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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톨 특수구조대의 등장인물, 성우는 강구한. 일본판 성우는 히라노 토시타카
<아포칼립스>라는 단체를 이끄는 블랙 테크니션. 테러리스트 기믹으로 등장하며, 작중에서 지구경혈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것에 다양한 수단의 방해공작과 테러를 감행하여 레스톨 팀의 일거리를 늘리고 있다. 그가 공작을 벌이면 인명구조를 위해 레스톨들이 항상 개입 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아에 레스톨도 그 공격범위에 해당되어 버린다.
나중에는 진이라는 동료와 같이 다니며 지구경혈이론에 따른 지오노이드사의 경혈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경혈 타워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해공작을 벌여왔다.
지오노이드 사와 레스톨 특수구조대와 알사트 지휘부 역시 카인이 배후가 된 사건들을 통해 그를 주적으로 여기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알사트와 레스톨을 뒤에서 조종하는 경혈 프로젝트의 배후인 지오노이드 그룹의 부사장 헤론이 광적으로 그를 잡으려고 집착하는 면이 컸다. 또한, 카인이 추적을 회피,기만하고 경혈 프로젝트를 방해하는 걸로 보아 사실 내부인물이 아닐까라는 가능성 때문에 카인 색출에 따른 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제6경혈의 데이터를 얻은 뒤, 레스톨 팀에게 경혈의 정보를 제공하고는 사라져 레스톨 팀에게 의문점을 던지게 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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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최종보스로 묘사된 줄 알았더니 페이크 최종보스.
사실 과거 유명한 컴퓨터 해커였던 그는 네트워크 전쟁 후 헤론의 추격으로 몸을 숨긴다. 그러다가 경혈 프로젝트가 시작되자 이를 막는 일에 나서고 있었던 것.
헤론의 정체가 들어나면서 결국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같은 분위기가 조성되는듯 싶지만, 어차피 헤론만경혈 프로젝트만 방해하면 그만인 목적을 위해 그동안 인명피해와 테러,방해공작등을 서슴없이 벌여와 구조대인 레스톨 팀을 긴장 시키게 해왔던 걸 보면 좋은 녀석이라고 보긴 힘들다. 나중에 레스톨 팀에게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는 것도 마지막에 진실을 알려주어서 헤론을 방해하는 자신의 목적을 위한 것이였으니 그냥 자기 목적에 충실한 해커였을 뿐. 즉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논리에 따라 잠시 레스톨팀을 도와준 것 뿐이였다. 게다가 세계를 위해 좋은 일을 하다니 뜻밖이라고 말하는 코우 선장에게 자신은 세계가 어떻게 되든 관심이 없으며 자신의 목표는 오직 루시퍼, 즉 헤론 뿐이라고 못 박았다.
헤론의 몰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레스톨 팀에 정보를 주는 것도 그렇고 제 5경혈을 테러하면서 헤론이 당초 계획했던 경혈 시스템에 헛점이 생겨 경혈이 폭주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 때문에 세계는 멸망할 뻔했다(...) 절대 좋은 녀석이 아니다. 그리고 모든 일을 끝낸 후에는 잠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