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도스

1 칼바도스 주

칼바도스 주(프랑스어: Calvados)는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노르망디 지방의 주로, 주도는 캉(caen)이다.

2 브랜디의 한 종류

칼바도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브랜디. 포도가 아니라 사과로 만든다. 포도생산이 안 되는 이 지역에서 사과로 만든 사이다를 증류시켜 만든 유명한 Apple Brandy이며 알코올 도수 40°~45°의 매우 드라이한 사과향기의 브랜디. 보통 간단히 “Calva”라고 부른다. 프랑스에는 포도 브랜디가 많기 때문에 칼바도스 같은 사과 브랜디는 하급 브랜디 취급을 받는다. [1] [2]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소설 '개선문'에서 주인공이 걸핏하면 먹는 술이라서 한국에서는 위 소설 때문에 저런 술이 있는 줄 알게 된 사람이 많다.

3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Calvados.jpg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악역. 검은 조직의 일원이자 저격수로 활약했다. 어원은 칼바도스 와인. 로튼 애플(썩은 사과)로 통칭되는 베르무트와 잘 어울리는 콤비라고 아카이 슈이치가 빈정거린 적이 있다. 사용 총기는 MSG-90으로 추정

42권에서 조디 스털링베르무트를 사로잡을 함정을 팠으나 베르무트가 조디로 변장하여 FBI를 다 돌려보내고 이중의 함정을 팠을 때, 근처 컨테이너 위에서 매복하고 있었다. 위험에 빠진 베르무트를 구하기 위해 조디의 복부를 쏴 잠시 무력화시켰고, 이후 하이바라 아이를 지키려고 갑자기 등장한 모리 란을 향해 사격하지만, 베르무트로 인해 저지당한다.[3] 그사이 아카이 슈이치에게 당해 갖고 있던 라이플과 샷건(레밍턴), 권총 3정[4]을 빼앗기고 두 다리까지 부러져 무력화되었다. 이후 베르무트가 코난을 인질삼아서 조디의 차를 타고 도망치자 다리가 부러져서 도망가지 못하는 자신은 잡힐것이 뻔해서 숨겨뒀던 총을 사용하여 자결.

베르무트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키얀티와 코른을 포함한 몇몇 조직원들이 베르무트를 증오하고 있다.[5] 그래봐야 같은 저격수 동료들이겠지 뭐....

참고로 작중에서 칼바도스의 모습이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다. 심지어 자살할 때의 단말마[6]를 빼면 대사도 없다. 다만 블랙 임팩트! 조직의 손이 닿는 순간에서 코른의 회상에서 잠깐 등장. 그 모습조차도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해 이목구비를 완전히 보진 못했다. 위 사진을 잘 보면 그냥 검은 쫄쫄이 알바생범인 캐릭터에 옷을 입혀놓은 모습.
  1. 실제로도 과거엔 부두 노동자들이 마시던 싸구려 술이었다.
  2. 꼬냑이 포도 브랜디의 프랑스 인증품이다. 칼바도스도 사과 브랜디의 프랑스 인증품이다.
  3. 하지만 베르무트가 멈추기 전까지 한발도 못 맞췄다.
  4. 이때 아카이 슈이치 曰, "난 또 어디의 무기상인 줄 알았지……."
  5. 연심을 품고 있는 남자를 이용해 먹기만 하고 죽게 만들었다는게 이유다
  6. 원작 코믹스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