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호치민의 '르네상스 국제학교'에 대해서는 Renaissance International School Saigon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Lease

Bye buy, Hello lease.

어떤 물건을 사용료를 받고 타인에게 빌려주는 일. 즉 임대. 일반적으로 장기간의 임대를 이른다. 자동차 리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비싼 물건을 장기간 사용할때 사용하며 정수기, 치과 장비 등은 알게 모르게 다수가 리스한 물건이다. 리스 회사는 법적으로 캐피탈회사의 일종이다.

1.1 리스로 구입하는 물건들

1.1.1 자동차

자동차 리스는 말그대로 다달이 리스료를 내면서 타는 방식이다. 할부로 구입할 경우에는 차 주인명의로 구입하는 거지만, 리스로 구입할 경우에는 리스회사 명의로 타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차 구매에 따른 취득세, 등록세, 채권 구매 의무와 연간 부과되는 자동차세,(디젤차량의 경우) 환경개선부담금 등을 회피할수 있다. 개인 재산으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의 보유, 특히 고 배기량 차량의 보유에 따른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의 납부 요율 증가를 억제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1] 리스기간이 끝나면 차를 반납할지, 계속 탈지 결정하게 된다.[2] 선납금을 크게 하면 리스료는 확 줄어든다. 물론 리스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차 리스의 폐해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렌터카와 유사한 금융상품이다. 이전 버전에서는 렌터카는 단기, 리스는 장기로 서술 되었지만 요즘 자동차 시장에서는 사실상 그놈이 그놈이므로(...) 장기렌트와 리스를 실질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입장에서 느끼는 차이로는

  • 가스차를 탈수있는가[3]
  • 차 번호판이 하, 허, 호로 끝나는가[4]
  • 손비 처리시 해당되는 항목이 어디인가[5]
  • 신용평가에 반영되는가[6]

이정도 일듯.

고리대금업자나 사설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별로 깨끗하지 못 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소득 자체를 숨기는데 펜트하우스를 매입하는 것 등과 함께 자동차 리스가 자산 은닉에 많이 쓰인다. 다만 리스는 법인리스를 이용한 절세가 목표이기에 비교적 더 많이 쓰이는 편.

최근들어서 법인리스의 폐해가 너무 심해지자 결국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악덕 사장들이 세금회피를 한답시고 자신이 탈 고가의 차량을 회사 명의 법인 리스 차량으로 구입해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업무용 승용차 경비를 해마다 1000만원까지만 비과세 비용으로 인정해 주고, 감가상각비는 연간 800만원까지만 경비 처리를 가능하도록 했다. 그리고 포르쉐,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고급 외제차들의 판매량은 망해버렸다. 벤틀리는 무려 40%나 감소했다.[7]

1.1.2 부동산

아파트, 상가 등의 임대도 리스와 비슷한 방식이다. 부동산을 이용하는 방법 중 가장 흔한 방법이다. 월세 등을 참조해 볼 것. 물건이나 부동산을 팔고 임대로 다시 들어가 사는 경우를 세일 앤 리스백이라고 한다.

1.1.3 생활용품

정수기, 비데 등의 렌탈도 리스와 비슷한 방식이다. 자세한 것은 렌탈 항목을 참조.

1.1.4 치과 장비

우리가 치과에 가면 눕는 그 의자가 별거 아닌거 같아보여도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그래서 로컬이라 불리는 개인병원의 경우 그걸 사는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렌탈을 하거나 중고를 사게 된다.

1.2 리스를 악용하는 범죄

아카이브

친구나 지인이 리스를 하려고 명의를 빌려달라고 하면 절대 해주지 않는게 좋다. 리스 차량은 대포차로 거래가 되고 본인에게 심각한 경제적/사회적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2 크리스마스 장식

Wreath. 호랑가시나무를 비롯한 겨울에도 푸른 상록수 종류의 나뭇가지로 고리를 만들어 문에 걸어둔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빨간색이나 흰색으로 장식하며, 특히 포인세티아가 크리스마스 리스 장식으로 유명하다.

3 栗鼠

일본어로 다람쥐. 중국어를 그대로 차용한 것으로 추정된다.[8]

밤과 다람쥐를 일본어로 읽으면 좀 난감해진다.[9]

4 인명

동명이인
ㄱ · ㄴ · ㄷ · ㄹ · ㅁ · ㅂ · ㅅ · ㅇ · ㅈ · ㅊ · ㅋ · ㅌ · ㅍ · ㅎ

Rhys

고대 웨일스어권의 이름인 Rīs의 변형으로, '열정', '감정 폭발'을 뜻한다.

4.1 실존인물

추가 바람.

4.2 가상인물

4.2.1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의 등장인물

[1]
금발머리에 웃는 모습이 퍽 매력적인 미용실 주인이다. 그런데 말투가 상당히 여성스러워서[10] 로에는 리스를 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5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아홉 자유도시 중 하나

리스(얼음과 불의 노래) 문서 참조.

6 스코틀랜드의 항구 도시 Leith

에딘버러 시 중심에서 북쪽으로 조금 가면 있는 전통적으로 에딘버러의 항구 역할을 한 도시이다. 역사적으로 에딘버러 시의 행정 권역에서 독립 되었다가 다시 종속 되기를 왔다갔다 했다. 16세기 잉글랜드, 프랑스 사이 거친 구혼 (Rough Wooing)이라 불린 왕위 계승 전쟁에서 프랑스 원정군의 상륙 작전을 비롯하여 역사적으로 경제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에딘버러의 해상 관문 역할을 했지만, 현지인들은 에딘버러와 다른 동네 사람이라는 독자적인 정체성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1. ↑ 이 장점은 최소 개인사업자 이상에 해당한다. 직장에 다니는 흙수저들은 4대보험은 직장가입자로 처리되어서 애초에 관계가 없고, 매달 나가는 리스료를 만기때까지 내고 나도 차 문짝 하나 나한테 넘어오는게 없기 때문에... 뭐 돈을 더 내면(보통 선납금과 같은 금액) 그 차를 본인 명의로 해서 자신의 차로 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 하면 리스의 의미가 없어진다.
  2. ↑ 이때 인수조건을 선택하면 보통 계약시 설정한 잔존가치만큼의 현금을 일시 납부하고 차량을 인수해야 한다.
  3. ↑ 렌터카는 LPG차량 대여가 가능하나 리스는 불가능. 하지만 리스를 하는 경우는 일반 직장인이 아닌 사람들(병원 소유 의사, 개인사업자, 법인 대표 등)이고 차량도 고가의 차량들이 대부분이라 크게 상관 없다. 반대로 고가의 차량을 장기리스러 하기도 한다. 번호판에서 뽀대가 감소하지만 그 대가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외에는 큰 차이가 없어서, 뽀대를 위해 약간 더 돈을 쓰고 리스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 리스를 할 정도의 부자들이 신용불량자(...)일리야 없고 LPG를 달고 다닐리도 없다.
  4. ↑ 렌터카는 구매자가 차량대여업자로 하, 허, 호 차량만 가능하지만 리스는 금융사가 구매하기 때문에 일반 번호판 사용이 가능하다. 역으로, 차량 홀짝제, 5부제(요일제) 내지는 10부제 적용시에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 운수사업법상 예외 인정에 따라 부제와 상관없이 운행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5. ↑ 렌터카는 손금 산입대상 비용으로 처리, 리스는 운용/금융리스냐에 따라서 처리 항목이 차이난다. 어쨌든 손금으로 처리 가능하다는데에 있어서는 그게 그거지만.
  6. ↑ 렌터카는 신용에 영향이 없지만, 리스는 금융 상품이기 때문에 신용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7. ↑ 참고로 페라리는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는다.
  8. ↑ 중국어에서도 다람쥐를 저 한자로 쓰는데, 발음은 리↓슳우ˇ(lìshǔ)로 일본어 가타카나 표기시 リ↓スˇ 혹은 リ↓シュˇ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9. ↑ 참고로 밤은 쿠리라고 읽는다. 좀만 더 말하자면, 일본어에서 '과'에 해당하는 조사는 '토'이다.
  10. ↑ 예:호호호나 까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