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쿠 춘성

바키 시리즈의 등장인물. 원래 궈 춘청이라고 읽어야 맞다.

카쿠 해황이 100살이 넘어서 본 아들이다. 갑툭튀해서 중국 연합군 5인방 중 한명으로 편입했다. 광마 춘성이라는 별명도 있고 처음 등장시 바키 부자가 이름을 알 정도의 강자...라고 하지만 정작 바키랑 싸웠을 때, 바키는 이미 야나기 류코에게서 당했던 독수를 리 카이오의 독수로 중화시켜서 파워업한 상태였다.

결국 바키의 카운터 펀치->어퍼컷->돌려차기 콤보로 2초 만에 KO당했다. 친구인 용서문이 훨씬 활약한 편.

허무하게 패배한 뒤 아버지 카쿠 해황에게서 '너 내 아들 맞냐? 무도계를 떠나라'라는 등의 구박을 받으며 쪽을 당하게 된다. 그런데도 아버지가 죽은 척했을 때 곁에 있는 걸로 봐서는 완전퇴장은 아닐듯. 나중에 오로치 카츠미피클과 싸울 때도 배경에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