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 슈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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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원작
드디어 만났군… 사랑하는 「숙적」 나으리. 아니, 「연인」이던가?
죽음의 공포는 죽음 그 자체보다 인간을 고뇌하게 만든다. (Fear of death is worse than death itself)

1 소개

赤井秀一. 한국판 로컬라이징은 이상윤.

성우는 이케다 슈이치[1]/이주창[2][3]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붉은 혜성(赤い彗星, 아카이 스이세이) 샤아와 그 성우인 이케다 슈이치(池田秀一)에서 따온 이름이다.

늘 검은 니트모자를 쓰고 있는 약간 마른 인상의 남자. 삐져나온 머리카락 때문에 모자를 벗으면 왠지 미역머리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장발이었을 때의 회상신을 보면 제대로 스트레이트하게 뻗어있다. 앞머리만 그런 걸지도. 아니면 현재는 웨이브 펌을 넣었거나(...). 과거회상을 보면 정말로 그 부분만 그렇다(...)

독특한 눈매가 유명하다. 눈 모양이 치켜올라간 편에 눈 앞머리에서부터 아래쪽으로 날카로운 선[4]이 있다. 코난은 슈이치를 가리켜 '눈매 사나운 남자'(...)라고 하거나, "적과 흑의 크래쉬" 편에서는 조디가 피곤해서 눈 밑에 다크서클도 생겼다고 했을 때 코난이 속으로 "그건 원래 있던 거"라고 하기도. 이 눈매 덕분에 아카이 슈이치의 가족관계 역시 살짝 엿볼 수 있다.

2 작중행적

29권 수수께끼의 승객 편에서 처음 등장했다. 첫 등장 때도 꽤 수상한 행동을 했고, 이후에도 에도가와 코난하이바라 아이 주변을 맴돌며 감시하는 듯한 행동으로 수상한 인물이라는 분위기를 많이 풍기는 인물. 이 때문에 코난은 그를 경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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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나올 법한 인물이었으나,[5] 사실은 검은 조직을 추적하고 있는 FBI의 수사관. FBI에서 꽤 지위가 높은 듯하며, 예전에 사귄 적 있는 조디 센티밀리온에게서는 '슈'라고 불린다.

1년 전, 뉴욕에서 FBI로서 범인을 추적하고 있던 중 모리 란과 만난 적이 있다. 이후 우연히 재회했을 때 또 울고 있기에 "너는 만날 때마다 울고 있다"고 말하며 예전에 알던 여자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저기서 말한 여자는 나중에 나온 거에 따르면 상황상 예전에 사귄 적이 있는 여자일 가능성이 높다.

FBI의 핵심 요원이며, 검은 조직에 스파이로 잠입한 적도 있어서인지 FBI 내에서는 그를 조직을 잡을 비장의 카드로 보고 있다. 아마 정체가 드러나기 전의 조직원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이 때문일지도.

검은 조직에서 스파이로 활동하던 당시의 코드명은 라이. 검은 조직답게 동명의 술 이름이다. 조직에서도 두려워하는 요원이라고 하는 데다 일단 코난과 대등한 클래스의 판단력과 추리력을 지녔다. 거기에 케멀의 방해만 없었어도 조직의 보스인 그분을 잡을수 있었다! 지금껏 검은 조직에 잠입한 NOC[6] 중 가장 뛰어난 실적을 낸 사람이다. 한마디로 먼치킨.

사격 실력 또한 굉장히 뛰어난 듯. 49권 Black Impact! 조직의 손이 닿는 순간 편에서는 모리 탐정사무소 맞은편 건물 위에서 모리 코고로를 노리던 을 700야드[7]나 떨어진 빌딩에서 저격. 진이 가지고 있던 코난의 추적 안경의 도청 발신기를 정확히 맞추는 것도 모자라 스나이퍼 라이플의 스코프를 정확히 관통하여 광대뼈에 상처를 입힌다. 거기에 흉부에 2방의 저격을 추가로 성공.[8] 이것도 진을 실제로 죽일 수 있지만 그랬다간 무차별 사격으로 무고한 시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한 것. 그러니까 못한 게 아니고 안 한 거다. 검은 조직에서 뛰어난 스나이퍼로 나오는 코른이나 진 바로 옆에 있던 키얀티는 슈이치를 맞추지 못했다.[9]

패러렐 월드인 극장판 이차원의 저격수에서는 그가 예전에 조디에게 경찰 저격수와 군인 저격수의 실력은 100m 이내라면 경찰 저격수가 더 우수하며, 인질극 상황에서 범인을 확실히 처리하려면 머리를 쏴 즉사시켜야 한다는 조언을 한 것으로 나온다. 심지어 미군 네이비 씰 출신에 실버 스타 훈장을 수여받은[10] 전쟁 영웅 티모시 헌터라는 저격수도 FBI에 나보다 저격 실력이 더 뛰어난 실버 불렛이란 괴물이 있다며 그를 언급했다. 여러모로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

5년 전부터 2년 전까지 3년 간 '모로보시 다이(諸星 大)'라는 가명으로 조직에 잠입하여 '라이'라는 코드네임을 받아 활동을 했는데, 이때 조직 내에 침투하기 위한 발판으로 미야노 아케미에게 접근한 후 연인 관계가 되었다. 저 가명은 샤아의 본명인 캐스발 렘 다이쿤에서 파생.절대 모로호시 다이지로하고는 관계없다! 이 당시 조디와 연인사이였지만 "너를 희생해서라도 뭉개버려야 하는 조직이야. 난 두 여자를 동시에 사랑할 수 있을 만큼 융통성 있는 성격이 못 돼." 라며 그때 사귀고 있던 조디를 차 버렸다.검은 조직에 희생된 조디 지못미

그가 에도가와 코난하이바라 아이의 주위를 맴돌았던 것은 베르무트가 하이바라를 노리는 것 같다고 FBI가 추측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그의 태도를 보면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도 하아바라를 신경쓰고 있는 듯하다. "난 아직 그 갈색머리 소녀와 얼굴을 마주쳐선 안 되거든."라고 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미야노 시호를 닮아서거나 APTX4869의 부작용에 대해 아는 게 있어서인지 몰라도, 미야노 시호와 하이바라 아이가 동일인물일 것이라 짐작하고 있는 걸로 추정된다. 시호와 모로보시 다이는 서로 만난 적이 있긴 하지만 상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편은 아닌 듯. 작중 나오는 내용을 보자면 슈이치는 시호의 이력이나 그녀의 언니가 아케미라는 것 정도만 아는 듯하고, 시호는 모로보시 다이가 조직을 배신한 언니의 연인이며 캔커피를 좋아한다는 것 정도만 알 뿐 '아카이 슈이치'가 그 모로보시라는 걸 모르는 듯하다.

조직에게 정체가 들킨 후 도망치고 나서는 그녀의 안전도 염려해 이후 거의 연락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가 죽기 이틀 전, 동생과 함께 조직에서 빠져나갈 거라며 그러면 진짜 연인이 되어주겠냐는 메시지를 보냈었다. 어떤 대답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녀가 조직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것을 안 후 한동안 상태가 많이 안 좋았던 듯. 원래 머리를 길렀지만 머리를 자른 것은 그녀를 위한 복수를 하겠다는 결심도 있는 듯하다.

42권에서 베르무트가 한 말에 따르면 조직의 보스인 '그 분'이 실버 불렛이라 부르며 그토록 경계하는 인물이라고 하며, 병실에서 깨어난 미즈나시 레나도 조직이 가장 경계하는 FBI 요원으로 그를 알고 있었다. 베르무트가 실버 불렛이라고 부르는 또 다른 사람. 그녀가 쿠도 신이치=에도가와 코난을 그리 부르는 것을 독백할 때뿐이므로, 대외적으로도 저리 부르는 건 슈이치뿐이다. 베르무트는 조직원들 앞에서는 아카이 슈이치를 저리 부르며 그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은 슈이치에게서도 뭔가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사고가 유연한 편인지, 겉으로는 초등학생인데 어른도 하기 힘든 작전을 짜거나 알아 맞추는 에도가와 코난의 말을 그냥 무시하지 않고 들으며 대단한 아이라고 인정하고 있고, 코난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도 몇 번 나왔다. 둘은 작전 등을 짤 때 의견 일치를 본 적이 많으며, 코난과 아카이 슈이치는 아예 대놓고 서로 적이 아니라 아군이라서 다행이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

적과 흑의 크래쉬에서는 에도가와 코난이 자신과 같은 작전을 짜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같이 미즈나시 레나와 거래했다. 그녀가 CIA의 첩보원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그들은 그녀에게 조직으로 돌아가 잠입을 계속해줄 것을 요구하고 그를 위한 연극을 짰다. 그 후 레나는 조직의 명령으로 아카이 슈이치를 라이하 고개[11]로 불러내어 총으로 쏘아 죽인다. 레나는 진의 명령으로 머리에 한 방 더 쏜 뒤, 증거인멸을 위해 불을 질러[12] 그와 그의 자동차도 함께 태워버린다. 조디 센티밀리온이 코난의 휴대폰을 슈이치가 만진 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내어 그 후 경찰이 발견된 시체에서 나온 지문과 휴대폰의 지문을 대조한 결과 시체의 지문과 일치하는 지문이 나왔다.

불타 죽은 시체에서 그의 지문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FBI 요원 대부분이 그가 사망했을 거라 생각해 슬퍼했지만, 핸드폰을 돌려받은 코난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혼도 에이스케가 "FBI에서 누가 죽은 것 같지만 네가 모르는 걸 보면 괜찮은 것 같다"라고 했을 때, 코난은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괜찮고 말고'라 독백했다. 슈이치가 사실은 죽지 않은 것일 수도 있고, 이에 대해 코난이 뭔가 알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결정적으로 슈이치는 코난과 함께 미즈나시 레나를 조직에 돌려보내려기 위해 안드레 캐멀 이외의 동료들을 속여 먹은 적이 있다. 여담이지만 결국 울음을 터트린 조디와 달리 제임스 블랙은 무덤덤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 전에 안드레 캐멀이 FBI 데이터와 조회해 지문을 확인해보자고 이야기했을 때 그렇게 하면 일본 경찰에게 FBI가 일본에 와 있는 이유를 밝혀야 한다며 제임스가 반대한 걸 생각해보자면 그도 어쩌면 위장에 동참했을지도 모른다.

가설 중 하나로 시체와 지문은 미즈나시 레나를 찾다가 자결한 조직원 '쿠스다 리쿠미치'를 사용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코난이 조직원을 가려내기 위해 병실에 들어가 핸드폰을 줍게 했기 때문에 그의 지문도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타카기 와타루는 그 지문이 슈이치의 지문이라고 확정짓지 않고 코난의 핸드폰에서 나온 지문과 소사체의 지문이 일치했다고만 했다. 더군다나 쿠스다 리쿠미치도 머리에 총을 맞아 죽었고 광대뼈가 나와 있으며 차가 폭발해 얼굴을 확인하기 힘들다.[13] 그리고 81권의 조디의 회상에서 병원에 있을 당시 슈이치가 캔커피를 뽑은 후 그 커피를 떨어뜨렸다는 내용이 나오고, 조디가 코난의 핸드폰에는 슈이치만이 아니라 당시 조직원이라 추정된 인물 중 두 명의 지문도 묻었다는 것을 떠올리자 코난이 꽤 당황해서 지금은 그게 중요하지 않다며 조디의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렸고, 후에 코난이 독백으로 조디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걸 보면 팬들의 추측대로 코난과 슈이치가 이 점을 이용해 슈이치를 죽은 것으로 위장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78권 이후로 그의 죽음을 의심한 버번은 쿠스다 리쿠미치가 조직원이라는 것을 FBI가 알아내는데 에도가와 코난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듣고서 쿠스다 리쿠미치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고, 결국 85권에서 아카이 슈이치는 살아 있다는 결론을 냈다. 조디 역시 85권에서 저 당시 슈이치가 손끝에 코팅 같은 걸 해뒀기 때문에 손이 미끄러운 상태라 캔커피를 떨어뜨린 거고, 그래서 코난의 휴대전화를 만졌을 때 지문이 남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다.

레나가 총을 겨눴을 때 슈이치가 "설마 여기까지일 줄이야."라 말하고, 레나가 "나도 이렇게 잘 풀릴 줄 몰랐어."라고 한 대화의 의미는 슈이치로서는 여기서 죽게 된다는 것이고 레나로서는 슈이치를 이렇게 쉽게 죽일 수 있을지 몰랐다는 것이거나, 또는 CIA 일을 우선시하기 위해 슈이치를 죽여서라도 조직에 신뢰를 얻을 수 있어 일이 잘 풀렸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미리 슈이치와 미즈나시 레나가 코난과 시나리오를 짰는데 키르를 통해 아카이 슈이치를 죽일 것과 바로 머리를 쏴서 죽이라는 것까지 들어맞을 줄은 몰랐고 이렇게까지 시나리오가 잘 풀릴 줄 몰랐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아카이 슈이치의 생존을 확신한 버번은 85권에서 오키야 스바루에게 아마 이 계획을 세운 건 코난일 것이고, 그래서 '(그 소년이) 여기까지 읽었을 줄은 몰랐다'는 의미에서 한 말일 거라고 말했다. 코난 본인이 아무로가 사실을 알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때 떠올린 장면을 보면 미즈나시 레나와 협상해서 그녀를 조직으로 보내자는 계획을 세울 때 이 계획을 세웠고, 레나도 이 계획을 알고 있으며 혹시 진이 슈이치를 암살하라고 할 경우에 대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키르가 조직의 명령으로 슈이치를 죽이기 위해 그를 불러낸 곳의 이름은 라이하 고개로,[14] 셜록 홈즈제임스 모리어티 교수와 함께 죽었던 장소인 라이헨바흐 폭포의 패러디로 추측된다. 그 후 셜록 홈즈는 다시 살아 돌아왔다. 여러 배경을 홈즈 소설로부터 인용해오는 작가의 특성상 홈즈의 부활처럼 아카이 슈이치도 부활할 거라는 암시를 고개 이름에서 대놓고 드러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탐정단 VS 강도단(TVA 563~564화, 65권)> 편에서 화상을 입은 그의 모습을 한 인물이 등장했다. 탈출의 충격으로 기억상실이 된 건지 일부러인지 아니면 닮은 다른 사람이었던 건지, 화상입은 남자는 슈이치가 맞냐는 조디의 질문에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워커가 TV에서 은행강도 사건을 되짚어 주는 영상에서 그 화상남을 발견하였고 조직은 그 화상남을 제거하려고 하였으나, 그는 스코프로 그를 겨누고 있던 키안티를 똑바로 바라보며 웃었다. 그 후 베르무트로부터 그 분의 말을 뭔가 전해받은 듯한 진은 "너(키르)의 말처럼 소설 속에서만 존재하는가 보다. 셜록 홈즈 같은 탐정은."라고 말하며 철수한다. 진이 키르를 불러놓고 총을 들이대고 모니터로만 봤으니 너는 자질구레한 짓을 할 수 있었다고 키르를 추궁할 때 자신은 계속 감시 하에 있어서 아카이 슈이치와 모의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소설 속의 셜록 홈즈처럼 앞의 앞의 일 (레나가 아카이 슈이치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을 것, 머리를 쏠 것)을 예측하고 미리 시나리오를 짠 신과 같은 두뇌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키르가 직접 언급했었다. 소설 속에서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셜록 홈즈처럼 아카이 슈이치가 살아 돌아오는 것을 지칭했을 수 있지만 진이 너(키르)의 말처럼이라고 했으므로 키르가 언급한 앞의 앞의 일을 예측하는 홈즈의 의미가 맞을 것이다.

아카이 슈이치가 오키야 스바루로 변장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던 와중인 67권 폭탄범 사건에서는 슈이치를 닮은 화상입은 남자와 오키야 스바루가 각각 따로 등장하면서 둘이 동일인물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78권에서 화상입은 남자는 진짜 슈이치가 아니라는 게 밝혀졌다. 미스테리 트레인에 탄 화상입은 남자는 베르무트의 변장이고, 백화점 사건 때의 남자는 버번의 변장이다. 78권에서 화상을 입지 않은 진짜 아카이 슈이치가 나타나 버번을 공격하고 사라지는데, 정황상 복장과 눈매가 같은 오키야 스바루로 추정된다.

85권에서 슈이치가 살아 있고 이 일에 코난이 관여했다는 것을 확신한 버번은 하루 정도 조사해서 오키야 스바루와 아카이 슈이치가 동일인물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두 사람이 왜 동일인물인지에 대해서는 오키야 스바루 문서를 참고. 변장한 그가 하이바라 아이의 근처에 머물고 있는 건 그녀의 정체가 미야노 시호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시호를 보호하기 위해서로 추정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아무로는 라이하 고개로 향한 조디 일행을 추적하라고 동료들에게 지시했고, 본인은 스바루와 만났다. 그러나 추적전 중에 조디와 캐멀이 탄 차량 뒷좌석에 그들도 모르는 사이에 탑승한 아카이 슈이치가 등장! 그는 차 지붕을 열라고 해 뒤에 따라오는 차량 측에서 자신을 볼 수 있게 한 뒤, 총으로 뒤에서 따라 오고 있던 차량의 타이어를 맞춰서 추격전을 멈추게 했다.폭풍간지 연재 기간으로는 7년만의 등장.58권에서 85권까지 단행본으로는 27권 분량 이것은 아무로의 계획을 눈치챈 에도가와 코난이 세운 작전으로, 당시 아무로 토오루와 대화하고 있었던 오키야 스바루는 쿠도 유사쿠였다.[15]

슈이치는 코난에게서 들은 정보를 토대로 버번이 사실은 공안의 스파이라는 사실과, 그의 본명도 알아낸 상태였다. 사실 조직에 있을 때부터 어느 정도 의심하고 있었다고. 아무로와의 통화에서 쿠스다 리쿠미치의 총을 조사해 보라며 눈앞의 공적에 눈이 멀어 진정한 목적을 잊지 말라는 조언과 함께, 너를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16]는 말에 덧붙여서 그의 일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무로는 이 말을 듣고 말없이 분노했다.

후에 슈이치가 밝히길, <칠흑의 미스테리 트레인(TVA 701~704화, 78권)> 편에서 아무로 앞에서 잠깐 변장을 푼 것은 그가 공안 소속이라는 걸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기에 그가 혼자서 자신을 찾아 오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 동안은 쿠도 유키코가 변장을 봐주고 있었지만, 이제 스스로 하는 법을 완벽하게 터득한 듯. 그리고 그녀에게 요리도 배워서 이제 간단한 요리는 혼자 할 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 괴리감이 심한 듯한 조디와 캐멀의 반응을 보면 원래 그는 요리를 한 적이 거의 없었고,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별로 어울리지 않았던 듯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슈이치는 아이들이 좋아진 거라고 한다.

이후 조디와 캐멀을 쿠도 저택으로 불러 자신이 스바루로 변장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원래는 제임스 블랙에게도 이 계획을 말할 생각이 아니었으나, 레나를 만나러 가기 전에 손에 코팅을 해놓은 걸 눈치채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알려줬다고 한다.[17] 둘을 부른 것은 자신의 변장을 알려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즈나시 레나에게서 받은 연락을 알려주기 위해서로, 그녀가 급히 보낸 것인지 RUM랭크업매직이라는 단 세 글자만 문자 메시지로 보냈다는 것을 밝힌다. 조직에 있었을 당시 아주 가끔 들었던 코드 네임으로 보스와 아주 가까운 조직원인 것 같다며, 진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제임스에게 알리라고 한다.

코난과 함께 하네다 코지 살인사건에 대해 추적하면서 '아사카'라는 인물이 럼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954화에서 한 가수가 아사카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하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콘서트 리허설에 갔다가 아무로 토오루와 마주치는데, 이때 "택배 기사셨죠?" 하고 물어서 아무로를 벙찌게 했다. 이후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데, 진실인지 혹은 급조해낸 설정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카이가 좋아하는 곡은 피의 혜성(...)이라고 한다...[18]

954화 아무로 토오루의 회상에 의하면 '스카치'라고 하는 본인과 같은 공안 사람을 직접 처단했고, 아무로는 그 장면을 아예 목격해 버려서 원한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정말이라면 위에 나오는 대사도 이해가 간다.

955화에서 과거회상에 스카치를 권총으로 심장을 꿰뚫었을 때 가슴주머니에 있던 핸드폰도 박살내 공안이라는 것 외의 신원은 모를 것이라고 버번에게 말하는 장면이 있다. 버번이 "라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조직에서 코드네임을 얻고 난 뒤에 있던 일인 듯하다. 그런데 오키야 스바루라고 이름을 쓸 때 글씨를 왼손으로 쓴 탓에 오키야 스바루가 아카이 슈이치가 아닌지 후루야 레이가 다시 의심하게 된 듯.[19]

이미 현재 와서는 아무로 토오루에게 완전히 들킨 상태다. 그런데 하나 밝혀진 바에 따르면 스카치는 자기가 죽인 게 아니라 그냥 자살한 것뿐이라고. 오히려 자기 정체를 밝히면서 같이 그녀석들을 잡으려고 했다. 그 당시에는 버번이 공안이라는 것을 몰라서 그렇게 말했다 쳐도, 이제 와서도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불명. 버번이 죄책감을 가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일거라는 추측이 있다. 일단 아무로가 의도치 않게 스카치의 자살에 기여했으니...

972화에서 약 10년 전의 아카이 슈이치가 등장하는데, 7년 동안 유학을 다녀왔다고 한다. 미국 시민권을 얻은 듯하며, 이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아버지[20]의 죽음을 조사하기 위해 FBI가 되겠다고 선언한다.[21]유학 가던 중 세라 마스미가 태어났기 때문에, 본인의 여동생인 세라를 만난 것은 이때가 처음이라고 한다. 만났을 때 한 말이 "어? 이 녀석 누구냐?"였다(...) 남동생 슈키치와는 메일로 소식을 전했던 모양.

3 명대사

그럼 하고 그 친구에게 다시 한번 말하지. 꺼져! 이 에리어에서 지금 당장!
또 울고 있는 건가. 항상 울고 있구나. (란이 그러면 안 되냐고 묻자) 아니, 너랑 많이 닮은 여자가 생각나서. 겉으론 태연한 척하며, 숨어선 울곤 했지. 그 바보같은 여자.....[22]
그런 표정 짓지 마. 이 작전의 성공은 필연적이니까. 아니면, 내 보증만 갖고선 불안한가?[23]
라이플에 샷건에 권총 3정... 난 또 어딘가의 무기상인 줄 알았지...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편에서 칼바도스의 무기를 빼앗아 나타나며

드디어 만났군… 사랑하는 「숙적」 나으리. 아니, 「연인」이던가?
Fear of death is worse than death itself.

죽음의 공포는 죽음 그 자체보다 인간을 고뇌하게 만든다.

당장 눈앞에 있는 일에 사로잡혀서 잡아야 할 상대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사람 중 한 명이니까.

4 전용 총기 및 작중에 사용한 총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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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uracy International Arctic Warfare
영국 총기회사인 Accuracy International사에서 만든 저격총이며, 본인 전용 저격총이다. 이 저격총으로 코난의 발신기를 없애고 검은조직의 저격수인 코른의 저격총인 M24에 달린 스코프를 박살내는 것도 모자라 의 얼굴에 상처를 낸다.
개봉된 20기 극장판 공식 예고편과 20기 극장판에서는 이 저격총으로 큐라소의 차를 향해 쏴서 명중시킨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관람차를 기관총으로 쏴대며 공격하는 오스프리의 로터 부분을 저격하여 명중시킨다. 아카이 슈이치를 상징하는 것들 중 하나이다.[24]근데 AW 저격총은 볼트액션 저격총이다. 문제는 진을 쏘면서 반자동으로 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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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밍턴 모델 870
명탐정 코난 2시간짜리 스페셜인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편(원작 42권) 후반부에서는 베르무트의 동료이자 검은조직 소속 저격수인 칼바도스를 제압하고 빼앗은 총기들 중 하나로, 장전한 이 산탄총을 들고 멋지게 나타나 몇 마디를 말한 다음 베르무트에게 바로 쏴 약간의 중상을 입힌다.[25]

5 차량

앞부분뒷부분

쉐보레 사의 픽업 트럭인 쉐보레 C-1500.[26] 색상은 블랙. 번호판 번호는: 新宿 800, た 12-02[27] (Shinjuku 800, Ta 12-02). 미즈나시 레나에게 살해당할 때 위장을 위해 전소됐다. 아카이 슈이치 자신이 변장한 오키야 스바루가 모는 클래식 소형차인 스바루 360과는 비교하면 많이 다르다. 빗길에서 드리프트로 유턴을 하거나 차량 사이로 지그재그로 추월하는 등 운전실력이 뛰어난 편이다.

작가가 '순흑의 악몽'에서 극장판에서 나올 아카이 차량이 포드 머스탱이란 언급을 했는데,[28] 연재분인 950화에서 2013년형 모델의 머스탱(5세대 모델)이 나와[29][30] 아카이 슈이치의 새로운 애마인 머스탱은 5세대 머스탱으로 확정된 줄 알았으나...

[31]
극장판에서 GT500

4월 16일에 개봉된 20기 극장판에서는 5세대 머스탱(2007년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인 GT500[32][33] 나온다. 즉 원작과 극장판의 아카이 슈이치의 애마인 머스탱이 다르게 나온다.[34] 극장판 한정으로 극장판의 아카이 슈이치의 애차는 5세대 머스탱(2007년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 머스탱의 고성능 패키지 모델인 GT500으로(2007년형 모델) 확정되었다.

작중 20기 극장판 초반부에서 아무로와 같이 엄청난 드라이브 테크닉으로 큐라소를 쫒고 나중에 자신의 GT500의 본네트를 지지대로 삼아 고정시킨 저격총으로 자신을 향해 역주행하며 달려오고 있는 큐라소의 차의 타이어를 조준한 다음 저격하여 맞춘다. 그리고 엔딩장면에서 실제 GT500이 나와 대교에서 하얀색상의 양피니 RX-7과 같이 달린다.[35]

TVA 43번째 오프닝에서 GT500

20기 극장판 이후 20기 극장판의 주제곡이자 TVA 43번째 오프닝곡인 세계는 당신의 색이 된다 에서. 슈이치가 GT500을 몰면서 질주하는 장면이 나온다 차량은 극장판에서 나왔던 차량과 동일차량으로 나온다.

6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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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피소드에서 영역 밖의 여동생미야노 시호가 친척 관계라는 설이 대두되면서 슈이치와 아케미의 사촌관계 설까지 나오면서 이미지에 대한 논란이 생겼다. 그가 아케미가 사촌인 걸 알고 사귀었다면 이미지에 대한 논란이 더 커지고[36] 몰랐다면 그것도 좀 이상해진다.[37] 예전에는 미야노 아케미가 이복 자매 내지는 피 한 방울 안 섞인 입양아일 것이라는 설이 있었으나, 2016년 작가의 연하장에서 아케미와 시호는 친자매라고 인증을 했다. 그렇기에 만약 저 설이 사실로 되면... 현재 팬들은 영밖여가 아카이 일가족의 친모가 아니길 바라는 것 밖에...[38] 다만 하이바라의 어머니와 영밖여 둘 다 영국출신이기 때문에 그런 인상을 받았을 수도 있다. 또한 코난이 '그렇게 되면 아카이와 하이바라의 누나가..?'라는 식으로 의문을 가지는 장면이 굳이 들어간 것을 봐선 진짜 막장루트로 갈 가능성은 조금 줄어들었다.

...그런데 연재분 972화에서 슈키치가 영밖여로 추정되는 인물을 메리 어머니로 불렀다. 어머니 앞에 이름을 부르는 경우 어머니가 둘 이상이거나, 친어머니가 아닌경우가 대다수이므로 영밖여가 아카이 남매 3인 전원의 친모가 아닐 가능성이 생겼다. 하지만 연재분 973화에서는 이름없이 '어머니'라는 호칭만을 사용했기에, 어디까지나 가능성으로만 남은 상태. 또한 메리의 눈을 보면 아카이와 세라의 눈과 눈동자 색이 어머니를 닮았고, 슈키치만 혼도 가족처럼 눈꼬리만 아이라인 그린것 처럼 올라갔고설마 복선?! 눈동자 색도 초록색이 아니다. 슈이치와 세라는 눈만 봐선 혼혈이라고 해도 믿을 얼굴이지만 슈키치는 완전 평범한 동양인 얼굴이다. 슈키치가 아빠를 닮지 않은 이상 슈키치만 입양됐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메리 어머니 라고 부른 인물은 아직까지 슈키치밖에 없다.

7 기타

슈이치는 을 '연인(라이벌이란 의미)', '숙적'이라 부르며, 진 역시 그를 경계한다. 이 이유 중 하나가 자신이 교제했던 여성인 미야노 아케미를 그가 죽였다고 확신하고 있어서인 듯하다. 그리고 실재로 진이 죽인게 맞다. 즉 이 둘의 관계는 완벽한 아치 에너미.

74권에서 첫 등장한 세라 마스미에 대해 작가가 '누군가의 동생'이라 말했는데, 그 누군가가 아카이 슈이치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세라가 슈이치를 닮은 화상입은 남자에게 '슈 오빠'라고 부른 걸 보면 맞는 듯.[39]

덤으로 하네다 슈키치와 관련이 있다는 추측도 있는데, 후에 세라에게 오빠가 두 명 있다는 말이 나왔고, 마스미의 둘째 오빠가 하네다 슈키치로 거의 확정되면서 그와 슈키치는 사실상 형제 관계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972화의 회상장면에서 10년 전의 삼남매가 동시에 나오는데, 슈키치가 슈이치를 슈이치 형이라고 로 부름으로서 형제 관계가 공식 인증.

938화 마지막 부분에서 세라 마스미가 본인의 첫째 오빠가 아카이 슈이치라고 밝히면서 팬들이 추측했던 내용이 사실로 확정되었다. 더불어 972화의 내용에 따르면 마스미가 태어나기 전에 유학길에 오르는 바람에 7년 만에 일본에 돌아와서 유치원생인 마스미를 처음 봤을 때 누군지 전혀 몰랐다. 오죽하면 마스미를 처음 보고 반응이 "어? 뭐냐? 이 꼬맹이..."(...) 게다가 슈키치의 말에 따르면 슈이치에게 마스미의 사진까지 보내줬다고 하는데, 전혀 처음 보는 반응인 것을 보면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듯.

작중에서 코난과 비등한 몇 안되는 인물이었지만 최근 에피소드에서 결국 코난의 각본에 따라 움직였다는 게 드러나면서 결국 코난의 장기말로 너프되고 말았다. 지못미 하지만 진동을 계산해서 조준을 한다던가, 어느 정도 함께 계획을 세운 걸로 봐선 추리는 살짝 뒤쳐지지만 다른 면을 같이 생각했을 때 여전히 비등하다고 생각해도 될 듯하다.

더빙판에서는 코난에게 아저씨로 불린다(...) 신 형사 아저씨랑 비슷한 케이스 하긴 우리나라 정서 상 슈이치한테 (겉보기에) 자식(...) 뻘인 코난이 ~씨라 부르는 것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형이라고 부르기도 뭐한 지라...워낙에 아무로가 동안인 지라 그얼굴에 아저씨 해도 좀 뭐하다.근데 슈이치와 비슷한 또래인 아무로에게는 기준이 형이라 부른다(...) 뭐지 (참고로 슈이치는 34살? 그 정도 나이대고 아무로는 29이니 거의 5살정도 차이가 난다. 30대와 20대가 불리는 차이?

아카이 슈이치 자신이 두번째로 출연한 2016년 4월 16일에 개봉한 20기 극장판인 <순흑의 악몽>에서 큐라소가 차를 빼앗아 도망치면서 자신의 애마인 GT500옆에 빠른속도로 지나가자 재빨리 시동을걸어 큐라소가 탄 차량을 쫓아간다. 도중에 후루야가 모는 RX-7이 끼어들어 추격전을 벌이다 도중에 대교부근에서 큐라소가 모는 차로 인해 다른 차량이 사고가 나자 정체로 인해 고속도로가 막히는 것을 예상하고 차를 세운다.[40] 후루야가 큐라소를 쫓는 동안 라이플을 세팅을 한다음 자신의 GT500 본넷을 지지대를 삼아 기다리고 있다가 고속도로에서 공안 소속인 후루야 레이가 쫓는 스파이가 몰던 차량의[41][42] 타이어를 라이플로 저격해서 큐라소가 몰던 차량을 다리아래로 떨어트린다 큐라소가 탄차가 다른차량과 같이 다리아래로 떨어지고 난다음 폭발이 일어나자 뒤늦게 도착한 후루야가 차에서 내려 아카이와 대면하지만 울려오는 경찰차의 사이렌소리를 듣고 차를 타고 사라진다 그리고 휴대폰을 꺼내 상관인 제임스 블랙에게 목표물(큐라소)이 물에빠졌다고 보고한다.

슈이치의 격투스타일은 절권도이다. 그의 여동생인 세라의 격투스타일인 절권도인 이유가 슈이치가 절권도를 가르쳐준 듯하다. 4월 16일에 개봉한 20기 극장판인 순흑의 악몽 90초 예고편과 20기 극장판 본편에서 자신의 라이벌이자 격투스타일이 권투인 아무로 토오루관람차위에서 격투(싸움)를 한다(!!!). 그리고 이어서 43번째 오프닝에서도 잠깐 격투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TVA 501화 <적과 흑의 크래쉬 혐의>에선 하이바라에게 로리콘 의혹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샤아 아즈나블의 패러디다.

일본인(한국인)이고 이름도 일본어(한국어)이지만 국적은 미국으로 보인다. 연재분 972화에서 나오는 코난의 회상신에서 10년 전에 이미 미국으로 유학을 7년 동안 다녀오면서 그린카드와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고. 애초에 FBI는 미국 시민권자만 될 수 있다. 다만 동생인 세라 마스미와 하네다 슈키치는 시민권자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연재분 974화에 나온 바로는, 영국을 '우리 나라'라고 칭하는걸로 보아 처음부터 국적이 일본이 아니라 영국이었다. 즉, 일본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한국)-영국 혼혈의 영국 국민이지만, 현재는 미국 시민권자. 복잡하다 아카이의 외모가 다른 서양권 등장인물들에 비해 이국적인 편이 아니라 잘 부각되지 않는데, 잘 보면 베르무트 같은 서양계 인물들과 눈동자의 모양이 같다. 그의 동생들인 마스미나 슈키치와는 다르며, 어머니를 닮았다.

팬들이 제발 그 모자 좀 벗어라라고 하는데, 연재분 973화에서 물에 들어가며 마침내 모자를 벗었다!!!! 그리고 팬들은 벗어달라해서 미안하다고 울었다

신이치의 어머니인 쿠도 유키코가 이 남자의 팬이다. 쿠도 유사쿠로 변장한 채 마카데미 시상식에 참가해 수상 소감을 말하는데[43], 남편이 쓴 각본의 모델이 된 아카이 슈이치에 대해 "미남에, 예의 바르고, 쿨하고, 댄디하고. 정말이지, FBI에 두기에는 아까울 정도야!!!...고, 아내가 그러더군요." 라고 평했다. 이후 일본에 와서 아카이가 완전히 혼자 변장하는 법을 터득하자 이제 더 이상 만나러 올 구실이 없어져 조금 아쉽다고 할 정도. 이 아줌마가?!

말을 할 때 비유를 많이 하는 편이다.

2차 창작에서는 BL아무로 토오루와 엮이는 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애니메이션 공식 일러스트에서도 두 사람의 투샷과 제작진의 마지막 양심으로 남은 코난이 부쩍 늘었다. 심지어 최근 나온 일러스트 중에는 쿠도 가의 책상에 엎어져 잠든 아무로에게 담요를 덮어주는 오키야 스바루와 코난의 모습이 그려진 것도 있다(!!!!!).게다가 최근에 나온 일러스트는 마치 잠옷을 연상시키는 옷차림이고 서로 바라보고있는 모양새라서... 탐라에서는 공식이 너무 떠먹여준다고 걱정하고있다...
  1. 처음부터 성우가 이 분으로 내정된 상태였다고 한다.사실 이름을 보면 이 분이 아닐 수가 없긴 하다.
  2. 이케다 슈이치가 외모와의 싱크로율을 생각하지 않고 샤아 아즈나블을 지나치게 의식한 점도 있지만, 이쪽도 베르무트처럼 일본판 성우의 노화로 인해 목소리가 굵어져서 국내판 성우의 연기가 더 호평받는다.
  3. 일본판은 쿠로바 도이치와, 한국판은 오경구와 중복.
  4. 코난의 말로 미루어볼 때 그림자인 듯.
  5. 특히 제임스 블랙이 슈이치랑 만났을 때 한 말이, "그 긴 머리를 왜 잘라 버렸지?"였다. 그 뒤에 슈이치가 애인이 도망가 버렸다며, 그 애인을 찾으면 가만 안 두겠다는 식의 말을 한다. 코난이 제임스를 의심하는 장면 바로 다음에 이 대사가 나오는 데다 대사 내용이 내용인 만큼, 처음 이 장면을 볼 때는 슈이치를 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을 판.
  6. 민간인을 가장한 잠입 수사관.
  7. 미터법 환산시 640.08m(!)
  8. 이때 진은 방탄복을 입고 있었다
  9. 애니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코른과 키얀티의 저격 가능 사정 거리는 600야드(미터법 환산시 548.68m)다. 슈이치와는 100야드나 차이난다. 미터법으로 환산해도 91.4m나 차이난다. 이때 진은 라이플을 뺏었는데, 그만한 저격 실력이 있어서인지 그냥 누군지 확인하기 위해서인지는 불명.
  10. 누군가의 모함으로 박탈당했다. 스포일러이니 이차원의 저격수 항목을 직접 보자.
  11. 더빙판에서는 '한가령'으로 로컬라이징되어 나온다.
  12. 이 대목에서 작화에 실수를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슈이치가 총을 맞고 쓰러진 직후엔 고개를 돌리고 있으나 레나가 증거 인멸을 위해 폭탄을 놓을 때는 위를 바라보고 있었다. 원작과 애니 모두 이렇게 묘사했다. 이것이 훗날을 위한 떡밥일 줄은 이때 아무도 몰랐지만...
  13. 당시 조디는 TV에서 이 사고를 보고 "이건 슈이치가 아냐! 조직의 누군가가 대신 희생된 거예요!"라고 말했다. 당시 그녀는 슈이치가 죽지 않았을 거라는 마음에 한 막말이었지만, 이후 내용을 보면 작가가 복선을 준 듯.
  14. 더빙판에서는 '한가령'
  15. 일본에서는 TV판 기준으로 해당 내용이 2015년 방영되었으나, 한국에서는 해당 분량이 TV판으로 방영되기 전에 2016년작 극장판인 순흑의 악몽이 개봉되었다. 다만 워낙 복귀 전 떡밥이 많았던 데다 대부분 정발판 혹은 스캔본 코믹스를 바로바로 읽는지라 큰 이슈가 되지는 않았다.
  16. 덧붙여 이때 슈이치가 아무로 토오루를 부를 때 ''을 붙였기 때문에 슈이치의 나이는 30세 이상일 가능성이 높아졌다(작중에서 슈이치의 나이는 공개된 적이 없었다). 두 사람은 친한 사이가 아니므로 슈이치가 연장자로서 사용한 호칭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참고로 작가가 역습의 샤아에서의 샤아의 나이를 적용한다면 34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순흑의 악몽에서 코난이 슈이치는 아저씨라고 하는데 토오루는 형이라고 부른다. 이걸 봐도 슈이치의 나이는 제법 된다고 할 수 있다.
  17. 즉, 슈이치가 레나한테서 라이하 고개로 오라는 호출을 받았을 때, 제임스가 조디에게도 연락을 해야겠다고 자기 핸드폰을 꺼내자 슈이치가 제임스의 손을 잡아 말렸을 때다. 이전 시점에서 제임스가 슈이치의 손과 맞닿은 순간은 그때밖에 없다.
  18. 아무로 쪽도 눈의 악마라고 대답해서 거기서 거기다.
  19. 이전에 만난 오키야 스바루쿠도 유사쿠가 변장한 거였는데, 그는 오른손잡이다.
  20. 아버지가 '자기는 이제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라. 터무니없는 놈들을 적으로 돌렸다'라는 메일을 보냈다. 그런데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슈이치가 아버지의 사건을 조사하는 것도 그 때문.
  21. 미국으로 보내줬더니 아버지의 사건을 조사하겠다는 아들을 보고 그의 어머니는 생활비 지원을 끊겠다고 하지만 슈이치는 이미 제법 괜찮은 알바자리도 있었고(...)결국 격한 싸움, 그 것도 육탄전(...)으로 발전한 모양인지 슈이치는 오른쪽 눈에 수도(手刀)를 맞아서 흉터같은 모양이 남았다. 슈키치에게 사전설명을 하면서 하는 말이 더 압권인데, 나도 두세대 정도 더 때렸으니까 지금쯤(엄마는)얼음찜질이라도 하고 있지 않을까다.어이!
  22. 이 일러스트의 상황 전에 란에게 한 말.
  23. 이 외에 오키야 스바루로 변장하고 있을 때 "그런 표정 짓지 마... 절대 안 놓칠 테니까." 와 이를 듣고 하이바라 아이가 떠올린 "그런 표정 짓지 마...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켜줄 테니까." 도 있다.
  24. 나머지는 니트모자와 검은 가죽 재킷이 포함된 블랙색상의 패션과 슈이치가 모는 픽업트럭인 쉐보레 C-1500(적과 흑의 크래쉬에서 이 차가 폭발하는 바람에 최근 연재분에서는 빨강 색상의 포드 머스탱(5세대 모델)(20기 극장판에서는 빨간 색상의 2007년형 GT500)으로 바꾼다).
  25. 애니메이션에는 양손으로 잡고 쏘지만, 원작 코믹스에서는 오른손을 주머니에 쑤셔넣고 왼손 하나만으로 쏜다.개간지 실제 베르무트도 버본에게 이 일을 언급한다.
  26. 쉐보레 실버라도의 가지치기 모델이다.
  27. 담당 성우 이케다 슈이치의 생일.
  28. 아무로 토오루의 애마인 RX-7와 비교가 될 만하다. 일명 임포트 방식의 스포츠카 VS 아메리칸 스타일이자 머슬카 스타일인 스포츠카. 공통점은 임포트 차량인 RX-7머슬카머스탱은 둘 다 엄연한 문이 두 개인 쿠페 방식의 스포츠카.
  29. 조디 센티밀리온 요원이 스바루(슈이치)의 부탁으로 슈이치의 차를 몰고 마중왔다.
  30. 2013년형 GT500으로 추정된다.
  31. 드리프트하는 아무로의 RX-7뒤에서 드리프트를 하는 빨간색의 스포츠카가 슈이치의 GT500.
  32. 정식 이름은 포드 쉘비 GT500 SVT(차량코드 S197). 쉘비 GT500의 50주년 기념 퍼포먼스형 패키지 모델이다. 사양은 캔디애플 레드색상에 흰색의 트윈 레이싱 스트라이프 데칼이 장착된 GT500(머스탱)이다.
  33. Cf2W-nXVAAAEda6.jpg 슈이치의 머스탱(GT500)의 번호판은 놀랍게도 슈이치의 이전 애마인 픽업트럭인 C-1500과 비슷하게 新宿 300, た 12-02(Shinjuku 300, Ta 12-02)이다. 즉 이전 애마에 있는 번호판의 번호와는 300이라는 숫자를 빼고 대부분 일치.
  34. 원작의 머스탱과 극장판의 머스탱이 다르지만, 공통점은 5세대 모델이라는 것이다. GT500 역시 5세대 머스탱을 기반으로 했다.
  35. 마지막에 대교에서 달리는 GT500과 GT500이 달리고있는 레인보우 브릿지를 비추면서 엔딩이 끝나고 보너스 영상이 나온다.
  36. 본작의 배경이 되는 일본은 사촌과의 결혼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가능하지는 않다고는 하지만 일본에서도 이런 커플에 부정적이고 국내에서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00% 심의에 걸린다. 거기다 이 만화는 소년 만화 잡지 연재작이고 특히 저연령층이 주 타겟이라서 일본에서도 문제다.
  37. 정보기관이 접촉하려고 하는 대상에 대해서 제대로 사전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이미 코난 세계관 내에서 정보기관 요원들이 꼬맹이 하나에 놀아나는 것부터가 문제지만... 참고로 저 떡밥은 확정되면 어떤 방식으로든 욕 먹게 되어 있다. 몰랐다면 정보기관이 무능한 것이 되며, 알고 했다면 아카이의 이미지는 더 말할 것도 없다.
  38. 일단 최신 연재분에서는 세라가 영역 밖의 여동생엄마라고 불렀고... 연재분 969화에서는 코난이 과거 세라를 기억하면서 영밖여인듯한 인물과 아카이인듯한 인물을 함께 기억해낸다.이렇게 막장 루트로 망했어요
  39. 적과 흑의 크래쉬에서 미즈나시 레나가 하이도 병원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 일행에게 FBI가 자신을 아카이 슈이치의 여동생으로 입원시키는 등 철저히 위장한 지라 병원 사람들은 사정을 잘 모르는 거 같으니 병원 사람들을 죽이지 말라고 말한다 (실제로 제임스는 병원장에게 자신이 FBI임을 밝혔지만, 그녀에 대해선 '중요한 사건 참조인' 정도로만 둘러댔다는 언급이 있었다.). 이게 그냥 지나가는 말이 아니라 복선일 가능성이 높다.
  40. 아카이의 GT500이 멈추는 것을 본 아무로(후루야)는 자신의 라이벌이 추격을 포기한 것이라 생각해 미소를 지은다.
  41. 역주행을 하면서 아카이의 차량(GT500)쪽으로 달려오고있었다.
  42. 저격준비를 하고 있는 아카이를 보고 슈이치의 검은조직에 있었을때 쓴 간부급 이름인 라이(RYE)라고 말하는데 아무래도 아카이가 검은조직에 있었을때 안면이 있었던것으로 추정된다.
  43. 이때 유사쿠는 아무로 토오루에게 '아카이 슈이치=오키야 스바루'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코난의 각본에 맞춰 쿠도 저택에서 오키야 스바루로 변장하고 아무로 토오루를 상대하고 있었다.