片桐 紫乃 Shino Katag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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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학원Q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사카와 아야, 김나연. 실사 드라마의 배우는 스즈키 사와.
단 모리히코의 비서이자 DDC 소속 탐정. 덧붙여 DDS 제1기생이다. 비서 일뿐만이 아니라 탐정일에도 유능하여 가라데와 유도는 2단의 솜씨를 가졌고 다잉 메세지의 해독에도 우수한 모습을 보인다. 애니판 1화에서는 건설 회사 사장의 의뢰를 받아 회사 직원으로 위장하고 수사하던 중, 큐와 메구미, 킨타가 쫓던 범인을 단번에 제압하고는 그 세 명에게 DDS 입학을 권유했다.
설정집에 따르면 실은 단과 애인 관계였다고. DDS에 입학했을 무렵부터 단과 사귀기 시작했다고 한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육체관계까지 맺지 않는 한 어지간해선 애인이란 표현을 쓰지 않는다. 그리고 DDS에 입학했을 때 그녀는 미성년자였고, 단은 중년에 가까웠다는 사실에 주목하면 단 모리히코는 탐정이면서 범죄자일 가능성이 높다(…).[1] 어쨌든 실질적인 나나미 코타로를 제외하고 단과 가장 밀접한 인물. 그래서 단이 아는 의사에게 목숨이 얼마 안 남았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울면서 그의 무릎에 매달리기도 했다.
원작에선 마키 신타로가 명왕성에게 납치되지만, 애니에선 큐와 메구미가 DDS의 옛 교사 서룡관의 숨겨진 지하실에 갇혀버린 시점에서 명왕성에게 납치당했다.이후 애니 마지막화에서 배에서 학생들에게 발견되기 전까지 DDS와 함께한 시노는 전부 명왕성이 변장한 가짜였다.
- ↑ 사실 이런 연상남 연하녀의 관계는 일본 여러 작품에 등장하기도 한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네모 선장과 엘렉트라의 관계처럼 말이다.
어쩌면 단의 아이를 가지고 있을지도탐정학원Q에서 단의 휠체어를 끌거나 비서로서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애인사이가 아닐까 추측한 독자들도 있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