npcportrait meic.jpg
meic.
BGM - 칼날 위를 걷는 모래바람[1]
The Drama : 이리아부터 등장한 이리아 드라마에서의 실질적인 엘프 대표[2]. 엘프의 두령 카스타네아 직속 친위대의 대장직을 맡고 있다.
얼굴에 흉터가 있고, 눈매도 날카로워 인상이 좀 험악한데 거기에도 다 이유가 있다.
존댓말을 하다가도 확 반말 까는게 특징인데, 두 개의 말투가 죄다 비꼬는 뉘앙스를 유지해서 영 밥맛없는 놈이다. 존댓말에서 전혀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가 하나도 안 보이는 대단한 대화능력의 소유자. 겉모습만 보면 매사에 침착냉정하고 걸어다니는 목석같을 거 같지만, 그런 거 없고 엄청나게 감정적이라서 조금이라도 신경을 거스르는 순간 온갖 폭언을 퍼부어댄다.
골수 반(反) 자이언트 집안 출신으로 전쟁 당시 자이언트에게 얼굴을 당해 흉터가 생겼기 때문. 거기에 자이언트에게 상처를 입던 날 자신의 친구, 가족, 연인마저 모두 자이언트에게 잃어버렸다[3]. 여기에 이것으로 인한 PTSD증상으로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려 다크서클이 생겼고 성격도 험악해져 대인관계가 확 줄었다. 종족전쟁으로 인한 싸움의 피해자로, 자신 주위의 사랑하던 사람을 전부 잃어버렸으니 자이언트를 증오하게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처사. 지들이 먼저 배신하고 증오하는 꼬라지
물론 이해와 느낌은 별개다. 자이언트에게만 틱틱거렸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 참극으로 인하여 성격 자체가 엄청나게 꼬여버려서 엘프가 아닌 모든 종족은 다 싫다고 삐뚤어진 게 함정.
인간에게는 빚을 졌기때문, 같은 엘프 종족은 똑같은 엘프 종족이니까 한번만 봐 준다고 할 정도다. 같은 엘프라도 자이언트를 돕는 밀레시안 엘프 캐릭터도 엄청나게 못마땅하게 본다.말이 못마땅이지, 거의 원망 내지 자이언트보듯 대한다
자이언트 캐릭터?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4]
밀리아에 이어서 이리아 드라마 시청자/유저들의 혈압을 올리는 두번째 담당자로, 밀리아에 이어서 또다른 혈압 올리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메이크는 등장하자마자 첫 데뷔부터 훌륭한 안티부대를 거느리게 되었다.
그나마 카스타네아 앞에서는 태도가 변한다. 작중에서 딱 한번 웃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카스타네아에게 인사 할 때(…). 이 때문에 카스타네아 빠돌이라니, 카스타네아 앞에서 유리가면 쩌느니 등의 손발이 오글거린다는 평이 매우 많다(…). NPC 코멘터리에서 밝힌 바로는 자신과 추구하는 방향이 같고, 그에 따라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미소였다고. 그냥 지좋은데로 사는 놈이라고 말해
그래도 전쟁으로 인해 주변인물들이 몰살당한 경험자라서 그런지 전쟁자체를 싫어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 이 모든것이 엘프 한정이라는 것이 문제다만. 엘프 자긍심도 별로 없고 자이언트를 쉽게 돕는 밀레시안 엘프들도 싫어해서 거짓된 밀레시안의 정보[5]도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믿어버리고 포박해버린다.[6] 아니, 의심 없이 믿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현 시점에서 밀레시아들이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정보의 진실성을 따져볼 시간이 없으니 일단 대처를 해두어야 한다.라는 이유이다. 이 짓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엘프라고 해도 변하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메이크가 아끼는 대상은 엘프가 아닌 이리아 출신 엘프(더 정확히는 필리아의 자이언트 적대 엘프)들이라고 볼 수 있다. 아니, 애초에 밀레시안은 몸뚱이만 엘프지 실제 엘프들하고는 전혀 혈연으로 엮여있지 않으니 동족이라고 하기에도 뭐하니.......자이언트는 그런거 없고 자랑스러운 자이언트의 일원으로 인정하던데
다우라와는 투닥거리는 만담 콤비. 그나마 다우라 쪽에서 훠이훠이 부드럽게 넘겨줘서 만담콤비라고 할 수 있지 메이크가 자이언트를 적대하는 감정은 진심이라서 상대방 열 받기 딱 좋은 그의 말을 다우라가 설렁설렁 받아주지 못했다면 이미 밀레시안을 돕는 자이언트-엘프 연합은 파탄난지 오래 되었을 것이다.
이처럼 상당히 좋지 않은 면모만 많지만 그래도 엘프 중에서는 비중이 높은데다가 기본적으로 잘생긴 얼굴이고, 안습한 과거사 덕에 동정표도 많이 받아 좋아하는 팬층도 있다.
드라마 9화에서 메이크의 RP를 하게된다. 스펙은 별로인데다 엘프 종족 전통의 주무기인 활은 국 끓여먹었는지 근접 전투 기술이 주류이다. 근데 그게 전부 6랭크…
다만 엘프인데도 불구하고 파이널 히트가 있다! 제작진 중에 파이널 히트 도착증이라도 있는건가… 참고로 이 때 확인되는 나이는 무려 57세. 아마도 투아하 데 다난 엘프가 모든 종족중에 수명이 제일 길기때문에, 저정도 나잇대가 인간 기준으로 20대 중후반~30대 초반일 수도 있다.. 물론 더 엄청난 사람이 있긴 하지만
4월 1일 드라마 1화에서 일병인 그를 구해야한다.
뮤직Q이벤트에서 다시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투아하데다난 자이언트가 전통적으로 쓰는 근접무기들은 대단히 거대하고 험악한 크기를 자랑하는데[7] 무슨 날붙이에 스쳤길래 저정도 흉터로만 그치고 살아남았는지 궁금할 지경. 1자로 길게 난 흉터가 너클이나 모닝스타, 아이언 메이스로 두들겨맞은 흔적일리가 없으니 클레버나 브로드 액스, 아틀라틀에 안면을 맞고 살아남은거면 생존력 하나만은 밀레시안급이다.[8]아니면 운 좋게도 누가 이쑤시개 가져와서 긁었나보다
메이크의 장비 목록
- 옷 : 메이크 의상
- 신발 : 메이크 신발
여성용이다![9] - 무기 : 로열 펌프킨 레이피어
- ↑ 6월 4일 공식 홈페이지 음악 자료실에 밀리아, 다우라, 검은 용기사 테마곡과 함께 추가되었다.
- ↑ 자이언트쪽 대표인 다우라는 엘프쪽에 비해서는 두령인 크루크나 키리네가 많이 나와서 완벽한 자이언트 대표라는 느낌은 메이크보다 덜하다.
- ↑ 자이언트 캐릭터로 처음으로 엘프마을에 가서 메이크를 만나게 되면 자이언트를 대놓고 무시하고 저주하고 욕을 하면서 자신의 이 과거를 이야기 해 준다.
- ↑ 자이언트로 드라마 진행 중의 메이크와의 첫 조우 대화 내용 요약: 누가 우릴 도왔나 했더니 자이언트->고맙긴 한데 고깝다->자이언트에게 가족을 잃은 사연+원망->죽이고 싶지만 지금은 살려줄테니 꺼져라
이게? - ↑ 퀘사르에 의해 조작된 정보로 "밀레시안들이 괴물이 되어 세상을 지배한다"였다. 실제로 거기에 담겨있던 정보는 현재 에린의 모든 기술이 하나로 모여지는 무엇인가 엄청난 기술이었다.
총인가봐 총 - ↑ 하지만 메이크의 행동도 이해가 되는게, 마비노기 스토리 상 밀레시안들은 어디서 이주해왔는지도 불분명하며, 점점 입지를 넓혀가고 있고, 죽어도 계속 되살아나며, 강한주제에 이상하게 투아하 데 다난족의 온갖 잔심부름이나 하고 돌아다니는 호구(...)들이다. 이러한 행동이 에린에 적응해서 세력을 넓힌 다음 세상을 지배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충분히 의심할만한 여지가 있다. 게다가 눈 앞에서 밀레시안들이 단체로 괴물로 변했으니, 설령 밀레시안이 악한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해를 끼칠 수 있는 존재 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따지고 보면 밀레시안이 배신할 경우 큰 손실과 더불어 극심한 피해도 각오해야 할 정도일 테니까
하지만 호구 밀레시안에게 이런 선택지따윈 없다이쯤 하면 생명을엘프를아끼고 신중한 메이크 성격상 포박에서 그쳤다는게 이상할 정도. 물론 플레이어들 입장에선 인간, 엘프, 자이언트를 포함한 세계를 전체를 구한게 플레이어니 베리 배은망덕하다고 느낄수 밖에 없다. 거기다가 그 원인을 제공한건 엘프와 자이언트다.베리 배은망덕 - ↑ 때문에 자이언트가 인간들의 무기인 단검을 끼면 이쑤시개(...)로 보일 정도.
- ↑ 실제로 RP에서 엄청난 생존력을 자랑한다. 스펙 자체는 투아하데다난답게 저조한 편인데, 일단 휴식과 응급치료를 뺀 모든 스킬 랭크가 6인것만 봐도...
친구, 가족, 연인을 잃은 충격으로 살아남기 위해 생존력만 단련했나보다 - ↑ 메이크RP때 확인가능. 여성용이었으나 지금은 정상적으로 수정되었다. 한때 이것때문에 "메이크 남장여자설" 이나 "메이크 메이드설"이 흉흉하게 나돌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