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지리(도로헤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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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일 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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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일 때의 모습

도로헤도로의 등장인물. 니카이도의 친구.

첫등장은 아스라는 이름의 악마로 니카이도에게 은혜를 입어 언제나 니카이도를 도와주고 싶어했다. 홀을 떠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카이만에게 니카이도의 위험을 알린 것도 그고 니카이도와 과의 계약을 지연시키기 위해 쵸타를 니카이도의 모습으로 바꾸고 카이만과 니카이도를 엔과 먼 곳으로 떨어뜨린 것도 그다. 하지만 이것은 치다루마를 방해한 것이 돼 치다루마의 분노를 사서 다시 악마에서 마법사로 강등당하게 된다. 마법사로서의 마법은 순간이동과 천리안. 다른 차원을 통해 이동하는 마법이라고 하며 그 전에 천리안으로 이동할 곳을 살피는 것이라고 한다.

원래는 니카이도와 한 집에서 사는 가족이었으나, 니카이도가 야쿠모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여러번 돌리는 과정에서 남남이 되어버렸다.[1] 그러다 악마시험을 보고있는 카와지리를 니카이도가 발견하게되고 시험 도중 위기에 빠진 카와지리를 니카이도가 구해주면서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악마가 된 후 악마의 힘으로 니카이도의 마법에 대해 알게되고 구해준것에 대해 보답할려고 했지만 이미 니카이도는 홀에서 살기로 결심한지라 후에 니카이도가 카이만과 같이 마법사 세계로 가기전까지 안 만나고 지냈었다.

치다루마의 미움을 사 악마 '아스'가 마법사 '카와지리'로 돌아온 후 순간이동으로 카이만의 시체[2]는 회수하지만 상처[3]가 너무 심했던 탓에 그만 기절하고 만다.

눈을 떠보니 카이만의 시체는 온데간데없고 아이카와라는 청년이 자신을 치료해준 상황, 카와지리는 엔에게 잡혀간 니카이도를 구하기위해 엔의 집으로 순간이동하게되고 니카이도를 구하고 돌아온다.

기절한 니카이도가 잠꼬대로 "카와지리 오빠..."라고 중얼거리자 자신의 본명을 알고있는걸 의아하게 여기며[4] '그것도 너의 마법과 관련이 있는것이냐?' 라고 물으며 자초지종(상단 참조)을 듣게된다. 그리고 니카이도에게 마법으로 과거를 바꾸지 못하는건 마법을 완벽히 터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며 니카이도를 수련시키게 된다.[5]

지금은 마법사로 돌아온 상태지만 일단은 악마 출신인지라 실력도 있고 아는것도 많으며 겁이 없다. 리스(커스)가 죽이겠다고 협박해도 애송이 녀석이라고 비웃고 넘어갈 정도. 악마일 때의 영향으로 성격이 많이 변했다고 한다. 원래는 동생들에게 다정하고 힘이되는 성격이었다는 듯. 다른 악마들 성격을 보아선 비교적 멀쩡한 편[6]이라지만 역시 괴짜는 괴짜다. 그러면서 한다는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 자존심으로, 리스에게 악마시험 합격증을 자랑하는 한편 어떤 영향으로 순간이동에 실패해 시력을 상실하자 니카이도에게 쓸모없어 지는 것은 싫다고 절규한다. 변해버린 자신의 성격에 대해 고심하다가 리스에게 상담을 해주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쓸데없이 고민이 많다는둥 그실력에 악마시험은 단박에 탈락이라고 하질 않나...악마의 성격상 리스같은 부정적인 녀석은 죽을정도로 몰아붙여주고 싶다고까지 하는거 보면 옛날로 돌아가긴 글렀다.

맨 얼굴이 상당히 독특하게 생겼다. 눈 주위가 멍같이 검어서 팬더눈 같이 생겼고 코도 검은 주먹코라 상당히 코알라같다(...) 처음 공개되었을때 이 얼굴 마법사들의 '가면'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과거 회상에서 철제 마스크[7]를 보여주며 악마가 만들어 준 것이라고해서 맨 얼굴 확정. 마법으로 문을 만들면 중국풍의 기왓집 대문모양이다.

백화점이 구멍에 빠져들어갔을때 뉸이 보이지 않게 돼 버려 천리안을 쓰지 못하게 되고 연기를 발산하던 손마저도
조종당한 시체의 공격에 잘려나가자 매우 좌절하며 쓸모없어지는건 싫다며 징징댄다(....)
이후 십자눈 보스의 호스에 목이 졸려서 꼼짝도 못하게 돼 버렸지만 리스의 능력인 커스의 분노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라며
리스에게 조언을 했고 이 조언덕에 리스는 호스로부터 해방되었다. 자기는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 일이나 끝내라며 자신을 도우려는 리스를 보내버린다.

그 와중에 카와지리의 바로 아래에는 엔 페밀리 간부들이 심에 의해 머리만 남은채 고전하고 있었다(....)
카와지리의 목소리는 들었지만 자기들 상태도 심각한지라 묻혔다.
하지만 소풍나와있던 악마들아 건식을 먹다 치다루마가 만두가 필요하다며 구라구라를 시켜 카와지리를 구조시키고 회복시켰다. 그리고 카와지리는 그들을 위해 만두를 만들게 되지만 인간은 마법사와는 달리 치다루마가 만든 생명체가 아니고 구덩이의 정체가 오랜 세월동안 마법사들에게 학살당한 인간의 시체들이 오랜 세월동안 묻혀있던 곳이었고 구덩이 스스로가 의지를 가지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그후 악마들이 치다루마와 베팅을 했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요리를 해주는 역할이 끝나자 치다루마에게서 '너도 베팅게임의 말이라'라는 말을 들으며 눈과 팔다리를 다시 잘린 뒤 버려졌다.
  1. 니카이도는 야쿠모와 카와지리가 한 가족이었을때의 과거에서 카와지리가 악마가 되기 위에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 때의 야쿠모의 반응을 보아 야쿠모는 카와지리를 좋아했던 것이 아닐까하고 회상한다.
  2. 이때가 막 베리스에서 엔과 싸우다 니카이도가 다시 잡혀가고 카이만이 장기자랑을 하며 죽었을때이다.
  3. 스토어가 식칼로 악마의 신체를 난도질을 한 직후라 온몸의 껍질이 다 벗겨진 상태였다.
  4. 니카이도의 마법으로 과거가 바뀌어서 그가 니카이도를 처음 만난건 악마 시험 도중이며 본명도 안 가르쳐줬다.
  5. 이때부터 니카이도가 하는 수련은 악마 시험이다. 단기간에 마력을 올릴기엔 가장 적격이라고...
  6. 니카이도의 은혜를 잊지 않고 악마임을 버리면서까지 도와주는 부분에서 인간성이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심문하는 치다루마에게 처음부터 악마인 너는 모를거다, 라며 조소하기까지.
  7. 근데 이 마스크가 카와지리가 악마화 된 '아스'의 얼굴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