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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아가의 탑 원작에서 구출시 모습.도트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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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X캡콤의 일러스트
나이트메어 오브 드루아가의 일러스트
드루아가의 탑의 히로인. 이시타의 부활과 카이의 모험의 주인공으로, 바빌로니안 캐슬 사가의 주요 등장인물. 이름은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나오는 땅의 여신 키에서 유래.
성우는 <남코X캡콤>에서는 다나카 리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야지마 아키코.
여신 이시타를 섬기는 바빌림왕국의 무녀. 이시타 여신에게 받은 용기를 몸의 가벼움으로 바꿔주는 티아라를 가지고 있다. 그녀를 조종할 수 있는 게임에선, 스토리상 초반에는 전혀 마법을 사용할 수 없지만 블루 크리스탈 로드를 얻은 후에는 이 마력을 사용하여 마법을 사용할수 있게 된다. 조종할 수 있는 캐릭터로 처음 나온 것은 이시타의 부활이며, 여기선 길가메스를 제치고 주인공 자리를 꿰차 각종 마법을 이용해 허약해진 길가메스를 도와 드루아가의 탑을 탈출한다.
마법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서, 처음에는 파이어볼과 길 소환 정도밖에 쓰질 못하지만 레벨이 올라가면 파워 워드 킬이나 빅뱅까지 쓰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길가메스의 경우 레벨이 올라가도 체력만 높아지는것과는 대조적)
이후 패미컴으로 발매된 드루아가의 탑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카이의 모험에선 스토리상 블루 크리스탈 로드를 얻기 전이라 마법은 사용할수 없었지만 티아라의 능력으로 마리오이상의 점프 능력으로 드루아가의 탑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성격은 상냥하고 길가메스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여주인공의 성격이지만 이시타의 부활에서 히트 바디 마법을 길에게 걸어줄 때마다 갑옷의 열기에 이기지 못한 길가메스의 체력이 줄어드는 것을 봐선 의외로 자잘한 힘조절은 신경쓰지 않는 과격한 여자일지도 모른다.
남코X캡콤에서는 어째선지 조금 천연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